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낚회원 선배님 후배님 모든분들 반갑습니다.^^
오랜만에 지난주 11월4일과 5일 토.일 양일 좋은날씨와 함께 홀로 조용히 매물도권 낚시여행을 즐겨보았 습니다.
모 어퍼지면 코다을곳에 서식하면서 낚시여행이라하니 거창하지만 늘 바다로 나설때의 마음은
멋진곳으로 여행을 떠나는 들뜬 마음입니다.^^
토요일 오후 1시경 대포항에서 매물도행 낚시선에 몸을실고 시원한 바다로 째~봅니다.ㅋㅋ
부푼 마음을안고 물때에 맞는 마음에 점지해둔 포인트로 향하여 고~고~
소매물도를 지나서 등대섬으로 다가 가봅니다.
헐~주말이라 그럴까요 등대섬 전채가 꾼님들로 인산인해 입니다. ㅡㅡ""
겟바위에 내릴수있는곳은 다 꾼님들로 가득 합니다.
모 별수없지요 등대섬 한바퀴 휭~돌고 유람하고 대매물도로 뱃머리를 돌려 내려갑니다.
역쉬 이제는 게으른 낚시꾼이라 뽀인또 욕심은 별수없네요.ㅋㅋ
겟바위에 자세히 보시면 곳곳에 꾼님들이 보입니다.ㅋ
대매물도로 내려가니 그나마 한가한 몆몆 자리가 보입니다.
선장님께 조용한자리로 버리주시라 말씀드리고 기다리니 대매물 수리바위에 버려주십니다..ㅋㅋ
조용합니다.
아무도 없습니다..ㅋㅋ
포인트가 변경되어 어떤친구들을 만나볼까 잠시 고민하다 채비를 시작 합니다.
1호대 2500LB 릴 1.75호 원줄 . 찌 G3 . 1.5호 목줄3.5m g1봉돌장착 직결
낚시시간 3시간 5시철수라.ㅡㅡ:: 마음이 급합니다.
발앞에 밑밥몆주걱 넣어주고 첫 케스팅을 해봅니다.
서서히 채비가 정렬되어 물속을 탐색하며 내려갑니다.
약 7m정도 내려갈때즘 갑자기 번개같은 속도로 원줄을 차고 나갑니다. 헉~~므꼬.
10m . 20m .30m 수초만에 차고 나갑니다.
약40~50m 즘 차고나가던녀석은 나의 첫채비를 다 가지고 저멀리 가버렸습니다.ㅡㅡ
다시 밑밥을 몆주걱 넣어주고 채비를 다시 시작하는데 바다를보니 헉~~이기므꼬~ㅡㅡ
낚시가방만한 부쉐이가 대여섯마리가 어슬렁 거리네요.ㅡㅡ"" 우야지.....
잠시 휴식후 채비를꾸려 겟바위 가장자리로 낚시를 합니다.
부쉬리가 나간후 준수한 씨알급 뺀찌도 물어주고 농어도 물어주고 손맛을 즐기다.
철수전 긴꼬리벵에도 물어주고 뺀찌인지 씨알급 긴꼬리인지 두어방 터트리기도 하였습니다.ㅡㅡ
짦은시간 즐겁게 손맛을 즐기며 내일을 기약하고 철수를 합니다.^^
일요일 또다시 매물도 낚시여행을 떠나봅니다.ㅋㅋ
전날 3시간의 낚시 힐링시간이 다소 아쉬워 오늘은 오전 10시출항배로 나서봅니다.
머릿속으로는 에제 야영분들이 많이보여 오전 철수하시는분들 자리중 좋은곳으로 들어가야지 혼자 계산해보며 물도로 달려 갑니다.ㅋㅋ
배가 매물도에 다다를즘 선장님말씀이 오늘도 등대섬은 자리가 읍따고 어디 가볼꺼냥고 하십니다..ㅡㅡ컥~~
선장님 오늘도 조용한데 버리주세욜 하고 찌그라저 있는데 잠시후 선장님이 불러서 나가보니 선장님왈~조기내려서
30분만 짐들고 기다리면 낚시할수 있으니 내려보시라 합니다.
요기는 매물도 물통여 입니다.ㅋㅋ
사리때라 날물이 한시간정도 진행되었는데도 한사람 겨우 내릴만큼 물이 올라있네요.ㅡㅡ
약 30분간 기다리니 근방 낚시할만큼 물이나고 11시즘 채비를 시작해 봅니다.
이곳 물통여는 이시기부터 12월까지 대물을 기대해볼수있는 자리잡기가 어려운곳이기도 합니다.
혹 눈먼 대물이 한바리 물어줄랑가.ㅋㅋ 1호대 3000LBD릴 2.2호 원줄 1.7호 목줄 직결 B찌 G3J쿠션 B봉돌 장착.
채비 완료하여 겟바위 가장자리에 밑밥을 너어주며 멋지게 흘러나가는 조류속으로 채비를 흘려봅니다.
낚시시작 1시간즘 발앞에서 10m 정도 채비를 내려 본류속으로 밀어넣어서 흘리던중 40m즘 지점에서 강하게 원줄을 차고나가는
강력한 어신을 받습니다.
그렇게 10m . 20m .30m 즘차고나가던 녀석이 주춤거림니다.
이때다싶어 힘차게 릴링을 해봅니다.
서너봐퀴 릴링을하는데 또다시 무지막지하게 차고나갑니다.
대를세워서 버텨보는순간 떵~하고 목줄미 터저버리네요.ㅡㅡ
아~씨 므꼬.ㅡㅡ 아마도 어제같은 M급 부쉬리겠지.ㅋㅋ
그렇게 한동안 잠잠하다가 날물의힘이 다소 죽어갈때부터 상사리 와 뺀찌들이 막구 물어줌니다.ㅋㅋ
깊은가을이라 뺀찌들 씨알이 좋습니다.^^
요녀석들이 손맛즐기기에 부족함이 없는 힘자랑을 하네요.ㅋㅋ
35~40급 상사리와 30 전후의 뺀찌들과 신나게 손맛을 즐기는사이 어느덧 5시 철수시간이 다되었네요.
아직까지는 매물도권 대물시기가 조금은 일은듯한 느낌이 드는것 같습니다.
아마도 11월 중순이후부터 12월중순사이즘 대물을 만날활율이 다소 있지안을까 예상해 봅니다.
요즘 낮낚시의 바다는 정말좋은것이 많은것 같습니다.
덥지도 안코 춥지도 안코 상사리며 뺀찌며 여기저기서 많은손맛을 볼수있고
또한 계절적으로 철수시간때 정말 아름답고 황홀한 저녁노을을 감상할수가 있습니다.^^
언제보아도 가슴이 뭉클해지는 감동적인 장면입니다.
캬~~~~~~~므~~찌~~당~
아름다운 풍경을 가슴에담고 사진에담고 그어떤 대물보다 멋진 짜릿함을 느끼는것 같습니다.^^
손맛본 괴기는 선장님도 나눔해드리고 그날 그날 먹을만큼챙겨 돌아와 또한 지인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내며 마무리를 합니다.^^
뺀찌 유비끼 입니다.
맛은요. 인낚회원 여러분들께서도 한번 뺀찌 유비끼 만들어서 드셔보시면 답이 나올듯 합니다.ㅋㅋ
뺀찌를 다듬어서 갈비뼈까지 제거해주시고 어름물에 5분간 당가두셨다가 마른수건으로 물끼를 닥아주시고
석쇠에 올려서 토치로 껍질부분을 살짝 구워주고시 그대로 썰어서 드시면 맛난 뺀찌 유비끼를 드실수 있습니당.^^
요즘 하루 하루가 다르게 기온이 내려가고 있습니다.
바다로 조행길 나가실때 보온에 만전을 기하여 나가시길 바람니다.
지난주 야영하신분들 밤에 얼어죽는줄 알았다는 이야기들 많이하시네요.^^
항상 건갈하시고 즐거운 조행길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