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시골 미남 입니다
오늘은 오후 늦게 봄시즌 마지막 대물 감성돔
사냥을 다녀 왔습니다
출조지 ; 수우도
출조인원 : 혼자
이용선박 : 삼천포 금양호
날씨 : 초 여름 날씨
물때 : 3물
출발 전 근처 탑마트에 들러 오늘 대체 미끼로
사용할 싱싱한 멍게를 구입 했습니다
삼천포 팔포항에 위치한 금양낚시
수우도, 두미도, 갈도 출조 시 꼭 이용하는데
몇 년전 첫 출조 시 너무 친절하고 추운데서
꼴빵치고 오뎅 맛에 감동 받아서...
오늘 사용할 밑밥 입니다
크릴 5장, 집어제 2봉, 압맥 4장
선박이 위치한 자리까지는 조금 거리가
있어 트럭으로 짐을 이동하는데
금양낚시 특허라고 해야 하나??
오늘 이용 할 선박 입니다
늘 처음처럼...이라는 문구는 가게 가훈?
인지 많은걸 생각하게 하네요
오늘은 왕캡틴께서 직접 출항을 하시네요
팔포항을 벗어나면 안내 멘트를 하시는데
오늘은 생략....
25분 정도를 달려 오늘의 목적지인
수우도가 보이네요
수우도는 통영시에 속하는 부속섬이지만
직선거리로는 삼천포에서 츨발하는게
더 가깝습니다
오늘 하선한 포인트인데...
옆바람이 조금 불며 정면으로 너울성
파도가 조금 있네요
선장님게서 포인트 설명 시 수심 7m~8m
정도 나온다고 해서
오늘 사용할 채비?
1호대, 3000번릴, 2.5호 원줄, 1.75목줄
0.5호찌, 감성동 바늘 4호
봄 시즌 역시 잡어와의 전쟁 입니다
몇시간째 크릴이 살아 돌아오질 않네요
힘들어서 커피 한잔 먹고 멍게 미끼로...
멍게 미끼는 살아 돌아 오는데...
3물인데 비해 조류가 빠르게 움직이고
밑걸림이 없어 바닥을 알수가 없습니다
얼마 후 찾아온 어신에 어김없이 놀래미...
채비가 바닥에 있다는걸 확신하고 방생...
크릴 미끼는 포기하고 멍게 미끼로
낚시 중 밑걸림 같은 어신이 찾아와 챔질은
했어나 바닥에서 꾹꾹 거리며 뜨질 않는다
낚시대 탄성으로 고기를 뜨운 후 빠르게
릴링... 물속에 하얀 실루엣이 보이는데 엄청
힘을쓰며 저항해서 브레이크 몇방을 주고
빠르게 뜰채에 담았습니다
5짜 가까이 되어 보이는 감성돔...
계측은 나증에...
철수 시간도 다 되었고 한마리 잡았으니
미련 없이 낚시를 접고 청소 모드로
낚시 자리가 많이 지저분하네요
두레박으로 10분 이상 청소 한 모습
청소 후 철수까지 시간이 남아서
장비 건조 중
멀리 철수배가 보이네요
철수는 작은캡틴이...
올해 첫 5짜 감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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