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은 우리 가족에겐 조금 특별한 달입니다.
대전 현충원과 영천 호국원을 차례로 다녀와야 하는 달이고요..
독립운동을 하다 몰락한 애국지사를 할아버지를 둔 아내에게 조금 더 신경을 써야 하는 달이기도 합니다.
올해도 어김없이 가족들과 대전 현충원을 방문하였습니다.
늘 가는 곳이지만 다녀오면 가슴이 먹먹해진다는...  








 
어머니를 모시고 거제 본가에 들렀습니다.
형님께서 어머니를 모시고 사는 집입니다..노오란 비파가 익어갑니다..달작 지근한게 맛이 들어갑니다.

보리수가 탐스럽게 익어갑니다.
혼자서 열심히 따 먹다가 올라왓습니다..침 고이시죠? 


고향 마을 어귀입니다...벌써 코스모스가 활작 피엇네요..


다음 날은 멀리 광주 광역시에 가서 배드민터 전국대회에 참가햇습니다.
역시 참가하는데 목적이 있습니다...^^*
20:25 패..24:25 패..25:18 승 1승 2패로 예선 탈락...ㅋ 맛있는 것 많이 먹고 즐겁게 놀다 왔습니다.


마지막날은 가까운 방파제에 해삼과 게 잡으러 다녀왔습니다.
적당히 먹을만큼만 잡고 다른 분들 좀 잡아드리고...
가족이 질린다고 하니 당분간 ...  





초 저녁에 인근 방파제에 전어가 나온다는 소식을 듣고..출동
처음으로 전어낚시 배워서 해 봤습니다.
제법 재미있고 손 맛도...^^*
근데 칼싸움이 너무 심해 다음날부터 발을 끊고 있습니다.


이번 주 토요일은 아는 형님이 배 진수식을 삼덕항에서 한다고 합니다.
축하해 주고 농어루어낚시 한 번 배워 봐야 겟습니다.
저녁엔 볼락낚시...일요일 새벽엔 벵에낚시...풀로 놀다와야겠습니다.
 
마님은 중국에 배드민턴 교류 겸 백두산 관광...찬스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