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팀푸가의 막내 이선욱 인사드립니다.
첫 조행기라 많이 서툴지만 너그러운 마음으로 읽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2017년 1월 21일 토욜일 욕지권 조행기 시작하겠습니다.!
※ 본 조행기에는 간접 광고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부산에서 푸가 팀장님 및 락크웰 필스 테스터 두 형님과
욕지도 본섬권 감성돔 사냥을 다녀왔습니다.
새벽에 형님 분들과 집결 장소에 모여서 고성으로 출발하였습니다.
욕지권 출조를 위해 에이스 피싱을 이용하였습니다.
동이트는 오전 7시에 조심스럽게 배에 짐을 옮기고 출발하였습니다.

이번 출조에 락크웰 테스터 두 형님과 저희 팀 푸가 팀장님과 나란히
사진 한방 촬칵하였습니다. ㅎㅎ 좋은 조과 기대해봅니다.
우려했던 기상과 달리 욕지권 바다는 잔잔하고 대물이 슝~ 하고 나올꺼같은 분위기
속에서 한 분 한 분 하선을 하시고 마지막으로 팀장님과 저
락크웰 테스터 형님 두 분씩 2인 1조로 하선을 하였습니다.

수줍게 셀카 사진도 올려봅니다 ㅎㅎ (죄송합니다.. 꾸벅..--..__ )

욕지도 본섬권 삼여 홈통 포인트에 내렸습니다.
순간적인 돌풍을 고려하여 고 부력 채비를 구성하였습니다.

이번 포인트에서의 채비는
1-530호 로드 및 3000번 LB릴
2.4호 머스라드 원줄 / 1.75호 목줄
장타 낚시에 유리한 1.5호 마하 구멍찌 / 1.5 순간 수중찌
채비를 구성하여 낚시를 시작했습니다.

푸가 팀장님께서 많은 가르침을 주십니다.
역시.. 팀장님 포즈가 딱 나옵니다 ㅎㅎ
제가 선 포인트는 홈통을 끼고 있고... 평균적인 수심이 13~14미터 나옵니다.
요즘같이 불안정한 낮은 수온에는 깊은 수심이 조금 더 안정적인 수온이
유지되지 않을까 하며... 생각을 되새기며...
멀리 채비 투척 후 조금씩 끌고 오는 낚시를 시도하였습니다.
팀장님은 볼락.. 1마리... 2마리...
제 찌는 스믈스믈 하더니..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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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털 터털.. 20cm 급 노래미 입니다...ㅋ
노래미 입질 이후 바다가 사나워지기 시작했습니다.
오후가 넘어가면서 바람도 터지고... 날씨도 제법 추워졌습니다..
캐스팅이 불가능한 상황 속에서 밑밥이 떨어질 때까지 하였지만
전설의 괴기.. 감성돔은 끝내 만나지 못하였습니다...

철수 전 주변 정리 이후 팀장님과 한장 찍었습니다.
개인적으로 포인트는 매우 깨끗하여 정말 상쾌했었습니다.
오후 4시 철수 시간이 되자 에이스 선장님이 데리러 오십니다...
고기는 나왔어요??라는 말씀에.. 눈빛 만으로도 눈치를 채십니다..ㅎㅎ
(죄송합니다..)
철수 중 몇 분은 대물과 겨루기 중 아쉽게 바늘이 벗겨져 아쉬운 분들도 있으셨습니다.
선장님께서는 출조 하신 분들을 모두 안전하게 태우신 후
다시 고성으로 출발하십니다...
도착 후 어두움이 저 멀리 다가오고 있네요..
선장님과의 가는 길 인사를 드리며
대물.. 아니.. 전설의 괴기를 위해
다음을 기약하고 다시 부산을 향합니다.
아쉬움을 남기고 욕지권 본섬 조행기를 마칩니다...
서투른 긴 조행기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팀 푸가 이선욱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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