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뱀모기입니다.
역시 여름은 너무 좋은 계절 같아요. 더운 것만 딱 빼구요.
수요일은 한치낚시를 예약을 해 놓은 상태이고 ^^
월요병은 도저서 또 가까운 집앞으로 달려 가보았습니다.
오늘은 어제 많이 불었던 바람 덕에 너울이 장난이 아니네요.
첫 배로 포인트에 진입.
오늘도 여전히 많은 분들이 같이 했습니다.

대사형님과 오랜만에 같이 했네요. 제가 배신을 좀 많이 해서 ^^
신자로 좀 통합니다. ~~

오랜만에 보는 손맛한번만님.
벵에 시즌이 되니 여기서 봅니다.
오늘 채비는 쯔리겐 j에디션 비기.
토레이 하이퍼 ex 리미티드 1호
바늘은 마루후지 토너먼트.
너울이 있는 상태라 중심을 잘 잡는 찌가 유리하지요.

오늘은 부유물에 너울에 정말 안 좋은 상황임에도 한마리 물어 줍니다.
몇일전과 상황이 완전 반대입니다.
하층에서 입질이 시원하게 들어오네요.
손맛도 좋고 ^^
강한 바람에 부유물이 너무 많이 떠 내려 오네요.
잠시 쉬어가는 타임이지요.

좋아하는 바나나우유를 또 이렇게 사가지고 오셨네요. ^^
맛있게 냠냠.

다시 낚시 시작.
발 밑으로 바람에 밀려 들어오는 조류에 힘빠지고 있는데...
한마리 시원하게 가져가네요.
요 앞전은 수면에서 입질을 하더만 오늘은 바닥에서 시원하게 가져갑니다.

대사형님도 한마리.
06호 대로 손맛 맛이 보시네요.

이렇게 안 좋을 수가 있나요?
똥바람에 너울이 에구 에구.
오늘은 조심해서 조금만 즐기다 가야겠습니다.

수온도 괜찮고 사이즈도 좋고.
바람과 너울만 아니면 오늘 더 재미난 낚시를 했을텐데요.
오늘은 잔챙이들이 안 설치니 더 긴장감이.
2번이나 총을 쏘고 말았답니다.
역시 저력있는 곳입니다.
11시에 혼자 철수 준비를 했답니다.
짬낚은 역시 바다 보는 것만으로도 힐링이 되니깐요.
비록 마릿수는 아니지만 손맛도 충분이 봤구요.

그 와중에 빵좋은 벵에돔 한마리 걸어 보여 주시네요.
순간 고민 더 할까? 말까? 예보상 12시 부터 바람 더 터지는데....
그래도 과감히 손털고 나왔습니다.
들물엔 낚시 하는 자리까지 치고 올라왔답니다.
항상 날이 안 좋을 땐 안전에 신경써야지요.

당찬 벵에돔.
이 맘 때쯤은 어김없이 찾아와 주어서 좋아요.

솔섬에도 많은 분들이 벵에돔 낚시를 하고 있네요.
여기도 괜찮은 씨알의 벵에돔이 나오네요.

참 재미난 포인트 ^^
벵에도 많고 사람도 많고 ~~~
그 재미가 솔솔 한 곳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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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 좋은 날 다시 찾아 보도록 하겠습니다.
다음 조행은 한치로 ^^ 찾아 뵐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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