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COH 스텝입니다.
이번에는 COH 필드스텝인 이민욱님의 완도 이틀간 타이라바, 지깅낚시를 제안합니다.
타이라바에서는 붉바리, 자바리, 개우럭등 나온다는 말에 귀가 팔랑팔랑
지깅낚시엔 미터급이 한두마리 나온다는 말에 귀가 팔랑거립니다.
타이라바와 메탈지그를 이것 저것 챙기고, 날만 좋기를 바랫으나, 역시 이번에도
주말 날씨는 기대를 져버리지 않습니다. 최근 한 달 동안 주말마다 날씨가.........
다른 방안을 모색합니다. 통영 준내만권은 타이라바 출조가 가능하다고 하여,
통영에서 타이라바를 하고 완도로 넘어가기로 합니다. 자동차로 이동한 거리만 약 800KM!
토요일 새벽 6시까지 통영 마리나 리조트로 갑니다.
통영 마리나 리조트는 새벽에도 주차된 차가 엄청나네요. 차를 주차하고 이틀을 함께 할
수도권에서 온 일행들과 만나서 섬사랑호에 탑승합니다. 통영에서는 타이라바 전용배가 섬사랑호랑
피싱마스터(정선장)호 두 대 밖에 없네요. 앞으로 포인트 개발로 인해 더 많아 지길 기대합니다.
해상 날씨가 걱정이였는데, 추운 것 빼고는 해상날씨가 기대 이상으로 좋습니다.
얼마나 추웠던지 동계 낚시복에 패딩 내피로 뚤뚤 감았네요.
하지만 용초도, 비진도 밖으로 나가면 너울이 심하다고 하여, 준내만권까지만 하기로 합니다.
오늘의 채비
로드 : NS 허리케인 러버 지그
릴 : 도요 우라노 G2 인쇼어
라인 : 버클리 합사 1.5호, 썬라인 베이직 FC 3.5호
타이라바 : COH 유동식 타이라바 (SURUSURU RUBBER) 60g, 80g / TAKO.Q
첫 번째 포인트는 풍화리 근처에서 해보지만, 왠지 쌔~~합니다. 전날 엄청난 바람과 수온이
1도가량 떨어져서 아침 피딩시간에 잠잠 합니다. 항상 고기를 못잡으면 수온 핑계를 대지만,
이번에는 좀 심각하네요. 잡어들도 툭 치고 가는 정도입니다.
점점 외해쪽으로 나가보지만, 결과는 마찬가지입니다. 오전에는 장대와 매퉁이만 올라 올 뿐
상황이 반전 될 기미가 전혀 보이지 않습니다.
학림도에 점심을 먹으러 갑니다. 금강산도 식후경~
학림도에서 점심을 먹고 일조량이 가장 많은 오후를 노려보기로 하고, 심기일전을 합니다.
포인트 도착 후 바닥에서만 약하게 입질을 할 뿐 따라오지 않습니다.
타코베이트로 교체를
하니 입질하다 빠지고 입질하다 빠지고를 반복합니다. 그러다가 일행 중 오늘 처음
타이라바를 접한 분에게 강력한 어신이 들어옵니다. 끌려오다가 차고나가고 끌려오다 차고
나가고를 반복하는거 보니 선장님도 틀림없는 참돔이라고 확신 합니다. 그러나 드렉이 너무
많이 풀려있는지, 챔질을 안해서 인지 2분동안 손맛만 보고 빠져버리는 상황이 발생합니다.
다시 똑같은 자리에서 선장님이 한 번 더 입질을 받습니다. 엄청난 챔질과 쭉~ 뽑아냅니다.
타이라바 매력은 드렉을 차고 나갈 수 있게 조절을 해주고, 힘이 빠지때까지 손 맛을
즐기는 것 같습니다. 그렇게 랜딩을 하니 4짜급 참돔이 올라 옵니다.
희망을 가지고 열시미 해보지만, 지나가는 참돔 1마리 뿐인지 더 이상 나오지 않습니다.
결국 성대 및 장대만 나오고 대물급 쏨뱅이 한 마리 잡고 오늘의 낚시는 마무리 합니다.
전날의 강풍과 함께 갑작스런 수온변화가 대상어의 입을 다물게 한 것 같습니다.
이렇게 통영에서 일정은 마무리 하고 지깅낚시를 위해 완도로 출발 준비를 합니다.
완도 지깅 낚시는 2부에 뵙겠습니다
P.S 그리고 저희 COH에서 블로그 공유 이벤트를 합니다.
자세한 내용은 블로그를 참조해주세요. http://blog.naver.com/ssp9900/221133753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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