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도에서 벵에돔 낚시연도 배미말에 벵에돔낚시를 다녀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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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 사진은 얼마전 단골 낚시점인 [아가미 피싱]으로 박진철 프로님이 아티누스 정출 오셨을때 기념촬영을 했던 사진입니다. [아가미 피싱]이 아티누스 여수지부이기 때문이지요.
?5월의 마지막 날인, 31일 낚시를 배우고 싶다는 회사 막내와 함께 오후에 나가는 배를 타고 다음날 오전에 철수 하는 일정으로 출발합니다.
소호 선착장으로 오전 출조갔다 오신 분들이 내리네요.
오늘의 출조지는 연도 배미말 야영자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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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착하자마자 텐트를 쳐놓고 낚시방법에 대해 차근차근 설명해 주고 오후 4시경부터 낚시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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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결매듭법과 바늘 묶는법 캐스팅 방법에 대해 미리 설명해 주었더니 제법 혼자 할 정도가 되었네요. 오늘 벵에돔 한 마리라도 잡아야 같이 낚시를 다닐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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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이 세차가 불어 낚시 여건이 좋지 않네요.
그 와중에 벵에 한 마리 걸었습니다. 이곳은 씨알이 다른곳에 비해 제법 크게 나오는 군요.
꾸준하게 밑밥을 치니 5시경 수면까지 물보라를 일으키며 부상합니다.
재빨리 발포찌를 끼우고 수심 30센티로 맞춰서 낚시를 하는데 오짜 숭어가 물어 줍니다.
06홋대, 1.2호 목줄로 숭어 끌어내는데 혼났습니다.
숭어 한 마리 꺼낸 후엔 벵에돔이 더이상 부상을 하지 않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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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 7시경 낚싯배가 옵니다.
다음날 바람이 많이 터지니 미리 옮겨야 한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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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시즌에 돌입하면 씨알과 마릿수를 모두 챙길수 있는 신여입니다.
엄청 빠른 물살을 극복해야하는 조건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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벵에돔 횟감이 부족하여 가이드에게 횟감좀 빌려(?) 달라고 하니 씨알 큰 놈으로 네마리를 줍니다. 다음에 갚아 준다고 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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옮긴 자리에 텐트를 치고 벵에돔 숙회를 준비하여 간단히 일잔 합니다.
이맛에 야영하는 거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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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날 새벽 3시에 연도로 다시 이동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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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함께한 회사 막내입니다.
정말 열심히 낚시를 했지만, 이날은 바람이 주의보 수준으로 몰아쳐 밑밥과 채비의 동조가 어렵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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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한하게도 캐스팅하고 밑밥을 주려면 바람이 더세게 몰아치네요.
안 될때는 쉬는것이 정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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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사용한 미끼는 크릴과 하하 경단입니다.
현장에서 미끼 만드려고 손톱사이에 파란색 빵가루 묻히지 않아서 좋고, 손에 물만 조금 묻혀서 사용하면 점도도 맞출수 있기에 좋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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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말이 한곳에 몰려 붙어 있네요.
진작 봤으면 라면 끓여 먹을때 몇 개 넣어서 개운한 국물을 냈을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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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시 30분 철수배가 옵니다.
오늘 막내가 잡은 고기들
자리돔과 전갱이
비록 꽝쳤어도 다음에 가자고 하면 또 간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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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더 좋은 날을 잡아서 다음을 기약하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