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바다에 다니면서 이쁜짓 착한짓하면서 낚시다니걸랑요 남들낚시할때 고기밥이나주면서
다들좋아하는 감생이 빨리빨리 크라고 열심주고오면 혹시 용왕님이 뽀나스로 말안 듣고

뻔질 뻔질 거리는 감생이 보내 줄란가싶어 용왕님께 (아부) 하면서 다니걸랑요
정말로 그런괴기만 보내주내요 용왕님이 보내준고기 확실이 단칼에 베어서 나의 배속으로

보내지요 내주위에 (자칭조사)님들과 낚시가면서 자주 접하는 이바구 오늘은 청물이 들어갇고
감생이 없다 또는 수온이 차바서리 크릴이 얼음이네등등.. 할때 저는낚시하거들랑요
지가 장난끼가 많아가지고 그럴때 한마리 잡아서 (신기하게도 잘잡힘) 에래기 오늘 잡힌고기

살리줄란다 하면서 고기를 바다에 던져버리면 옆에서 아이고 아까운거 그거한마리면 닝게루가
몇병인데 (닝게루=소주) 저인간 사람맞나 짐승이가 온갇소리나올때 바다에오면 용왕님께
잘보여야 빤질거리는 괴기보내준다카이 너스래를 뜰고 아이고또왔네 낚시대가 활처럼

휘어지면 느긋하든 조사님 갑자기 빠쁘게 다시대를 펴고 난리19통 사실은 잡은고기 바늘 빼어서
다시 정확하게 아가미에 걸어 (낚시잡지사진찍을때연출하듯)물속에던져놓고 연출한줄모르고
열심히 합니다 ㅎㅎㅎ 내가무슨 조신처럼 열심히 해보슈 나는 손맛조끔본관게로 잠쉴테니

열심하세용 낚시는 부지런해되고 어부가 아니듯 고기도 살려주고 등등 ..성질급한양반 질문은
금방 어디서 입질 하드냐는 물음에는 섬낚는 자리 갈켜주고 저자리에 집어넣어면 쪽쪽 감생이가
입질한다고 하고 저는 갯방구에서 맜있게 꿈나라로../.용왕님...싸.....랑...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