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강원도 삼척에 있는 임원 방파제를 주로 가는데 여러번 꽝 이었습니다. 낚시 점주 분들께서 장사속으로 조황 정보를 준다고 생각 했는데 자주 다니며 제가 주로가는 낚시점 사장님과 친해지면서 정확한 포인트를 제공받았습니다. 그후론 꽝이 없습니다. 이따금 밑밥통이 무겁다며 오토바이로 밑밥통을 실고 포인트 까지 태워주시는 사장님등을 바라보면 우리의 아버님이 떠오릅니다. 작년 이때쯤 방파제에서 바로이런것이 때고기조황이구나 했습니다. 6시간 낚시하면서 35정도 40마리정도 잡았습니다. 황어도 한번 걸리면 5짜 돌삼치도 4짜 우럭도 씨알 좋습니다. 항상 혼자 다니는데 조금 심심하더군요. 저는 혼자 낚시 독학을 하고 있는데 우물안 개구리라고 느낀적이 많습니다. 인낚에서 많은 정보 교환을 하고 싶습니다. 참고로 2000년 12월 방파제 끝에서 45잡았습니다. 낚시점 아저씨 말로는 밤낚시에 이따금 벵어 씨알 굵은놈이입질한다고 합니다. 마지막으로 숭어꾼이 별로없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