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 오랜만에 인사 올리는듯 합니다.
그동안 평안히 안녕들 하시온지요.
낚시는 늘 다니지만 이렇다할 성과도 없고 무엇보다도  게으른탓에 조황을 올리지 않은듯 합니다.
모처럼만에 어렵게 제가 좋아하는 낚시 친구들과 구룡포의 한적한 갯가에 서 보았습니다.
더울까봐 파라솔도 하나 세웠지만 그다지 덥지않은 조은 날씨속에 모두가 참으로 행복한 하루의 여가를
보낸듯 즐거운 모습들이 였네요. 
 

 
제가 가장 조아하면서 유일한 낚시 친구들 ,,,
한사장님, 아우들아 바로 지금의 모습이 신선놀음인겨 오늘 이순간을 맘꼈 즐기고 누려라 내일우리는
전장(일상)으로 돌아간다 본연의 임무에 충실하고 또다른 오늘을 손꼽아 보는겨^^~~~
 

 
오후2시쯤
원줄1.6호  목줄0.8호  벵에전용제로구멍찌  벵에전용3호바늘  빵가루조법으로 수심3미터에서 힛트된아이
바로직전 이놈에 상응하는 파워로 돌진하는 한놈을 제압을 못하고 영광의탈출을 허락 하였습니다.
 

 
4시쯤 순발력 좋은 아우가 한마리를 보태고.....
 

 
잔챙이는 모두 방생하고 몇마리만 뒷풀이의 제물로 활용 하였습니다.
 


이중에는 살아남을놈과 희생될 두분류가~~~


 
아우들아 오늘 득분에 힐링의 극치를 누렸다 이런기회를 한달에 두번만 누리면 평생 늙지 않을것 같은데
어떻게 좀 않되것냐 ㅋㅋㅋ
 




좌측 횟집을 경영하는 아우 우측 본인
 
 
 


 
순발력의 제왕 아우야! 우리끼리의 시합에선 내가 이겼으나 벵에낚시의 진정한 고수는 아우였다
아우가 최고였어^^


 
본인의 기념도 한컷



오늘의 크라이막스를 위하여 아우들 둘이서손질 나는 시다바리 ㅋㅋ


 
능수능란한 횟집주방장겸 사장님의 벵에돔히비끼 과정,,, 여기서도 나는 시다바리 ㅎㅎㅎ
만찬상은 사진을 찍지 못하여 많은 아쉬움이 있습니다 배고픈차에 먹기 급하여 뇌리에만 영원히 저장
하였습니다.
아우야! 오늘 물회육수를 붓고 갯가에서 먹는 그맛은 가히 천하일품이라 자평한다.
오늘 같이한 세분, 한사장님, 두 아우들아 오늘 우리 참으로 좋았었지 추억의 페이지에 오늘의 우리를
담고 때때로 펼쳐보며 서로가 생각나고 보고플땐 또다른 추억의 책장에 우리를 담을수있는 그날을
또 고대하자 오늘 무척 행복한 날이였다 나와같이한 그대들로 인해~~~
 
끝까지 해주신 회원여러분 감사 합니다.
언제나 행복한 일들이 님을 기다리는 날들이 이어지시길 바라며 물러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