① 출 조 일 : 2014/04/22/화
② 출 조 지 : 거제도 장승포
③ 출조 인원 : 나홀로+서울분1명
④ 물 때 : 조금
⑤ 바다 상황 : 파도잔잔 약간의 마주부는바람에 수면이 일렁이는정도
⑥ 조황 요약 : 가지각각 싸이즈 50마리
인낚가입하고 처음 조황을 올려봅니다
근래에 손맛을 본지도 오래되어 벵에헌터님과 허리케인선장님의
추천으로 05시 초면의 서울분과 함께 하선했습니다
간단조황으로 해뜨고 밑밥먹을려고 수면에서 몸싸움하는벵에를 보고
상당히 놀랬고요
그냥 탐사차왔다가 13시간 전투낚시를 했을만큼. 재미있었습니다
첫 캐스팅에 깻잎사이즈가 나오더니 수시로 먹이수심층을
바꿔가며 입질했고요
나름 입질이 시원한건 아녔습니다
챔질타이밍 잡는것도 까다로웠구요
빵가루미끼에 잡어하나없이 벵에만 선별되어 올라왔습니다
입질수심은 30센티부터 5미터권까지 상당히 다행했고 씨알급을 한번보려고
밑채비정렬되면 천천히 잠기는 00채비로 5미터 근처에서
2번정도 원줄을 가져가는 입질이 있었네요
살짝잠기거나 그대로 조금끌고 내려가기도 뱉아버리기도합니다만
결과적으로는 50마리정도 올렸습니다 .
일반 1호대가 아니라 심하노의 프리스타일 낚시대가 1호상당이라고
표기되어 일반대로했으면 좀더 재미있었지 않았을까 생각해봅니다
2번의 힘자랑으로 올린넘과 몇마리더 일행분이챙기셨고 저는 괜히 먹지도 않을꺼
죽이기 싫어서 손맛만 보고 바로 방생하는 스타일리라 모아놓고
사진찍은게 없습니다
하지만 분명한건 그날 부산낚시에서 조과로 회로 하루를 마감하신분들은
공감하실듯합니다
아울러 첫배로 들어가서 마지막배로 장장 13시간을 낚시한 저를 웃으면서 철수시켜주시고도 모자라서
회를 장만하고 저녁까지 차려주신 허리케인선장님과 부산낚시여사장님
너무나 감사하며 글로나마 감사말씀 올립니다
모두들 안전한바다낚시 청결낚시 매너낚시하십시요
*더욱 자세한 사진과 내용은 네이버카페 보헤미안피싱클럽에서 확인하실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