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게 남편 아뒤라...그러지 않아도 아뒤 말해보라니까 자꾸 움찔움찔거리면서 남자의 마지막 비밀이라는 둥 어쩌더니,요모양이네요..ㅠㅠ 어차피 한번 올릴 생각으로 그냥 남편 아뒤 사용했는데... 시간이 갈 수록 도다리 올라올 때의 느낌이 생생해지네요. 남편말로는 도다리는 그냥 한 손으로 올리는 것이고 뽈락은 더 감칠 맛 나고 감시는 어쩌고 돌돔은 저쩌고... 근데 오징어고 장어고 처음 잡은 고기라 그런지 도다리손맛도 괜찮으네요. 심각해서 생각해보고 이 참에 함께 나갈까도 싶으네요, 그렇잖아도 밤에 운전해 나가는게 영 걱정이었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