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이 아파 못잡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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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이 아파 못잡겠다

G 0 4,232 2002.04.23 03:25
이글도 서이말 조행기 입니다.
3월말 그 사건이 있고 1주일쯤 뒤 혼자서 낚시 가길 마음 먹고 새벽에 준비를 하는데 동생한넘이 술마시다가 왔다면서 낚시 가잔다. 혼자 보단 둘이 나을거 같길래 동행 하기로 하고 서이말로 출발 그자리로 들어가려 했지만 역시 너울이 저지를 하더군요,
할수없어 너울 적은 서이말 안쪽으로 자리를 잡고...동생넘은 해뜨면 깨우라며 잔단다. 혼자 셋팅 끝내고 누워 있다가 동이 터고 낚시를 시작하며 이넘을 깨워 봤지만 안일어 난다, 자게 내버려 도고 낚시에 전념
뭔가 이상하다 물이 뒤집어져서 올라온다...숭어는 몇백마리가 뜰채로 뜰만한 거리에서 "날 잡아 잡슈~"하고 있고...언젠가 부터 갖고 다니던 훌치기 바늘 ...하지만 봉돌도 없다...훌치기 대도 없다...하지만 모험을 시작 했다. 흘림 채비에 바늘만 바꿔 단 훌치기 채비...여러분 상상이 갑니까?
그리곤 숭어가 노는 곳으로 멋지게 바로위네 투척 ...한마리 걸려다(절대 제가 건게 아님 , 숭어가 풍덩 소리에 놀라 달아 날려다 재수 없어 걸렸음) 실랑이 하다 벗겨짐 ...다시 시도...
각설 하고 그래서 잡은 숭어만 5마리 2시간쯤 흘렀다. 그래도 이넘은 아직 잔다. 깨워도 묵묵 무답...
이제 물이 제자리 잡고 있는거 같아 원줄 짤라 내고 다시 채비...20m 쯤 흘렸나..입수 좋고 ...
잘 감긴다...지나가던 선장 낚시대 휜거 보고 가지를 않네...소문 안내는거 실패...허탈...고기 들어서 보여주고 ..35cm쯤 된다.. 자는 넘 억지로 깨우고 고기 보여주니 일어 난다...
다시 수심 1m 더 주고 그자리 공략,,,여전히 시원한 입수...대를 세우고 감는데 아까 숭어 잡는다고 팔이 아파 죽겠다...감지는 못하니깐 이넘이 옆으로 치고가네, 여에 쓰릴 세라 반대쪽으로 대를 눞히고 이래저래
겨우 올렸다 48cm 흐뭇...근데 이게 웬일인가...물이 바뀌어 버린 것이다,,,그 여 주변을 아무리 공략해봐도
고기는 없다..자던넘 잠온다고 철수 하잔다,,,내일을 기악하고 철수....
그다음날 그자리 갈려고 하니 학꽁치 꾼들 3명이 않아있네...그자리가 어떤 자린데...학꽁치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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