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소는
본류대가 강물같이 흐르는 제주 동쪽방파제
오늘같이 죽는물때가 아니면 낚시를 못하는곳
 
며칠을기다리다 오늘이다 싶어 빵가루 밑밥과 벵에돔이물면 이빨이 깨질듯한
땅땅한 미끼를 준비하고 방파제로 출발!!
 
낚시장소에 도착하니 물이 죽지않아 밑밥치며 물때를 기다리며 강물같은 본류에 찌를  흘리며
물때를 기다렸어요
 
한세시간을 그렇게 밑밥질을 하다가보니 살살 물이죽길래 이때다 싶어
비찌에서 쓰리제로로 빠꾼후 투척!!!
 
하지만 헉!!  갈매기가 찌를보고 날아오더니 찌를 덥석!!
물다가 줄을물고 날아가길래 한번쳤더니 놓고 날아가데요~
 
다시 정성스래 땅땅하게 빵가루 밑밥을달고 투척하니 음~좋아좋아!! 물이 살랑살랑!!
밑밥을 두주걱 탁!던진후 ~~~~
 
5초후 그대로 원줄과 낚시대를 가지고 가는입질!!!!!!!!!!!( 이곳은 나오면35~40)
왔다싶어!!! 낚시대룰 확!!!채보니  .......
 
이런!!!! 원줄이 팅!!! 얼마나 세게 팅 했으면 낚시대가 뒤 땅바닥을 칠뻔 했슴다!!
 
우째이런일이....목줄이 터지면 터지지..원줄이 터지나싶어 자세히 봤더니.....
아까 그 갈매기가 줄을 물면서 부리로 꽉 찝어놨네요 --;;
얼마전에는 원줄이 따개비에 걸렸을때 입질해서 원줄터져서 찌수장시키고
오늘은 갈매기때문에 새로산 똑같은찌 수장 시켰네요 ㅜ.ㅜ (합4만원)
 
세시간을 기다렸는데  ㅜ.ㅜ 
참!!낚시하면서 별별일 다 당하네요   허탈한 맘에 바로 철수했어요 ㅜ.ㅜ
 
항상!!갈매기 조심 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