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자도 영등시즌을 맞이하여 1박 2일 출조 다녀왔습니다.
2/12 4물
20시 해남을 출발하여 하추자도 푸렝이섬 중간연목 포인트하선
동틀무렵까진 추운날씨속에서 취침 호 동틀 무렵부터 본격적인
낚시를 시작한다.
09시30분쯤 만조까지 본섬 방향을 보고 사자섬에 흘러오는 강한 본류대
낚시를 시작한다. 미끼 수심 12m
원투 캐스팅과 강한 물살을 견디기위해 깐새우 미끼를 사용하였고,
몇번의 캐스팅 후 60미터쯤 흘러간 뒤 원줄 어신이 나타난다.
본류에 의해 풀리는 원줄과는 1.5배 정도의 속도가 발생한다.
첫번째 감성돔 45cm!
추자도는 다른 지역 대비하여 체구에 비해 손맛이 확실시 다르다.
들물시간 종료 후 날물시작..
낚시 위치를 이동하여 사자섬 바라보고 선다.
이곳은 너울이 없는 기상에도 날물 초반에는 너울이 발생하니
소금물 샤워 감안해야한다.
수심 13m 주고, 이번에는 참갯지렁이로 낚시를 해본다.
두번째 원줄 입질..
약 80~90미터 흘러간곳에서 입질을 받은것으로 랜딩 시간이 꽤
오래걸린다.
발앞으로 왔을때 우측으로 달아난다? 숭어인가..
필자만의 느낌인지 4짜 후반부터는 꾹꾹이가 활발하진 않는 기분이다
물위로 띄운 순간 애매한 4짜후반의 사이즈로 느껴졌다.
철수 후 계측결과 51cm..
3년만의 5짜 기록이다.
혼자가 아니라 좋아하는 동생들과 함께한곳이라 더욱 기분이 좋다.
2월동안 여기저기 다녔지만 수온이 너무 낮은 상황이라 현 시즌은
원도권 출조가 답인것 같다.
2월말 다른회원들과 출조 계획을 잡고 추가 조행기 올릴수있도록 열심히
하겠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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