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갑습니다~ 초도장 이상현입니다!
여수~ 밤 바다~ 참 아름다운곳이죠? 한번쯤.. 아니 자주 찾는 여수가 되길 바라는 마음에서..
집 밑에 국동 어항단지 해변공원입니다
경치와 야경이 좋고 가족들과 고기도 궈 먹을수 있고 볼락과 문어 갑오징어등 생활 낚시가 가능합니다
오랜만에 놀러오니 많은 낚시인들이 갑돌이 공략중이네요~ 쓰레기 마대도 곳곳에 있어 깨끗합니다
좋아하는 형님인 희종이형네 가게로 잠시 들러서 커피 한잔하고 이런 저런 이야기하고 에깅에 관해서
대화도 하고 포인트 몇 몇 곳도 조언 받아봅니다~ 예전엔 내가 훨씬 더 잘햇는데..
에깅 낚시 안한지도 오래되고.. 포인트 여건도 많이 봐뀌고 패턴도 잘 모르고 하니..ㅎㅎ
안본사이 왕눈이 에기 희안하고 이쁘게 나오네요~
일단 젤 안되고 안팔리는 걸로 몇개 달라고 해서 준비해봅니다!
근디 진짜로 젤 안되는걸로 줬는지 그날 밤 한마리도 못 잡았다는..ㅜㅠ
뒷날 다시 찾은 그자리에서 한마리 뽑았습니다~
전날은 날씨도 춥고 장비도 내 장비도 아니고..하여 긴급히 여수유통 사장님께 부탁해서
장비 받아와서 스타트 하자 말자 걸었습니다~ 시즌처럼 잘 나오지 않았지만 남들은 먼곳을 공략할때
저는 발밑을..ㅎㅎ 등잔 밑이 어두웠나봅니다~
옆에 낚시오신 가족분들께 사진 촬영을 권하고 잘 직어주셔서 갑돌이는 선물로 드렸습니다
그 아주머니 왈.. 오늘 아침 일찍 왔는데 여기서 오징어 잡으신분 처음 보네요~
그말 들으니 뭔가 으쓱 합니다~ 물티슈로 손 좀 딱고 낚시 할려고 하니.. 제 자리에 사람들이..ㅜㅠ
자우단간 먹물 많은 자리랑 잡아 올리는 자리는 명당 자리입니다!
이리저리 피해서 귀요미 쭈꾸미 한마리 더 잡고 배도 고픈 참에 기냥 씹어 먹어부렀습니다~
맛이 일품이지요~ 이제 자주 에깅 낚시도 해야할것같네요~
푸드 트럭이 마침 문을 열어서 배고픔을 달랩니다~
얼마만에 먹어보는 핫도그인지 참 맛있게 먹었습니다 핫도그 두개 먹고 오뎅 10개먹고나니 다시 힘이 납니다
해서 예전에 낚시했던 포인트로 찾아가보기로 합니다~
역시~
포인트는 변했어도 실력은 변치 않았음을 입증하듯 이 자리서 낚시하신분들중 가장 큰 갑돌이를 잡았네요
마릿수는 갑돌이 6마리.. 쭈꾸미 3마리.. 자작 사진 찍다가 먹물 한번 맞고는 영 쪽 팔려서..
옆에 아주머니께서 오징어 라면 끊여야하는데 오징어가 없다며.. 저도 먹고 싶고해서 다 드렸더니..
아주머니 집에서가서 끊인다고.. 현지에서 안 끊여주시네요.. 이런..
다시 일상으로 돌아와 날은 안좋고 오후에 비소식이 있었지만 출조객이 있어서 출조합니다
남서풍의 영향으로 낚시 포인트 선정하기도 힘들고 어려웠습니다~ 안전을 생각하다보니...
그래도 좋은 포인트를 찾아 여기 저기 둘러보고 다른 낚시인을 피해서 직벽에 내렸습니다
밑밥이 한참 들어가니 썰물 포인트인데도 들물에 입질을 받았습니다~
아름다운 휨새가 보통 씨알은 아니다는 것을 알려주듯이 짜릿하게 휘어지내요~
4짜넘는 씨알아 나와주네요~ 역시 흑조 2 감성돔 전용 모델 답게 손맛은 죽여줍니다!
날씨가 좀 거시기 해서 싸이즈 좋은 녀석을 기대했는데.. 역시 스타트부터 4짜급이네요~
썰물이 기대되고 5짜까지도 기대되는 그런 느낌입니다!
밑밥이 자꾸 들어가니 계속해서 입질입니다~ 이놈도 4짜급~ 힘 엄청 쓰네요~
아직 만조가 되지않아서 직벽에 바짝 붙히고 들어오는 녀석을 공략하는 채비와 밑밥이
성공을 거두는 순간입니다~ 밑밥 배합은 크릴 대체 밑밥 2개 크릴 2장 건식 집어제 반봉 오징어 파우더 1봉사용
이 시기에 홍합이나 갑각류 섭취가 왕성하므로 이런 먹이감이 있는.. 편하게 섭취할수 있는곳이 포인트..
그리고 최대한 거기에 맞춰 준비할수 있는 밑밥이야 말로 감성돔이 그자리에 들어올수있게 만들고 오래 머물게 만들수
있기 때문에 우리가 낚시중 더 많이더 좋은 여건으로 낚시가 가능하게되는겁니다~ 그러면 고기 잡을 확률도 더 높겠죠?
들어가믄 입질입니다~ 잔씨알이지만 감성돔이네요..
바빠지는 시기 카메라는 잠시 놓고 낚시에 집중합니다~ 5짜 한마리 기대해봐야기에..
아.. 이런.. 비가 생각보다 일찍 내리고 많이 내리내요.. 아직 썰물도 못봤는데..
총 4마리로 아쉬움을 달래봅니다만.. 그 아쉬움이 길게 느껴지는 하루입니다~
2시간 반만에 낚시대를 접고 다음 일정을 위해 철수합니다 같이간 일행들고 몇수씩은 다 했네요!
주말조황 사진이 메모리 이상으로 이렇게 다 날라가서 카스에 올려진 사진만 다시 다운받아서 글 작성합니다~
좋은 그림 많았는데.. 못보여드려 그저 죄송할 나름이네요.. 왜 이렇게 자주 발생하는지..원..
몇번 그래서 핸드폰도 1년에 한번식 봐꾸다 싶이 했는데.. 문제는 메모리였네요..
이날은 바람은 없었지만 전날 남서풍 영향으로 너울이 남아있어서 갯바이 하선이 불가하여
1년에 2~3번할까 말까하는 선상 낚시를 해볼까합니다~ 날이 장판이여도 멀미 때문에 선상은 잘 안하는데..
다른 날 같았으면 그냥 들어와서 도보 포인트로 가서 낚시했을겁니다.. 그치만 여건이 좋아 보였기에
충분히 좋은 여건을 갖추고 있었기에 그냥 들어가기는 좀 그렇고해서 선상을합니다~
일단 대박이죠?
중간 중간 사진이 다 날라가는 바람에.. 결과로만 보여드립니다~ ㅜㅠ
씨알과 마릿수 다 만족하는 수준입니다~ 한방의 터트림과 두번의 바늘 벚겨짐 빼고
감성돔 24마리 농어 2마리로 마무리하고 철수합니다~
뒷날 어제의 조황을 기대하고 출조를 나갓습니다~ 날씨도 장판이고 날도 좋고..
근데.. 여건이 좋으면 오히려 더 조황은 안좋나봅니다~
물색도 맑고 어제 안보이던 잡어도 많고 특히 이 복쟁이 군단.. 바늘 엄청 나갔습니다
학꽁치들도 진을 치고 전갱이까지..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낚시는 했지만.. 힘들었네요..
기대한 썰물이 늦게떨어지고 제가 원하는 그물때가 늦어져 오후 늦게까지 낚시했습니다
아래쪽 4마리 씨알급들은 늦게 나오고 작은 녀석들은 2~3시정도에 나왓네요..
두번에 바늘 버껴짐도 있었으나 크지 않는 사이즈라 막 땡겼더니 빠져버렸습니다
기조2 사용했으나 전날 처럼 터트릴만한 사이즈 입질은 못받았네요..
오랜만에 집에서 가족들과 감성돔 회를 즐길까합니다~
큰놈은 제숫고기로 하고 중치급 3마리 떠서 실컷 먹어보기로합니다
초도 스타일데로 큼직하고 굵직하게 썰어서 된장 초장에 찍어서 먹어봅니다!
맛이 일품이네요.. 저는 멀미가 가시지 않아서 얼마 먹지 못하고 일찍 쉬어야만 햇습니다..
그간 낚시를 다니지 못해서 주구장창 뒤어다닌다고는 하나 많이 급하고 서툴러서인지 자꾸 준비가
부족하고 실수가 많이 나오네요.. 같이 나가지 못했지만 다른 포인트로 나간 일행들의 전원 꽝 소식에 안타까움이
매우 크게 느껴집니다~ 같이 나가서 가이드를 좀 해줄껀데..
이번주 조금물때도 또 날씨가 안좋네요.. 뭔가 좀 해볼라고 하면 이놈의 날씨가..
8월말부터 조금때만되면 여전히 주의보가 발효됩니다~ 초도 포인트는 조금전후 포인트가 많은데..
그렇다고 하여 무리한 출조로 불의에 사고가 나지 않게 조심하시고 너울이 있으면 출조를 자제하시기 바랍니다
특히나 안전이 확보되지 않는 곳에는 절대 하선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요즘들어 야영이 힘들고 오후 피딩 타임을 즐기고자 민박 및 선박 문의가 많습니다
제게 전화는 삼가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다시 한번 말씀드리지만 저는 손님을 모시지 않습니다!
저희 매형이 그나마 정식 등록된 민박과 낚시선을 운영하므로 다른 배나 민박이 있어도 불의에 사고시
보상 문제등 합법적이지 않는 곳을 추천해드리기 힘들기 때문에 알려드리지 않습니다
하여 민박이나 낚시선을 이용하시고자 하는분게서는 아래로 연락하여 문의바랍니다
**** 초도 다라주 민박 낚시 ****
민박 대표 및 선장 : 박 우 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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