
모양이 그래서 회뜨기가 애매했는데
도움이 많이 되었네요.
냉수대 속에서도 마릿수 손맛 입맛
축하드립니다.
수고하셨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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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 조 일 : 19일
■ 출조인원 : 회사동생
■ 바다상황 : 잔잔함
■ 채 비 : 묶음추
지난 주말 오랜만에 좋은 날씨가
나들이 하기에 너무나도 좋은 날씨였습니다.
낚시꾼이라면??
낚시가기 좋은날이지요~~
그래서 바다로 나가봤습니다!!
바로~~ 고!!!
오늘 낚시의 미끼는 새우나 지렁이가 아닌
꽁치 입니다~
지난 가을 겨울 갈치에 사용하려고
이쁘게 손질 해놓은 냉동 꽁치포입니다.
정갈하게 4지급 갈치를 잡을 미끼이지만
오늘은 갈치가 아닌 다른 고기가
최고 좋아하는 미끼입니다!
그 고기는 바로~~
"성대" 입니다.
달갱이라고 부르기도 하는
냉수대의 대표어종입니다.
이맘때 불어오는 남풍에
함께 들어오는 성대는 생활 낚시 대상어로
아주 최고입니다!
선상에서 잡으면
40에 육박하는 아주 큰 씨알의 성대도
종종 나와서 손맛 눈맛 입맛을
즐겁게 해주는 고마운 고기입니다.
팁런 로드나 타이라바 로드 처럼
가벼운 로드로 공략을 하면
손맛이 아주 좋습니다~
성대는 유독 죽으면
육질도 그렇고 맛이 많이 떨어지더라구요
물을 계속 갈아주고
철수직전에는 얼음물까지 넣고~
생생하게 살려서 집으로 가져와
손질하여 고마운 이웃주민들께
나눔을 하고 저는 초밥으로 저녁을 한끼
해결하여 봅니다~ ^^
같이 낚시간 동생은~
이쁘게 회를 썰어서 가족들과 한끼!!
요즘 저랑 같이 낚시 다니는 회사동생인데
회뜨는 솜씨도 좋고~
항상 즐거운 마음으로 낚시를 하는 모습이
너무나도 보기 좋아서!!
항상 더 해주고 싶은 동생입니다.
손님고기로 잡은 씨알급 쏨뱅이
두마리도 매운탕으로 아주 맛있게 끓였네요!
쏨뱅이 매운탕을 보고 있으니
갑자기 소주가 생각이 나는건??
사진으로만 봐도 국물이 아주 끝내 주네요!!
동해안 냉수대가 언제까지
이렇게 버틸지는 모르겠지만
가성비 좋은 성대 낚시 가셔서
가족들과 즐거운 식사를 하기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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