쉽지 않은 벵에돔 낚시(안도 철탑밑)장마 기간이라 출조가 쉽지 않았는데, 어제는 날이 좋아 벵에돔 사냥을 다녀왔습니다.
소호 선착장에서 03시에 출항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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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내린 포인트는 안도 철탑밑 날물자리입니다.
간조가 되면 옆으로 이동도 되지만 만조시엔 불가입니다.
철탑밑 떨어진 여에서 낚시하는 낚시인이 준수한 씨알의 벵에돔을 올리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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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 연도 앞에 있는 삿갓여에서도 십여마리를 잡아냈던 실력있는 낚시꾼입니다.
작년에 이자리에서 제법 많은 마릿수를 잡아냈기에 올해 들어 처음 내려 봤는데 빈작이네요.
제로찌, 올카버찌 등 여러번의 채비 변화를 해 봤으나 벵에돔의 입질은 아주 미약했습니다.
수심 5미터 권에서 입질이 들어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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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릴을 섞지 않은 순수 빵가루 만으로 낚시를 했는데도 밑밥 떨어지는 소리에 자리돔 등의 잡어가 새카맣게 몰려 드네요.
미끼도 빵가루만 사용했습니다.
11시 철수 시간이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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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날이 참 좋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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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도 얼굴바위 뒤쪽 전경입니다. 한분이 낚시를 했는데 조황은 어땠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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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굴바위를 돌아서 이야포 초입에도 두분이 낚시를 했으나 조황은 썩 좋지 않은듯 합니다.
돌아오는 길
아쉬움은 있지만 오랜만에 바다에 찌를 담궈보고 재충전을 합니다.
오늘 못 잡으면 내일도 있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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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마리 회를 쳐 지인들과 함께 한 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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