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낚시대~야 !!!!
니 운명에 내운명이 같이 한다..
부디 살아서 저겟방구 넘어 가게 해다오..
바위틈 구넝에 나의 낚시대를 넣고...
"부들 부들 떨리는 손으로" 홈파진곳을
잡는 순간 뿌지직 ;;;
소리와 함께 나의 몸은 이루 말할수 없는 고통과함께 의식을 잃는다 ;;;
"잠시나마 공포와 아품에서" 벗어 날수 있는 시간이 였는지 모른다.;;
.......
..........
(같은 시간때 친구들)
비내리는 통영 시골민박집...
고 ~투고에 ~ 쓰리고다 ;;;
"좁은 방안에 빈술병과 꽁초 들이 나딩구는것을 봐서 몇시간째 ;;
죄없는 술병과 딱지에 시간을 때우나 보다 ;;;
임마는!! 비오는데 굿이 혼자 밤낚시 간다고 염병이야;;;
이비온는데 고생 뎃빠이 하겠네 ;;
젖소 말에 모두들 들은척도 안하고
비오는날 비조리?에만 몰든 하근 있다 ;;;
..........
..............
"칠흑같이 어두운 통영바다가 희미한 달빛사이로 한사내가 정신을 읽었는지;;;
하반신은 바다물에 잠기고 상반신만 바위틈에 한쪽팔을 걸치고 쓰러져 있다 ;;;
헉 !!
자세히 그면 이마에 붉은 피가 빗물에;;;
한쪽 팔이 뒤로 재쳐저 헐렁 거리며
쓰러져 있는것을 어렴풋이 알수 있다 ;;
"욕지도 밤은" 항시 상그러운 바다네음과
함게 찾아온다..
(사고 몇시간전....)
쥐월척이 나보고...
야~ 임마 !!
니는 어제 서울아가씨 한데 뭐라 했기에
서울아가씨들 숙소 옮긴다고 날리야~
앙~ 망상어 !!
(그 시절에는 여자 인물을 고기비유)
알았어 !! 내가 해결할께..
마당뒷쪽에 주차시킨 우리의 30년산 ?
다0스 차문을 열어..
시원한맥주 몇병과 포도 몇송이들고..
아가씨 방문을 두드린다..
9호 ...방문이 낡아서 기우려져 6호 .;;;
저~~~~
아가씨 !!
삐~이익 하는 소리와 드불어 한여인이 방문을 살포시 연다..
*참돔을* 연상케 하는 큰눈을 가진 망상어다;;;
헉 !!!
내가 제일 좋아하는 사구려 분냄세와 드불어얇은 티셔츠 마져 비좁다고 삐져 나오는
왕릉 ??ㅎㅎ
짧은 스컷트 밑으로 드러나눈 우유빛깔;;;
주체할수 유혹 욕망 ;;;
가서나가 !!
어제 진작 터질것 같은 왕릉?내고 우유빛깔피부로 유혹 하지 ;; (본3편 조행기 건너띰)
내가 배가 불러도 한참 불렀나보다 ㅠㅠ
그러니까 옛속담에 ..
여자는 겉만보고 모런다 만리장성? 쌓아봐야한다는 옞속담이 하나도
하나도 안틀렸다 는것을.....
저~ 아가씨 ..!!
나 ~ 사실은 고기중에서도
망상어를 제일 좋아 하거던요 ;;;
......
......
(친구들 여자랑 노는데 안주거리 잡으로 밤낚시 혼자가서 사고로
이어지는 본문)
"깨질것 같은 두통과 드불어 희미한 의식을 붙잡고 의식을 차려본다...
반신은 물에 잠기고..칠흑같은 어두운 곳에서도 나의팔이 감각이없고 이루말로 표현못하는 고통이 동반한다 ;;;
들물 타임인지 바다물은 나의 얼굴을 때리고도 짠물이 나의 목구넝으로 넘어간다 ;;
짜다는 늣낌도 이제 망각한체 한손으로 벗어나려고 발부둥을 쳐보지만 역부족 이다 ;;;
평소에 찾아 뵙지도 안는 어머니 모습이 떠오른다..
"항시 속만 태우고 나땀에 고생만 하신 어머니..
낚시만 다녀..
애들 좋은옷 한번 못싸주던 큰애 작은애들 ;;
아빠 !! 피자싸줘 할때.. 출조비갖고 떨던생각들 ::::
지나간 시간.. 시간들이 주마등같이
눈앞을 가려 두눈에 파도 물인지 빗물인지.
어느듯 바다물은 나의 가슴까지 차오른다 ;;
밤하늘 별하나..작은애 얼굴 ;;
밤하늘 별하나 ... 큰애 얼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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