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낚시를 한참 다닐대 애기입니다.
우도에서 낚시를 하고나온 나는 시간이 남아서 성산포 방파제에 갔읍니다
많은 사람들이 낚시를 하고있었읍니다..
근데 모두들 큰 밑밥통을 갖고 낚시를 하고 있었읍니다 .
난 뭔데 저리 밑밥을 많이 쓰는지 궁금했읍니다 그래서 옆에가서 보았읍니다 ..
그것은 우리가 쓰는 밑밥이랑 완전히 틀린 노란색 가루를 반죽해 놓은것같은 그런것이었읍니다
그런데 고기도 잘잡아 내더군요 그분들.. 따치랑 벵에돔을 많이 잡아내고 있었읍니다
난 그것이 뭔가 하고 문광식 사장님에게 물어보았읍니다..
그건 다름아닌 개사료 나 닭사료 엿읍니다. 근데 중요한건 그것이 바다에 들어가면 엄청난 환경파괴를 가져오는게 문제였읍니다
물론 밑밥값이 비싸서 그런거 쓰겟죠... 몇천원 주면 한포대 준다더군요^^
그날 시간이 남아서 벵에돔 낚시를 하였는데. 방파제 벵에돔이 힘이 엄청 좋더군요 5마리 걸어서 세마리를 터자뿌고 허탈하더군요..^^^ 테트라포드로 바로 돌진하니깐 목줄이 팡팡 터지는게 스릴은 정말 좋았읍니다
지금 옛날의 성산포 방파제가 생각나서 이렇게 글을 써봅니다..
벵에돔 힘하난 끝내 주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