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 시절로 돌아가는거 같더군요.
즐거운 시간 되셨지 싶습니다.
수고하셨구요.
다음엔 시설 좋고 친절한 좌대에서 즐낚 하시기를
바랍니다. ^^


만들고 오셧네요.
훗날 그것 마져도 웃으며 이야기
할 날이 오겟지요.
다음엔 에어컨 빵빵하고 시설 좋은곳
컨텍하셔서 즐건 추억 쌓으시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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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중 동창이자 X랄친구들 5명은 해마다 추석즈음 1박코스로 낚시여행을 갑니다.
작년에는 안면도 아래쪽 구매항 앞 좌대로 갔었고 올해는 남족으로 가보자는 말에 통영쪽 좌대를 검색 해봅니다.
오래전 진주에 일땜시 1년 넘게 있었을때 통영 앞 갯바위로 낚시를 종종 갔었지요.
가까이는 매물,연화,욕지,노대부터 멀리는 좌사리, 구을비, 국도까지요.
그때의 좋은? 기억을 바탕으로 통영쪽으로 좌대를 알아봅니다.
좌대 검색은 인낚에서 해봅니다. 그러다 검색 된곳이 나드리2호~ 연화,노대 좌대~
한달전에 예약을 합니다. 이용요금은 좌대이용료 및 선박왕복 포함 1인당 75,000원 이더군요.
토요일 아침 07시에 삼덕항에서 출발하고 일요일 08시30분에 나오기로 합니다.
들뜬 마음으로 차 두대로 서울에서 출발하여 통영 통큰낚시에서 밑밥이랑 이것저것 준비를 합니다.
삼덕항에서 배를 타고 노대도 좌대까지는 약 40여분 걸립니다.
좌대 도착 후 곡멸 미끼부터 물에 담궈봅니다. 쥐틀은 만원을 받고 빌려 주시더군요.
살림망은 보증금 만원을 받고 빌려 주셨구요. 밑밥통은 그냥 빌려주셨습니다.
그런데 도착 후 친구넘들이 좀 짜증을 냅니다.
고기굽는 석쇠통이 좀 오래된..... 그런데 저희말고 다른팀에게는 새 석쇠통을 주시더군요. 우리가 최대 단체손님인데...ㅎ
오전엔 돌문어가 종종 나오더군요. 다른 고기는..... 없습니다. 용치놀래기만 가끔 얼굴 보였구뇽.
그래도 잡은 돌문어로 점심을 어묵, 돌문어 라면을 맛나게 먹었답니다. ^^
그러다 점심때부터는.... 제 기준상 낚시 불가 입니다. 넘 더워요... ㅠㅠ
좌대 내 콘테이너 숙소 안에 에어콘을 최대로 해놔도 26도 이하로는 안떨어집니다.
TV는 고장나서 나오지 않고 커피포트도 고장나서 사용이 안되네요.
오후동안은 낚시 포기 콘테이너 숙소 안에서 한잠자기~~~ ㅎㅎ
오후 늦게부터 다시 낚시에 도전을 해봅니다.
쥐틀에 곡멸을 다시 갈고 또 밑밥질을 해봅니디다.
수심은 약 12M 정도에 맟추고 기다리니 찌가 예신도 없이 쭈~욱 빨려 들어가더군요.
30전갱이가 올라옵니다. 이제부터 낚시 시작이다~~~ 하는데....
손바닥만한 고등어때가 몰려 오더니 다른 낚시는 거의 불가더군요.
새벽에 풀치도 보였다 하는데 저는 못봤구요. ㅠㅠ
나드리2호 노대도좌대는 상노대도와 하노대도 사이에 위치한 좌대로 어지간한 날씨에도 낚시 하기엔 무리 없을듯한 위치 였습니다.
양식장 옆이라 항상 어느정도 도기 유입은 될 것으로 보이나 바닥층에 모레뻘이고 양식장쪽으로 이동은 불가하다보니 낚시 포인트가 한정적 입니다.
회유성 어종들이 들어오면 낚시가 잘 될 것이나 돔 종류는 얼굴보기 쉽지 않을듯 하네요.
재 방문 의사는.... 음..... 다음엔 다른곳으로 가고싶네여.
특히 아침에 나올때 좌대 내 의자들 정리 안되어 있다고 손님들 다 있는데 짜쯩 내시는 선장님 모습은 좀 아니었네요.
다른팀 손님들 살림망 실수로 수장 하였는데 만원 보증금 말고 2만원 별도로 요구하시더구요.
가족단위로 하루 보내시기는 괜찮겠지만 아쉬움이 많이 남는 좌대였답니다.
내년에는 아에 이 친구넘들 데꼬 노지바다낚시터를 알아볼까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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