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수의최후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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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수의최후 ...2

2 백리 2 1,162 2024.03.01 05:13

백수의최후는  개인조황  칭구야  하고 20년 시간 공간을

띄어넘어  다시 만나는 조행기 입니다  6편 까지 ...


(2편 끝부분 )


젖소야 ??

힘내라 괜찮어 그럴수도 있지 ;;;

파출소에서 나오는 바다 밤풍경은 싸늘하고도 가슴 어디선가 뭉쿨함이 느겨진다..
아닌밤중에 홍뚜께라 예방젖소 무단주거 칩임죄로
밤새 조사받고 나오는 새벽 녁은 너무나도 초라하다..

욕지 항구에는 새벽 물때보러 출항준비가 분주한데 우린 삐틀거리는 몸을 이끌고 숙소로
향한다..
자 ~ 떠나자   동해 바다로 ~ 멱~ 따는 목소리로 ~ ㅠㅠ
멍~ 멍.멍  똥개 짖는 소리와 드불어 욕지 하루가 시작되나보다..
.....
.....

2편본문


임마!!
라면 하고 고동삶어 !!  
쥐월척의 고함소리에 ::
지은 죄가 많은 내가  찍소리 못하고 고분 고분 말을듣는다..
아니 -
쥐월척 손에 쥐인 칼자루가 무서워서 ~
아주 ~ 이놈 칼자루 쥐고 하인 부리듯이 시킨다 ㅠㅠ

겟방구 라면은 맞있다 말로 표현 못한다..
그러나 고동은 더맞있다..
친구 물에 빠자서 건진 고동이라 더맞있따 .ㅋㅋ

쥐월척 칼자루 안놓네 -
월척아 설것이 내가 할께 ㅠㅠㅠ

어느듯 욕지하루해는 기웃기웃 서산넘어간다..
숙소로 가자 !!
응 ~ 난 조금 더하다가 안주 거리 잡아 갈께...
후회도 이렇게 후회 한적이 없다..
모두들 떠난지
얼마후 욕지해는 어느듯 어둠이 깔린다..

혼자면 외롭다..
아니 무섭다..나무가지가 처녀 귀신으로 보인다..
암벽을 겨우 타고 올라 가니 어둠이 완전이 깔려 앞이 안보인다::

이제부터 가시나무 밭을지나 빈초가 집을 지나야 한다..
공포가 어느듯 나의 가슴 안까지 차지 했는지.
나의 머리는 온통 쭈삣.쭈삣한 전율이 돋는다..

아품도 잊어 버렸다 가시나무에 찢기고 돌뿌리에 넘어지도
무서움 앞에는 아품이 없다
빨리 이곳을 벗어나 불빛이 보이는 마을로 가야 된다는 생각뿐이다 ㅠㅠ

나의온몸은 땀으로 번벅이다..:;
한참을 어둠을 뚤고 달리니
어두운 산길에 시커무리한 둥근 언덕이 보인다..

조심 .. 조심 :::
 헉 ~~~:::
무덤이다 ...그것도 ..쌍무덤 무서움도 두배 ㅠㅠㅠ
내다리 내놔~라 :::
무서움도 극에 달했다...
조심조심 무덤위에 올랐다 내위치를 확인 하기위해..

간이 부어도 단단히 부었나 보다 내가 생각하기에 ..ㅠㅠ
무덤이 갈라지며 관이 나올것 같은 분위기 ㅠㅠㅠ

으~악 :;
::;
 마을로 내려 가야 하는데  산으로 더올라 왔다 ㅠㅠ
::;
이제 막간다...
눈깜고 밑으로 뛰자..
어차피 눈깜어나 눈뜨나 안보이는거는 마찬 가지다 ㅠㅠ

한참을 부팃치고 달리는데 ..으 ... 으~악
누가 내다리를 잡아 땅긴다 ;;;
;;;;
이미 내손에는 낚시대고 머고 없다
빈손이다 ..겁쟁이 ㅠㅠ

발목을 아무리 뺄려도 해도 안놓아준다.
이~미 바지는 흥건하다 ㅠㅠ

라이~타..
급하니까 라이터 넣어둔 주머니도 못찾겠다.
언놈이 낚시복 호주머니는 많이 만들었는지 ㅠㅠ

덜떨 떨리는 손으로 라이터 불빛을 빛추니 ..
우~쒀...
어느 썩을놈이 밧줄로 덧을 놓아 둔거 ~야 ;;;
;;;;;;;;

담배 한대 물고 숙소 문을 여니 일행이 반긴다..
고기 한수 해왔나.??
그것보다 니 안무섭더나 혼자 밤에 ..
새끼들 무서마가  무섭긴 :::
;;;;;;ㅠㅠ

예방젖소가 안보인다..
젖소 어디갔나??
(예방젖소..통영 추도에서 나의 유혹에 다쳐 시골 보건소를 찾았는데 마침 그곳 간호사가
초보실습생이라 내가 간호사보고 애가 크니까 큰 주사로 맞아야 된다 하여
젖소 예방하는 큰 주사로 맞게 하여 다친곳 보다 주사 휴우증으로 몇칠 드러눕은 친구 ㅠㅠ)

젖소 니 마중간다 하면서
삐틀거리면 갔는데 못맞났어 ??

아~ 피곤하다  
자~자 ;;

고요한 욕지밤이 무러 익어 가는밤에~
돼지 멱따는
비명도 이건 보다 낳을껏이다..
으~악..
사람살려...
간드러진 숨넘어 가는 여자 비명 소리에
모두들 시끌벅적이다..

100kg넘은 체구 축늘어진 살 ㅠㅠ
젖소다 ..
팬티에 여자숙소 방에 여자들과 눕어 있다..

경찰 아저씨왈~!!
아가씨도 딱하지
낮선 남자가 옆에 눕었는데 어찌 그리 몰랐다 말이요 ::

아가씨들 입에 술냄새가 진동한다..
아저씨  ..
저희 들은 친구 인지 알았어요 ㅠㅠ

아니나 다를까 똑같은 여자 인데  한여자 있다..
그것도 5000평같은 여자 ㅠㅠㅠ

젓소도 숙소방번호가 9자가 낡았어 꺼구로 6자로 기우려져
우리 방인지 알았단다~~

새벽 똥개 짖는 소리로 뒤로 하며
파출소로 나서는 아침
모두 침목이다 :::
::;
젖소야 !!
니 그냥 잤어??
::::
::
안 만졌어 ???ㅠㅠㅠ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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