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완도]뜬방파제 야간낚시울 인재교육 아우님과 가벼운마음과 더불어 낚시카페에 올려진 조황에 기대를 가지고 출발합니다.......
자그마한 선외기로 약 3~5분정도의 거리를 왕복 운행하시는 대광호.............. 선비는 왕복 2만원입니다.
방파제에서 바라본 완도읍 중심지 야경...........
방파제에서 바라본 신지대교쪽 야경
ㅎㅎ 현지 조사님과 애기하던중 입질을 받았네요..............
입질은 매우 점쟎은듯 보통 크릴 미끼의 2~3배의 기다림이 필요한 타이밍이 필요하더군요...........
스물스물 잠기다 멈칫거리며 다시 스물거리다 이내 쪽 빨려들어가는 입질이었습니다.
청갯지렁이를 야금야금 먹는 시간을 기다리는 인내력이 요구되는 입질이더군요.............
첫번째 구명함 부쪽에서 약 10여분 간격으로 입질을 받아내시고 마무리까지 시원하게 처리하시는 현지조사님이 게서서 잠시 겸사겸사 배울겸 지켜보았습니다.
그분 말씀으로는 지금처럼 조류가 미약할때는 저부력찌(현지인기준 0.5호)사용으로 이물감을 최대한줄이고............
밑걸림이 있는편이므로 입질 역시 밑걸렸는가 싶을정도이므로 판단을 잘해야하는 점과 차분한 마음으로 본신까지 인내력을 가지고 기다려야한다는겁니다.
더불어 수산시장등에서 판매하는 생새우미끼를 쓸경우 대물과의 조우를 기대할 수 있으며 크릴은 잡어(쏨뱅이 망상어......)에게 먹힘으로 감생이를 만나는데 장애물로
작용 잡어 대응 미끼로 청갯지렁이가 유용하다는겁니다.아울러 완도 현지에서 판매하는 청갯지렁이는 한곳에서 납품을 받는데 현지 낚시에 적합하다는겁니다.
마지막으로 이곳 뜬방파제는 추위가 시작되는 12월경까지는 낫마리지만 감생이를 만날수 잇다는것과 이곳보다는 씨월드방파제가 감성돔 낚시터로서는 더 매력을 갖고
있지만 낚시인들이 너무 많아 이곳을 찾는다합니다.
그러면서 자신은 소주안주거리로 충분하니 자신의 자리에서 해보시라면서 자리를 양보하시고 일행분둘 있는곳으로 가시는 참 실력도 실력이려거니와 정말 낚시매너와
친절함은 제 자신을 부끄럽게 만들었습니다.
이 자리를 빌어 짧은 시간의 대화였지만 낙시보다 저 소중한것을 가르쳐주심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항상 변치않는 견허하고 상대방을 배려하시는 그맘으로 많은 낚시
울 인재교육 아우님 늦은새벽 잠시 텐트에서 몸을 녹이는 동안 만난 깻잎사이즈들입니다.............ㅎㅎ
물론 릴리즈 실천은 해야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