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22일(토) 가덕도에서 있었던일입니다.
주말에 가을이라 설레는 마음으로 출조를 하였습니다.
아침 6시반이 만조라 첫배를 이용하려고 새벽부터 일찍일어나서 기분좋게
출조하였는데 4시 20분 쯤 내릴 팀 어느정도 내리고 다음 조사님들 내릴 준
비하는데 한 낚싯배가 방송으로 막 뭐라 하더라구요. 그러더니 옆에 와서 정
박해 있는 배를 박는데 "처음엔 뭐지?" 장난인가 했는데 두번째 박을 땐 뛰
어 내려야하나 고민까지했습니다. 새벽 4시면 바다가 어두컴컴하이 아무것
도 안보일 시간인데 이렇게까지 해야되나 생각했습니다 . 선장은 해
경에 전화하고 있었고 결국 서로 욕하면서 돌아섰습니다.
제가 두서없이 글을 썼지만 현재 가덕도에서 일어나는 일이었고 기분좋게
시간내서 출조해서 기분 다 망친일이었습니다 그렇다고 누구하나 사과하시
는 분 없었으며 배에 타고 있던 조사님들 또한 전부 기분이 안좋았을거라 생
각 됩니다. 가덕 선장님들 제발 자리싸움은 선장님들 끼리 하십쇼 사람하나
빠져서 뉴스나와야 다들 정신차릴란가는 모르겠지만 이건 아닌것 같습니다.
이상 가덕을 사랑하는 조사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