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검은돔입니다....
거문도 조행기 2탄 입니다
거문도에서 나온뒤 여수엘 가 서 재미있는 날들을 보내고왔습니다
오동도데이트 하러 가고 시장에있는 냄시나는 족발 먹고 전날에 술을 많이 먹어서 옺닭 먹으로 가고
생각해보면 즐거운 날들이였네요
원래는 선장님과 목요일날 들어가기로 했는데 여자에 눈이 멀어 그만 배신을 해버렸네요...
그래서 그들과 목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술로술로 수백병을 까먹고 헤롱헤롱 ~

앞에서부터 맨왼쪽은 제리님에 친구 , 가운데는 처갓집이 여수인 제친구, 오른쪽이 제리 ㅎ
저 뒤에 연분홍색이 제 친구 진분홍 뻥튀기가 저 입니다 ㅎㅎㅎ
이 날이 아마도 일요일이 였는데 마지막 주말이라 조금은 섭섭하기도 하고 술도 더먹어야겠고 아쉬웠습니다
그리고 대망에 2013.5.15일 .... 오지 않을것만 같던 전역일이 왔습니다
전역과 동시에 광양에 계시는 이숙께서 하시는 건설업이 잘되어 저를 호출하여 거문도에 살으리랏다 계획은
무산이 되고 말았네요..ㅡㅡ
그래서 급히 거문도행 여객선에 몸을 맡겨 봅니다
액 ... 사진이 돌아가버렸네요.. 객선 저 의자 어디엔가 제리님께서 타있을것 같다는...
제 힐링캠프가 이제 제리라는 여성으로 물이 들어버려서 의미가 없어져버렸네요....
첫날 오후 4시 도착 거문도에 처박아 둿던 장비들을 하다둘 챙기고 밑밥을 개어 봅니다
오늘은 빵가루 4장에 파우더 한장 .... 형님들께서 남겨두었던 새비는 어딜간들 없고 여동생에게 생일선물로
받은 하얀바탕에 빨간글씨 키퍼바칸도 없어졌네요... 기분이 매우 나쁘지만 ... 출조를 나서봅니다
시작은 6시 장소는 삼호교방파제... 채비는 ? 아시아LC 0C ... 목줄 1.5호 1m 벵에가 피는걸 확인하고
목줄을 짧게 가져갑니다...
오늘의 조과는?

약 한시간 남짓에 이정도면 할만하죠? ㅎㅎㅎ
기분좋은 마무리를 하고 낼아침 일찍 뭍에 나가야하니 준비를 합니다
뭔가 허전한...... 밤에 누구랑 있어야할듯한..... 아 이거 완전 입맛만 배린꼴이 되어버렸네요

답답해서 밖에 나가 야경한번 핸드폰으로 찍어봅니다.... 거지같네요.. 카메라 들고 오려고 했는데...
다음날 아침 애기치 못한 주의보가 떨어져 발목이 묶여버렸습니다 ... 망연자실...
제리가 너무 좋아하네요 제가 거문도에 묶였다니 그럼... 고동도 따고 게도 줍고 고기도 많이 잡아서 나오랍니다
전 뭘까요... 고기잡는오빠,.,고동주어주는오빠.....
속도 상하고 대낮부터 민박집 이모들과 파전에 막걸리 한잔 마십니다
맛은 있네요..ㅎㅎㅎ 환갑넘은 식당이모들이 20대와 막걸리 마시니 회춘한거 같답니다..ㅎㅎ
낚시도 이젠 가기 싫어지네요 ... 원치않는 발묶임이 되어버리니 아무것도 하기싫습니다
그래도 짬을 내어 낚시를 잠깐 해 .. 준수한 씨알에 벵에돔 몇마리를 추가해서 어항에 담궈놓습니다
다음 날 나갈수 있겠지/.///
다음날 제리와 고흥에서 회를 떠 먹기로 약속을 하고 나가기를 기도 해 봅니다...
다음 날 8시 다시 저희 식당에 모여서 녹동불꽃축제를 갑니다

핸펀으로 끄적끄적 사진도 한번 찍어보고 ...
무튼 좋은 사람과 같이 불꽃구경도 하고 나름 좋은 시간을 보내고 2부행사인 벵에돔 유비끼!!!
양파에 싸무야 지맛이죠...ㅎㅎㅎ
오랫만에 정성을 좀 들인다고 했는데 영 실력이 안나오네요...
여수 처자님들은 이걸 흡입을 해버렸네요./.
그다음 저희 식당의 메인 한우아롱사태구이.... 이건 사진이 ㅡ,,ㅡ
이렇게 원하지않는 조행을 다녀와서 제가 잡은 고기로 또 다른 기쁨을 만끽하니 이보다 더 좋을수 있나요...
일전 조행기때 제리의 정체를 궁금해하시길레 공개합니다
이분이 바로 ...

ㅎㅎ 맘에 안들면 갯바위에 던지불꺼여... ㅎㅎ
인낚 회원여러분들께 검은돔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