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도 멤버쉽을 잘 발휘하는 지인과 고향형님 집사람과 5명이 출조를 하였다..
잘 아는 지인들은 볼락낚시를 다니던 중 알게 되어 지금은 감성돔 낚시나 전갱이
낚시도 같이 다니고 있다..
 
*출조지에 도착하지마자 샛바람이 터져 오늘의 낚시도 순탄치 못할 것을 예상하게
되었다..
대를 들고 있기 힘들 정도의 바람이 부니 낚시를 포기할까도 생각해 보았다..
집사람은 여성이라 바람 극복을 하지 못해 아예 낚시할 생각도 없다..
지인들 역시 바람으로 인해 정상적인 낚시를 하지 못했다..
가지고 간 밑밥을 뿌리지도 못하고 거의 남겨 가지고 올 판이였다...
 
*나는 밑밥을 5장을 비벼 갔는데 그 바람에 다 뿌리고 낚시를 하였다... 
대를 들고 있기가 힘든 상태에서 고기는 입질이 왔고 손맛을 볼 수 있었다..
내가 잡은 고기는 4자 1마리 37~8 2마리 35 3마리 25급 4마리 총 10수를 했고
집사람은 30급 1마리를 하였다..
바람이 잠시 잠잠해 지는 때 집사람이 낚시를 하였는데 여성이라 그런지 큰 놈
이 입질을 하면 제압을 하지 못해 여쓸림을 3번이나 당했다...
 
*동출한 지인들은 제대로 낚시를 하지 못해 두분이 1수씩 한분은 잔챙이급 2수
를 하였다..
나는 섬에서 자라 바람을 극복하며 낚시를 할 줄 아는데 지인들은 바람을 극복하지
못해 저조한 조과를 보이게 된 것 같다..
 
*바람으로 인해 저조한 조과를 올렸지만은 기상이 좋은 날에 지인들과 출조하여
좋은 조과를 올리길 기대해 본다..
 
*감성돔 그림을 인낚에 올리질 않을려고 마음을 먹었는데 개중에 나의 근황과 조황
을궁금해 하는 지인들을 위해 올리기로 하였다..
싱싱하고 탄력있는  감성돔 그림을 보며 생활의 활력소가 되길 기원하며 조행기를
접는다...
 

 
*2시간을 기다려 입질이 와 첫수를 잡았다...
 
 



*또 한마리의 감성돔이 나오고...
 
 


 
 
*몇분 뒤 입질이 왔다...
 



*20여분이 지나 또 입질이 오고....
 



*이놈을 잡기 전에 52급 4마리가 연속적으로 입질이 와 잡은 다음 곧 이놈이
입질을 하였다...
 



*마지막으로 잡은 놈....
 



*큰놈은 사진찍고 여기는 작은 놈들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