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간 연타석 홈런(다대포에서)----1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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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 연타석 홈런(다대포에서)----1편

G 0 2,055 2002.02.26 17:26
연타석 홈런 1편

저는 1월 중순 ID-hahaha 내게온 5짜로 글을 올린 낚시를 너무나 사랑하는 사람입니다.
마지막 인사에 "다음에 글 또 올리겠습니다"라고 했던 약속을 지키게 되어 저 또한 영광으로 생각합니다.이글은 1월 18일 51cm, 2월17일 50cm, 42cm을 같은 장소에서 월간 연타석을 때린 내용을 잠깐 소개할까 합니다.
2월 14일 회사 구정연휴 마지막날 창원 친구놈이랑(이놈도 낚시에 맛이간(?)놈) 모자섬으로 향했다.
1월 18일의 꿈을 안고 다시금 그때의 느낌을 얻고자 같은 장소로 갔었던 것이다. 이렇게 자신을 뒤돌아보니 아직 나는 꾼은 아닌듯하다. 어떤 꾼은 "나는 고기를 잡으러 가는 것이 아니라 낚시하러 간다"고한다는데 도를 많이 닦으면 될것 같기도 한데 나는 아직 잡는것에 더욱 미련이 남는다.
대부분의 조우들이 그러하리라 본다. 몰론 그렇지 않은 훌륭한 조사님들도 많이있으리라 생각된다.

워낙 자리다툼이 심한 곳이라 새벽 두번째 배를 타고 선장님께 "모자섬"하고 말씀드렸다. 찌의 불빛을 보니 벌써 많은 사람들이 자리를 차지하고 있었지만 내가 원한 POINT는 비어있었다.
그날은 바람이 좀 불고, 날씨도 많이 추웠다. 그렇게 그날은 오후 3시경 철수 할때쯤 밑밥통 씻고 순간
30cm 한수에 아쉬움에 대를 접고 철수 하였습니다.
15일은 회사 출근, 16일 오전 출근 오후에 회사동료랑[잠깐 이친구를 소개하자면 입사 동기이고 낚시를 시작한지 불과 4개월 차츰 미쳐가고 있는 놈이고 일명 멍멍이(?안가림)]다시 다대포로 향했다. 오늘은 쥐섬으로(홈통)들어가 볼까 하다 노랑바위 손님들이 나가려하기에 자리를 정했다.
15M전방 수중여 근처에서 친구놈 30CM 한수, 그놈을 들고 친구놈 혼자 사는 곳으로 가서(우리집에서 100M 떨어져 있는)기냥 해치워버리고 약간의 술기운으로 무언가 아쉬워 집앞 삼겹살 집에서 3인분에 2병을 마시면서 "야~!내일 어떻노?" 친구놈이 약속이 있는줄 알고 있었지만 넌지시 한번 던져 보았더니 상당한 고민에 휩쌓인다. 사실 나도 와이프를 처가집에 보내고(토요일 아핌)오늘 오후에도 현장일이 바빠서 둘러보아야 하니 저녁에 넘어갈께 하고선 오후에 낚시를 갔었던 것이다. 그러고 내일도 가고 싶어서 안달이니 나도 참 중병인가 보다.
전달에 소개했다시피 와이프는 다음달 우리의 2세를 안고 있는 몸.
한잔 술에 친구놈에게 던졌던말이 "OK"로 돌아오고 나도"에라 모르겠다". 우리둘은 그렇게 우리집으로 돌아와 내일의 준비에 돌입했다. 준비 따로 있나요 바로 잠을 청했죠..
이제문제는 와이프에게 무어라 이야기하지..?.....또 거짓말....
모른척 해주는 와이프에게 미안하기도 했지만 어쩌겠는가 병자인 내가 병을 낳게 하는 방법은 낚시가는 방법밖에....

2부는 좀 이따가 올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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