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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명히 토요일날 출항 시간 때문에 금요일 퇴근 후 바로 출발해야 될 거 같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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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요일쯤 미리 차에 짐을 챙겨둡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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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많이 추울 테니 방한 의류도 단단히 준비해야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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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나 주말에 한정된 포인트에 배들이 몰리다 보니 출항 시간이 00시라고 문자가 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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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지런히 퇴근 후 집에 도착하자마자 저녁을 대충 때우고 바로 출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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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시에 칼퇴 해서 출발까지 40분... 엄청 힘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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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언제나 그렇듯 고흥권으로 목적지를 잡아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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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에서 감시가 좀 나온다는 소식을 들었지만~ 어차피 내가 가면 안 나오는 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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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곳만 빡세게 파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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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는 5시간이 걸린다는 거...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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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오늘은 2일 일정이니 마음 편하게 가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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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는 길이 따분하고~ 지겹고~ 힘들기 때문에 중간에 휴식은 필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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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보다도 차량이... ㅋ 골골골 거려서 언제 돌아가셔도 모를 상황인데...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