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는 낚시후에 생각하기로 하고
5시경 톱머리에 도착해서 채비를 해두고 주변을 보니..
아직 사람이 한사람도 없네요...
찌가 보이기 시작하는 5시 30분경부터 낚시를 시작해봅니다.
첫 채비는 b조법...으로...
뭔 뱅댕이만 디지게 올라옵니다...
날이밝자 사람들이 한사람씩 오기 시작하네요..
다들 막대찌를 쓰길래...
따라서 막대찌 1호 채비로 변경합니다..
8시경...묵직한 입질을 받습니다.
제법힘을쓰네요 어랏... 팅....안녕.... 제고기가 아닌가봅니다....
얼굴도 못봤네요...설걸렸는지..바늘까지 살아 옵니다..
일단 생명체가 있다는겅 확인후 ㅋㅋㅋㅋ
혼자 동영상 찍어보자고.. 쌩쇼를 합니다..
동영상 녹화해놓고 ...다시낚시 시작...
찌가 까물까물 ... 바로 채븝니다...
손바닥보다 작은 빠까리가 안녕 하네요...
대상어 확인을 하고 열심히 쪼아봅니다...
그러던중..찌가 쑤욱~ 다시한번 채븝니다..
오 왓습니다..처음 터진것보단 작은듯하나... 힘을좀 씁니다...
얼굴보는데 성공합니다.
아....숭다이....45조금 넘내요 ㅋ 그래도 손맛본거에 만족하며...
계속 쪼아봅니다...
그이후...
계속 올라와븝니다. 짜잉나부네요...
해도 올라오고..입질도 없고...
날도 슬슬 더워지고...차도 고쳐야되고 ㅠㅠ
숭다이 2 삐까리1 로써 마무리합니다..
10시경 슬슬 짐을싸서 철수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