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수 하기 위해 주변 정리를 합니다.

빗자루까지 가지고 다니며, 깨끗하게 청소합니다.  

모기섬 간여로 낚시간 직장동료가 제법 고기를 잡아왔습니다. 깔다구급 농어와 씨알급의 볼락들로 쿨러 5부를 채워왔습니다.

이것 없었으면 뒤풀이할 고기를 사와야 했습니다. 

덕분에 잘 먹었습니다. 해헌님. ㅋㅋ 

그리고 주주클럽 입단을 환영합니다. ㅎㅎ

입단과 동시에 %연맹에 가입되는것 알고 있겠지?

농어를 숙회로 만들었는데, 그런대로 먹을만 합니다. 

주주 전속 요리사인 어종불문님 어록에 의하면, 껍질이 두꺼운 고기를 숙회로 만들어야 맛이 있다고 하는데 농어는 아니라고 하네요. 

그래도 전 먹을만 합니다.

열기와 볼락, 쏨벵이, 농어로 세접시를 만들었습니다. 

본인집으로 모두 초청하여 건배로 2박3일간의 낚시를 마무리 합니다. 

함께 해서 즐거웠고, 행복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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낚시를 다녀왔어도 낚시 하는 사진이 없네요. 본인의 스마트폰으로 찍다보니 제가 낚시하는 사진은 더 없게 됩니다. 마치 먹방같아서 조행기라 하기엔 부끄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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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본격적인 벵에돔 시즌에 돌입하게 될것입니다. 

산란철 감성돔 낚시는 자제하고 벵에돔, 볼락낚시를 즐깁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