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과는 상관없이 태양이 지나는 가장 북쪽지점을 뜻하는 단어로 생각해 주시면 감사하겠읍니다 야한것과는 관련이 전혀 없읍니다.ㅋㅋ
뭐 잘하는 건 아니지만 가끔 조행기 올리도록 하겠읍니다.
감사합니다.^^
다행 입니다
조행기 잘 보고 갑니다 하루 마무리 잘 하시고
맛난 저녁 드세요^^
감사드리고요 즐거운 저녁 시간 되시기 바랍니다.^^
조금 미안한 조황 ㅡㅡ
다른 사이트에선 조금 활동을
하고 있지만 인낚엔
처음 조행기를 올려 봅니다 ㅋㅋ
앞으로 인낚에서도
조금 활동을 하려하오니
이쁘게 봐주시기 바랍니다 ㅋㅋ
갑자기 추워진 날씨
즐낚하기 힘든 계절이 되었네요.
물론 씨알급 감성돔을
만날수 있는 기회의 시간이기도 하지만
꽁꽁언 손으로 미끼를 끼우는
고통스런 기역은
떨쳐버릴수가 없네요
몇일 한파가 닥치다 보니
자연스레
포인트 하선 부담없이
해뜨고 출조해서
손맛과 입맛을 충족 시켜 보자고
의견이 모아 지네요 ㅋㅋ
작년 재미를 좀 보았던
거제 양화 선상을
하기로 의기 투합
좀 일찍 가서 호레기도 잡고
볼락도 잡아서
파티(?)를 하기로 하고
출발을 해 봅니다. ㅋㅋ
항상 그렇지만
출발 하기 전에 설레임
기대감이 더 즐거운 것 같네요
도착을 하여 주디터진오짜 아우
빠른 손놀림으로
호레기 한마리를 낚아내네요
역시 실력자라 다르더군요 ㅋㅋ
하지만 한 수 후에 갑자기 터지는
태풍 수준의 바람
머리가 둘로 나누어 지는 듯한
고통이 밀려 오네요
파티고 뭐고
다 포기 ㅠㅠ
호레기 잡으면 먹을려고 준비한
먹거리는 펴보지도 못하고
근처 편의점에서
간단하게 아침을 먹고
호레기는 실패 했지만
감성돔은
전원 손맛을 보는 것을 목표로
출발을 해 봅니다.ㅋㅋ
밤에 불던 바람은 없어 졌지만
그래도 찬 바람이 꽤나 부네요 ㅠㅠ
뭔가 느낌이 좋지 않네요
그래도 뭐 이왕 시작 한 거
욜심히 해 봅니다 ㅋㅋ
아침의 싸늘함이 약간 가시며
해의 따스함이
조금 느껴지는 순간
주디터진오짜 아우의 낚시대가
쳐박혀 버리네요
"왔다" 꾸욱 꾸욱~~~~
갑자기 허전~~~~~
"뭠니까~~~~~"
터져 나오는
불만의 목소리들
그래도 일단 입질이 들어 왔으니
희망이 생기네요 ㅋㅋ
초집중을 하며
찌를 응시하는데
아주 점잖은 어신이 찌에 전달이 되네요
챔질~~~~"왔다"
꾸욱 꾸욱 힘을 쓰는 모양새가 40은 넘는
싸이즈 상당히 강하게 버티네요
몇번 앉았다 일어났다 하며
힘을 뺀뒤
어느정도 안전권에 들었다는 생각이 들어
정력대사 아우가 사진을 찍을수 있도록
포즈를 취해 줍니다
나름 신경을 쓴다고 했는데
사진을 보니 포즈가 좀 아쉽네요 ㅋㅋ
암튼 수심이 깊어 손맛을 즐기며
폼도 좀 잡아가며 겨루기를 하는데
갑자기 허전해 지네요 ㅠㅠ
"악~~~"
바늘이 빠져 버렸네요 ㅠㅠ
"뭠니까~~~~"
"연속 두번이나~~~~"
"믿었던 형님까지 이러면 우짭니까"
원망의 목소리들이
터져 나오네요.
확실히 걸렸다고 생각했지만
섣부른 판단
항상 최선을 다해야 함을 잊고
조금 객기(?)
폼을 넘 잡았나요 ㅡㅡ
이대로 낚시가 마무리가 된다면
동생들 볼 면목이 없어지니
심적 부담 감이 가중 되네요
분위기 전환 차원에서
"아까 빠진놈 메가리 굵은 놈이였다"
너스레를 떨어 보는데
"형님 낚시대가 그리 꼬꾸라 지는데
뭔 메가립니까"
더 핀잔만 들었네요 ㅠㅠ
암튼 이대로 끝나면 안된다
무조건 잡아야 된다
눈에 불을 켜고 다시 시작을 합니다. ㅋㅋ
그런데 다시 찌가
점잖게 들어갑니다.
뒷줄을 사리고 견제를 해도 반응이 없네요
안되겠다 챔질~~~
덜커덩~~~"왔다"
이젠 놓치지 않을 요량으로
챔질을 연타로 몇번을 더 해주고
차분히 여유를 주지 않고
겨루기를 하네요
결국 물위로 떠오르는 녀석
4짜 감성돔 이네요
"휴~~~~" 천만 다행이다
일단 조금의 위안은 되네요 ㅋㅋ
걸린 바늘을 빼려고 보는데
입술에 겨우 걸려 있네요 ㅠㅠ
상황이 좋지 않아 입질이 아주 약은
상태인가 봅니다.
아마도 그래서 아까도
바늘이 빠진 것이 아닐까
생각이 드네요
암튼 일단 저는 감성돔 손맛을
보았지만
동생들은 연신 굵은 씨알의 메가리와
간간이 볼락으로 손맛으로 보고 있는 상황
다 같이 손맛을 보면 좋으련만
상황이 쉽지가 않네요
그렇게 시간이 흘러
또 다시 저에게 입질이 들어 오네요
이번에도 챔질을 연속으로
몇번 해 줍니다.
아까보다 조금 작은 싸이즈
한마리 더 나와 주네요
이번에도
입술에 살짝 바늘이 걸려 있네요
"휴~~~~~"
어렵다 어려워
금강산도 식후경 ㅋㅋ
씨알 좋은 메가리 회를 선장님이
장만해 주셔서
라면에 밥에 회에 반주로 쏘주도 한잔
캬~~~~맛나네요
굵은 씨알의 메가리 회 맛이
감성돔 저리가라 하네요 ㅋㅋ
이런게 선상 낚시의
또다른 매력이 아닐까 합니다 ㅋㅋ
식사를 마치고
홧팅을 외치며 2차전을
시작 했지만
조류도 맘같지 않고
상황이 날물로 바뀌며
잡어 입질도 뜸한
어려운 상황이 이어지네요 ㅠㅠ
정력대사 아우 상사리 참돔을 한수 했지만
방생을 하고
다들 쉬는 틈에도
쉬지 않고 욜심히
낚시를 했건만
감성돔은 나와주지 않았네요
주디터진오짜아우 첫수를 터뜨린 후
아쉬움을 많이 남긴 출조가 되었네요
밀짚모자루피 아우
볼락으로 잔 손맛을 보던 중 강한 입질에
내심 기대를 했지만 굵은 씨알의 노래미
금어기라 방생을 하고
이번 출조를 마무리 지었네요
풍신 아우 요즘 성적이 좋아
내심 기대를 많이 했을 건데
아쉽게도 굵은 씨알의 메가리 손맛으로
만족해야 했네요
밀짚모자루피 아우가 낚은 노래미 ㅋㅋ
혼인색이 선명한 황금 노래미네요
가서 새끼 많이 낳고
많이 많이 번성해라~~~~
아쉬운 볼락 조황
그래도 입맛을 보기엔
좋은 녀석들이죠 ㅋㅋ
좀 미안하게도 저만 손맛을 보는
출조가 되었네요.
아마도 제가 조금 운이 좋았던 날이였나 봅니다
입맛 볼 요량으로 회를 조금 장만해서 멋었네요 ㅋㅋ
역시나 기름이 올라 참 맛나네요
함께한 아우님들 모두 수고 많이 하셨고요
담엔 정말 전원 손맛을 보는
멋진 출조가 되도록 합시다 홧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