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연휴때 올라오는
태풍이 야속하게느껴집니다.
금띠 같은 5일 연휴인데..
낚시는 고작 2번정도 다녀왔습니다.
제가 자주 가는 다대포권 갯바위엔
엄청난 조사님들이 몰려
가덕도에 한번 다녀왔고
한번은 거제도권 한산권에
위치한
추봉도에 다녀왔습니다.
2016년9월
추석 다음날인
16일에
거제도에 위치한
거제도 가자낚시를 이용하여
추봉도에 다녀왔습니다..
애초엔
용초도로 갈려고 했지만
큰배 선장님께서
용초도에 너울이 제법 일렁거린다하여
출항해보고 상황이 좋지 않으면
내만으로 돌아오자고 하신다.
새벽04시쯤 출항하여
내만에 몇분 내려드리고
용초도로 가니
너울성 파도가 심하진 않지만
제 기준으론
그렇게 심하진 않은듯..
안전이 우선이라
내만권에 위치한
추봉도의
갯바위에 하선하였습니다.
하선하니
날이 밝아오는 지라
전자찌 채비를 잠깐 하여
수심 정도만 파악한다고 생각 하며
서너번의 캐스팅을 하였습니다..
20M기준 수심 11M정도 나옵니다..
날이 밝아 옵니다..
조류도 급하지 않은듯
잠방 잠방 아주 이쁜 조류가 이어집니다..

장타 낚시엔
최고인 팩트3 구멍찌로 첫번째
캐스팅을 준비합니다.

제 기준
보통 장타낚시엔
바늘은 1호수정도 올려 사용하지만
이번엔 3호 바늘로
크릴을 이쁘게 꿰었습니다.
오늘의 짝꿍인
형도
같이 낚시를 시작합니다.
아침07시가 조금 넘은 시간인듯 합니다..
약하지만
조금 씬 조류가 가고있습니다.
씬 조류가 살짝 죽고
1번째 어신을 받아냅니다..
싸이즈는 크리 크지 않은 덩치급인듯 하나
발앞 까지 당겨와
어신찌가 보일만큼 띄어놓고
발앞 수중턱에서
목줄이 터져버렸습니다...
40cm전후의 고기의 힘으로 보였습니다..
목줄을1.7호로 한단계 높입니다..
올해 이넘들 잡고나서 부터
터트림이 아주 많아 졌습니다..
가덕도에서 2방..
지금 1방..

터트린 고기는
내고기가 아니라 생각 하지만
미련이 남습니다..
뜰채를 써야되는데...
만조가 될때쯤
각종 쓰레기가 떠내려옵니다..
밑밥을 꾸준히 밀어 넣어줍니다..
2번째 어신을 받아
발앞까지 끌고왔지만
이번에도 발앞 수중턱에
목줄이 터져버립니다..
앞전과 비슷한 크기의
싸이즈로 추정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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