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갑습니다.


무쟈게 오랫만에 조행기를 써보네요^^;


오후 느즈막히 도보권으로 무늬탐사나가봤어요.


장소는 남해권.현재 적조가 걷혔다곤하나 중간중간 남아있는곳이 있고 적조가 없는곳은 완전 청물상황 ㅜㅜ


많지않은 시간 이리저러 둘러보다 작은 마을앞 갯바위에 자리를 잡았습니다.




이벤트 참가를 목적으로 나온것이기 때문에 에기는 더블스워드만 사용하기로 합니다. 정정당당해야지요?^^


몇개없지만 상황별로 사용하는데는 무리가 없을정도는 되네요^^


거의 간조상황이라 조금 쉬다가 들물이 진행될때 부터 낚시를 시작합니다.


커다란 홈통을 낀 갯바위에서 진행을 했는데,


지류권엔 작은사이즈들이 따라만 오고 에기에 잘 올라타질 않네요. 개체수는 많아보입니다.






3.5호 사이즈는 약간 거부감을 가지는것으로 보여 에기를 3호로 교체한후


본류권을 공략해 겨우 입질을 받았습니다만 사이즈가 민망할 정도네요^^;


강하지 않은 액션에 긴 스테이에 살짝 올라타거나텐션폴링으로 슬금슬금 가져가는 입질로 조과를 이어갔습니다.


피딩땐 3.5호에기에도 반응이 괜찮았고 입질도 비교적 시원했습니다.

수온도 낮고 너울도 제법있어 많은 마릿수는 하지 못하였지만 그래도 인증샷 남길만큼만은 ^^


후에도 다른곳으로 옮겨 몇수를 추가 하였지만 여전히 씨알은 거기서 거기였고.


핸드폰이 빠져 사진은 몬찍었습니다ㅜㅜ


미조 부속섬엔 300~400g 이상의 무늬들이 마릿수로 비춰지고 있다하며


갯바위 꾼들도 별로 없답니다.( 이부분은 길게 말하긴 싫네요.)


저수온과 적조만 사라진다면 도보권도 훌륭하리라 예상합니다.


더블스워드 사용결과 액션은 정말 마음에 들정도로 확실하네요


.헌데 밑에분께서 말씀하신 훅부분은 개선이 좀 필요한듯 합니다.


저또한 훅이 빠지는건 아니었지만 중간부분 훅이 빙글빙글 헛도는것이 있었고


강도또한 약한것이 아쉬워요.


때문에 밑걸림극복이 용이할테지만 훅의 끝부분이 쉽게 휘어지거나 무뎌지게 되지요.


물론 이것도 갯바위에 살살긁거나나 훅교정 툴로 손보시면 사용하는데는 지장없습니다.


장점이자 단점이라 선택은 개인 분들에게 맡깁니다.


이것말고는 거의 나무랄게 없는 에기네요^^


이상 조행기를 마무리 합니다. 감사합니다.^^


태클: 더블스워드 3호,3.5호 스텐다드 타입, 합사0.8호, 쇼크리더2호



당일히트에기: 3.5호 금 오렌지, 3.5호 아바론 브라운, 3호 오렌지 챠트

기어:808 MF로드, 3000sdh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