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낚 회원님들 ~ 안녕하십니까.^&^
 
즐거운주말 하셧나요.?
어제는 하루종일 바람이 심하게 불어대고 비도 오락가락하던 주말이더니
오늘은 또 많이 덮네요.^)^
 
저번주 국도와 서이말을 다녀와서 손맛을 지데로 보지 못하였기에
이번주엔 서해 군산권 연도로 참돔 & 농어를 대상어로 출조를 다녀왔습니다.
 
출조일 : 2014 . 05.24
출조지 : 군산권 연도
출조人 : 3명
조황    : 참돔 11 / 농어 2
 

 
24일 토요일 군산 비응항에서 05;00에 만나서 출조준비와 아침식사를 마치고
비응항으로 이동해보니 그많은 배들이 바다로  빠져나가고 몇대 남지않았네요.
 
우리 일행도 서둘러 출항 준비를 해봅니다.
동이 터오기전 항구를 빠져나가야 햇으나 오늘은  독배를 햇기에 출항시간이 여유롭습니다.
 

 
출조인원은 3명으로...
폭주의 큰형님~폭주는 낚시를 큰형님에게 배웠네요.
                     그렇다보니 바다낚시를 시작하고 약 4년은 원도권인 추자도,만재도.태도로
                     출조를 다녔습니다.^&^
그리고 폭주의 촐조길에 항상 동행하는 진영이~ 진영이와 낚시를 함깨 다닌지는  
약 3년여 되는듯 합니다. 의바르고 착하고 유머도많고 동생이지만 저 폭주가 배울점도 많은
사랑하는 동생입니다.^&^

 
 
군산 비응항을 빠져나와 약 40여분을 달리면 만나는 서해 연도앞바다...
벌써 많은조사님들이 참돔 타이러버 낚시를 즐기고 계십니다.
 
사진에 다 담지는 못했지만 시야에 들어오는 배들만해도 수십척은 되보입니다.
저마다 대물의꿈 그리고 마릿수를 목표로 열심히 흘리고 ,흔들고 계시네요.
 

 
저희 일행도 늦었지만 서둘러서 채비를 준비해봅니다.
오늘은 물때가 2물이라서 물이 잘 안갈듯하여 채비는 연질의 참돔 타이러버 낚시대와
50g부터 80g까지의 타이러버를 준비해봅니다.
 
오늘 낙시일정은 오전동안 열심히 참돔을 즐기고 점심을 연도마을로 들어가
해결하고 점심후엔 약 한시간반정도 농어루어를 ,그리고 다시 참돔 타이러버를 진행하기로 합니다.
 

             
참돔 타이러버 낚시는 낙시방법이 어렵지않아서 남녀노소 누구나
즐기고 조과도 어느정도 따라주는 낙시라 할 수 있겟습니다.*)*
 
서해 참돔 타이러버 낙시가 본격적으로 활성화된곳이 군산권이고
서해 오천항에선 얼마전부터 참돔 타이러버 낙시대회가 열려 많은 조사님들이
참가하여  하루를 즐겁게 즐기시기도 합니다.
 

 
저희 일행도 서둘러 채비후 많은 배들사이에 합류하여 드디어 첫 캐스팅을 합니다.
먼저 폭주의 채비에 그날의 첫수가 덤비네요.
가볍게 랜딩하여 올려보니 약 40급의 이쁜 참돔이 한마리 올라옵니다.
그리고 그뒤론 약 한시간여 잠잠하네요.
 
선장님 말씀으론 금요일보다 수온이 1도정도 하락하였고 물때가 2물이다보니
물 흐름이 약하여 입질이 약고 조과도 떨어진다 합니다.
 

 
참돔 타이러버 낙시는  입질을하면 톡톡하다가 대를 꾸우욱하면서 가져갑니다.
그때 가볍게 랜딩을 해주면되구요.
갯바위에서처럼 훅킹한다고 챔질을 시도하면 거의 99프로는 훅킹이되지않고빠져버립니다.
 
약 한시간뒤 폭주의 큰형님깨서 한마리 하시고 그리고 진영이도 한마리하네요.
진영이는 참돔 타이러버 출조가 처음인데도 한마리 랜딩을 시키는걸보니 역시 잘 합니다.^&^
 

 
그리고 다시 폭주가 한마리 더 랜딩을 시키고나니 만조가 지나고 날물이 진행이
되면서 연도마을로 점심을 먹기위해 들어갑니다.
선장님 말씀이 밥이라도 편하게 먹어야 한다면서 배위에서 먹지않고 마을앞
상판으로 들어가 점심을 먹습니다.^&^
 
그렇게 오전엔 4마리의 참돔을 만났고 점심을 해결후 약 한시간 반정도 농어를
해보기위해 다시 농어루어대를 준비하여 나서봅니다.
 

 
연도 갯바위 주변으로 농어가 나올만한곳을 선택하여 루어를 날리던중
사이즈 좋은 농어가 덮석 한마리 물어줍니다.
그렇게 시간반정도 농어루어를 날린결과 약 80급의 농어가 두마리 나와주네요
 

 
그렇게 농루를 즐기고 다시 참돔 타이러버를 하기위해 참돔 포인트로
이동하여 채비를 캐스팅해보니 오전보다는 그래도 곧잘 나와줍니다.
 
다른날보다 참돔 조황은 좋다고 말씀드릴수는 없지만 그래도 섭섭치않게
나와주었고 다른배들보다도 월등히 많은 참돔을 만났습니다.
 

 
다른 큰배의 출조인원은 한배에 약 열명이상씩 탑승을하여 서너마리의 조과를
하셧다는 선장님과 통화내용을 통해서 알수 있었습니다.
 
이제 연도권 시즌이 불과 일주일정도 남았으며 연도권 참돔포인트의 수심은
약 15~25미터 이내이고 연도권이 끝나고 말도권으로 넘어가면 그곳의 포인트 수심은
약 40미터권이 형성이 되는걸로 알고있습니다. 


(카메라를 응시하는 사랑하는 동생 진영이 ㅎ)
 
참돔 조황이 저조하다보니 평소보다 늦게까지 낙시를 진행하였고
선장님도 미안하시던지 조금더 해보자는 말씀을 하셔서 오후 5시쯤까지
낙시를 했던듯 합니다.
저희가 예약하고 함깨햇던 선장님이 포인트를 아주 정확히 잘 알고 배를
포인트에 정확히 넣어주시어 우리 3명이 낙은 참돔이 조금 되더군요.
게다가 오후에 낙인 참돔은 제일 큰놈이 약 60급은 되어보이는 듯 합니다.
 
 

오늘하루  많은량의 참돔을 만나지는 못했지만...
그리고 사이즈도 마음에 차지는 않았지만 그래도 섭섭치않게 나와주었고 약 80급의
두어마리 농어 조황까지 골고루 손맛을보고 즐겁게 즐겻습니다.
 
항으로 철수하여 그날의 조과를 갈무리하고 진영이는 다시 성남으로 올라가고
폭주는 시골 고향(정읍) 집안에 제사가 있어 오랫만에 모인 가족들과 즐겁게
회파티를 할 수 있었네요.
 
참돔 타이라바낙시 어렵지않습니다~여러분들도 도전하시어 즐겨보시기 바랍니다.^&^ 
이번한주도 파이팅 하시고 좋은일,웃을일 많은 그런 시간들로 채워가세요,
물러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