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친께서 꿀을 넣어만든 초장과 울산낚시프라자 사장님께 선물받은 생와사비도 겨뜰여 보구요 ...

그리고 우리쌀 막걸리도 준비합니다... 

달달하고 시원한 뽀얀 막걸리에요~ 

짝지는 SNS를 가끔 즐겨하는데 사진을 담아서 올리려나봅니다 ㅋㅋ 

우리 짝지님 서방이 조리한 벵에돔숙회가 참 맛있다고 ~ 칭찬을 해줍니다 ..

연화도에서 낚은 벵에돔 실력 탓때문에 마리수는 못했지만 두마리를 맛나게 썰어서~ 먹으니

그래도 고마움이 느껴집니다 꽝이였더라면 ㅜㅜ 이 숙회도 못먹었을꺼니까 말이지요 ...

철수하면서 우리와 함께 배를 탓던 다른 분들은 꽤 많은 마리수를 담아오셨더군요 ...

이렇게 실력차이가 나는거구나하고 많은 생각이 들었습니다 ~

그래서 나 아닌 나보다 월등한 사람들과 교류를하고 배움으로 통해서 경험치를 쌓는건데..

늘 다니던 사람들과 다니니 우물안에 개구리가 되는듯 생각했어요..

올해는 좀 더 많은 기회를 만들고싶고 그 기회가되면 새로운 분들과 많은 교류를 해보고싶은

해이기도 합니다 ...

늘 좋지 않는 조과로 마무리는 하지만 그래도 조행기 만큼은 대충대충 쓰고싶지 않아서~

이렇게 장황한 글을 남기게 되네요 ... 낮미라 조황이 있다면 언젠간 대박 조행기가 있겠지요...

낚시 조행기에도 그런 드라마같은 있어야 사람사는 구수한 향이 느껴질꺼라 생각되어요 늘 좋은 조황만 올린다면

그 사람이 신이지 낚시인이겠습니까? ^^ 늘 행복하시고 멋찐 하루되시구요!

올 해 벵에돔시즌 파이팅 넘치게 맞이하십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