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하십니까!! 가끔 낚시를 다니다 보니 궁금한게 있어서 글 올립니다..
낚시를 하시면서 어느 순간에 가장 황당한 경우를 느낄까요?
1.갯바위 가서 갑자기 뒤가 매려운데 휴지가 없을때와 건너편 갯바위에 여성조사가 멀뚱히 볼때.
2.채비가 띁겨서 다시 채비 만들려고 주머니 뒤지다가 바늘든 소품도구 물속으로 빠트릴때.
3.옆사람과 동시에 입질 받아서 낑낑되며 실갱이하다가 올라 온것이 옆사람은 감생이 나는 망상어 일때.
4.같이간 낚시친구가 한마리 걸었다고 틀체 요구하길레 틀체 들고 갔는데 바닥 걸어 놓고 헐리우드 액션 할때
5.처음 이용한 낚시배 선장이 다른 사람은 다 갯바위 내려주고 나는 방파제 내려 줄때
6.낚시대 사서 처음 낚시 갔는데 갯바위에서 채비 조립하다가 톱가이드 똑 뿌러질때
8.회사서 병가신청하고 몰레 갯바위로 토꼈는데 철수길에 같은 배에 직장 상사가 타고 있을때
9.한마리도 못잡고 철수하는 길에 집에 변명거리 만들려고 어시장에 고기 사러 갔는데 거기서 마누라 만날때
10.초짜 데려다가 채비 만들어주고 낚시 가르처 주었는데 감생이 4짜 잡고 나한테 폼잡을때(나는 꽝치고 있는데)
11.낚시 갔다 와서 열나게 조행기 다 쓰고 입력 엔터키 첬는데 로그인 안했다고 글 쓴거 다 날라 갔을때.

윗글이 재미 있어서 다른 면으로 올려 보았습니다..헤헤^^;;

또다른 재미 있는 경우 있으면 뎃글 부탁 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