ㅇ 일시 : 2014. 3. 15 (토)
ㅇ 장소 : 완도 청산도 권덕리
ㅇ 누구 ; 혼자
ㅇ 바다 ; 물색양호 11시부터 파도가 거세져
ㅇ 물때 ; 7물
ㅇ 조황 : 생명체 하나 못 봐
지난 1월 역만도 보찰여 혼자 내려 감시 꽝이후 2월 자중하는데 소안도,대모도,청산도 에년과 딜리 감시 소식이 줄곧 들여온다. 목요일 굶주린 봄비가 촉촉히 내려 봄이 한층 앞당겨지고 주말 나드리하기 좋은 화창한 좋은 날씨를 믿어보고 청산도 감시가 그리워 진다.
 
금요일 와이프 회관가는(여호와증인 집회보는 장소, 기독교는 교회) 사이 기대를 한 탓인지 쿨러까지 트렁트에 챙긴다.
한 잔 후 일찍 ZZZ
04:00  기상타임을 기대하고 새벽 눈을 뜨고 거실에 나오니 04:50, 늦었다
부랴부랴 토끼세수를 하고 고양이보다 저 사뿐이 옷을 챙기고 사라진다.
 
05:00 수완동 출발
신호등 차 없고 카메라 없으면 통과, 120~140으로 무진로, 평동, 나주, AI소독, 혁신도시, 나주, 영암, 소독, 영암낚시 미끼 쇼핑 5+2+2 , 생크릴, 물,    해남 소독, 완도 소독, 완도항 06:30 도착
김밥 3줄 쇼핑하고 나오니 청산도 여객선 이미 출항하고 있네
동절기 06:50 생각으로 갔는데 이미 배는 06:30에 따나버리고 아이고~~~~~

2시간이나 기다려야 하는 신세, 근처 해장국식당에 가니 전복해물탕으로 든든히 아침을 해결하고 어슬렁 어슬렁

08:20 많은 등산인파를 태우고 출항, 신지대교 방향,  감시 못잡으면 씨월드부근 어판장 생각도 난다.

천연기념물 주도 (동백,후박,구실잣밤나무 등상록수림이 많아)

완도항구, 김밥집 위치가 어렴푸시

대모도, 소모도 사이로 희미한 소안도

청산도 다가오니 장도, 지초도끝에 두명 조사가 보이고, 항구 좌측 채석장에도 2명 조사가, 두억여에도 낚시인
납대기에는 안보이고, 우측 내자리도 안보이고
4월에는 징도,지초도 기억이 나지만 벌써 3월에 될까. 위문을 가지고 당초 목포한 권덕리로 간다. 
8천냥 택시로 권덕리 화장실까지, 아무도 없다, 야호, 오솔길따라 갯바위 시점에서 상섬과 시커리방향

포인트 맞은편 범바위, 비렁길(슬로길 전망대),  만조 10시 물돌이후  11시전까지 조용한 바다

11시 이후 서서히 파도가 거세지고



우측은 난리가 나고

포인트도 하얀 포말로

여서도가 희마하게

3미터 파도가   (파도높이는 요철 높이) 

12시부터 젊은 조사가 와 짐을 받아주고 같이 낚시하는데 갈수록 거세지는 파도속에도 진산리서 하다가 중썰물에 잘 된다는 말을 듣고 왔다고,  나중에 혹시 미스타스텔론 아니세요? 맞아요 그렇게 더욱 반가운 이야기를 나누고 .  켄커피 하나 받아 잘 묵고 즐낚하나 입질을 받을 수 없는 상황에 밑밥에 반응하는 학꽁치 금새 사라지고
갈수록 미끼는 차가워지고. 아침에는 미지근한 상태로 기대를 했는데

15:00 젊은 낚시인 먼저 철수하고 내일 기대를 하고 (지금 조행기 시간에 진산리에서 한마리 햇으면 합니다)
그 뒤로 철수하면서 포인트 홈통, 파도가 세 포말이 반대편 11시방향으로 자연조류가 형성

익으려고 하는 뻘둑(완도명),  파리똥,  보리수.  한 달 후에 빨갛게 익으면 달고 약간 떠럽습니다.





청산 도청항구 상징물(소라)

갈매기  한 마리가 계속 쫒아오며 새우깡을 달라고 하는데~~~

청산도 포인트

사무실 근처 식당에 진달래분재가 벌써 피어


17;30 마지막 배, 많은 등산인파로 눕지도 못하고 다리뻗고 앉아 있는데 아줌마들 떼로 오더니 양반자세로
다시 자리를 펴더니 고도리를 , 대모도 스치는 중간지점 갑판에 나와 남해바다 구경을 한다.
완도항에 도착하고 북구청산악회 한 회원을 반갑게 만나고 곳 헤어져
 
완도 출항때 생각했던 꽝이후 들리는 어판장,  감시 4짜 초반 한미리 있는데 10만양 허걱??
옆가게 35급 6만냥, 허걱??   뒤로 하고 귀광
영암에서 130 자동차를 보고 경찰차 쫒아오는데 더 밟아 나주에서 휴~~~
  
와이프 쭈꾸미 먹자고 하니 OK
잠시후 외출 싫다고 시켜먹자고 OK
배달음식 족발밖에 없어, 한잔후 정도전 보고 ZZZ
고려 피폐해진 나라경제, 백성들은 원성이 커지고,  잘 나가는 대감들도 비주류 대감 땅을 강제로 뺏는 혼란스런 정국에 정의로 바른말 잘 하는 젊은 신하 삼봉 정도전이 개혁을 꿈꾸고 이성계에 욕망을 불사르는 고려말 조선일등공신 정도전 이야기가 요즘 인기가 많다고 하는데~~~~

-출조비용 :  교통비 = 57,000원(LPG 3만냥 + 여객선 갈때6,500, 올때5,600 + 택시 갈때8,000  올때7,000)
                 미끼    = 30,000원(5+2+2. 생크릴1)
                 식사    = 20,000원(아침 1만 + 점심김밥 4,500 + 저녁 쩜봉 5,500)
                 계       = 107,000원  
 
-청산도 출조선 비교 : 125,000원(선비6만+미끼35,000+교통비 3만원 동일, 3끼 식사제외) 식사포함하면 145,000
-여수권 출조선 비교 :  103,000원(선비미끼 65,000 _ 교통비3만 + 톨비 8천, 3끼 식사제외)      "           123,000

이상 청산도 꽝 조행기 마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