벵에돔 비박 도보낚시, 거제도 여밭 속으로
여름이 농익어가는 게절 홀로
낯익으나 낯선 새벽의 비포장을 돌고 돌아 찾아..
거제 남부 해안길을 더듬어 내려 갑니다.
비박 낚시

새벽 1시..
소낙비가 내리더니 안개가 자욱해 지며
왠지 못 올곳 찾아 온 듯한 불길함에 잠시 머뭇거린 앵글러..
털털거리며 꾼의 손맛을 무아의 한밤에도 꿈틀거리게 한
볼락 아가들...
실한 손맛 감사하이..

새벽녘, 잠시 올바른 새날의 기운을 보여 준 듯 하던
기운은 찬 수온의 안개가 덮여 온다.
오늘 벵에 힘들것는디..

그런 속에도..
나도 무늬좀 배워보자.
에기만 10여개 날려먹고 결국 또 황..
여명을 뒤로하고 임무를 마친 에깅대는 그런대로
자세는 나오더라..

벗겨진 아침은..
먼 발치 풍광좋은 마을을 보여주고..
수심 얊은 여밭으로
흑기사를 찾아 이동합니다.
오전..
저수온과 불순한 일기속에도
저층과 바닥권에서 시작하여
빝밥으로 착실하게 유인 된 흑기사 벵에를 만나고..
비박의 거제도 도보낚시를 즐겨 봅니다
거제권 도보 벵에낚시 ytbe로 정리합니다.(원하시는 분만 보세요)
|
|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