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물도 등대섬의 황당 조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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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물도 등대섬의 황당 조행

1 용접박사 24 9,750 2014.12.08 08:42

 인낚 회원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오늘은 대구에 눈이 참 많이 내렸군요.

즐거운 마음으로 출근을 하고 커피 한잔 끓여 놓고 어제 출조길을 돌아봅니다


 

도라님의 노고로 인해 등대섬이 다시 개방되었다는 기쁜 소식을 듣고

토요일 동출란을 통해 초면의 분과 약속을 했는대 아쉽게도 그 분이 펑크를 내는 바람에

제가 낙동강 오리알이 된 기분이더군요 그러던 차

후배분들이 간다고 가자해서 설레는 마음으로 거제를 향해 길을 나섯습니다.


 

종일 낚시 한다해서 밑밥도 넉넉히 준비하고 아침 점심 대용 김밥을

준비하고서 잠시 마눌에게 중간보고를 하고 대포항을 행해 우회전을 하는 순간

퍽~! 꽝~ 웅~~!! 퍽~! 하는

굉음과 함께 허연 연기가 앞을 가리며 우리쪽 갓길 방호벽에 막혀 서더군요

비상등을 켜고 멍하니 잠시간 바라 본 후 갓길로 이동한 후 차에서 내렸습니다.

에고 오늘 피 좀 봐여것다 주저리며 119에 먼저 신고를하며 차 문을 열었습니다.


운전자는 정신을 차렸는지 스스로 문을 열고 내리는대 얼굴이 피 범벅
뒷자석 문을 열고 한분을 안아 내린 후 조수석 문을 여니 어럅쇼... 아찔합니다.
100키로를 넘는 거구의 젊은 분이 고통에 신음을 하고 있었는대 둘수도 없고
내리자니 2차상처가 염려되었죠. 다행이 정신이 있어서 혹시나 불이 날 수 있어서
아프겠지만 안아 내리겠으니 잠시만 힘 좀 냅시다하고 안아 내린 후 이리 저리
일행들과 환자 응급조치와 현장 정리를 하고나니 구급대원과 경찰관이 왔더군요.
먼저 환자 두분을 인계하고 본 그대로를 경찰관에게 전달 한 후 길을 나섯습니다.
 

사고차량은 대포쪽에서 터널을 지나 S자 내리막길을 내려오다

중앙분리대 높이30cm 폭 2m 정도의 화단을 뛰어 넘으며 나무와 가로등을 부러뜨린 후

반대쪽 차선을 가로질러 방호벽을 박고서야 겨우 멈춰선 것이였죠.

저와 일행들이 그렇게 현장을 수습하는 동안 그 운전자는 뒤 늦게 나타난

또 다른 일행들과 작당 후 저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현장을 떠났습니다.

 

아마도 제 추측으로는 그 운전자가 일행들과 카레이싱을 했거나 무면허이거나

음주운전 상태였으리라 생각됩니다. 졸음 운전이면 현장을 피할 이유가 없겠죠.

 

경찰서에서 수번의 현장상황 개요에 대한 전화와 운전자 식별이 가능한지를

짜증 날 만큼 묻기에 여보슈 사무실에 앉아 뭔 콩이니 팥인지 하십니까?

사고차량 불렉박스 운석석 밑에 파손되어 떨어져 있던대 손괴되기전에 그거보시고

전화 그만하세요. 지나가다 그 정도했음 되었지 내가 당신들 일까지 다 해줄까?

오늘 이글을 쓰는 순간 또 다시 전화가 오지않을까 은근 귀쟎군요

 

콧털의 집에 당도하여 출항 준비를 하니 콧털께서 등대섬의 출조에 대한 얘기를 하더군요

국립공원 관리법과 자연 보호법등의 몇가지 법이 있는대 모두가 다 해제 된 것은 아니다
하지만 그렇게 오셨다니 오늘만 하선을 조건부로 허락한다 였습니다.
 

해경출장소의 얘기인지 뭐 혀튼 등대섬에 내릴 수 있다하니 배는 탓지만

콧털선장님의 얘기로는 등대섬에서의 낚시가 100% 다 풀린게 아니였습니다.

상세한 것은 모르겠지만 굳이 불법까지 해 가며 낚시 할 생각은 없는대 말이죠.

 

뭐 꼭 등대섬이 아니더래도 저는 매물도 갯바위에 서면 설레고 흥분됩니다.

다른 곳에서 만날 수 없는 괴어급의 대물들이 늘 저를 기다리기에........

 

나름 콧털이 내려주는 자리는 어제 하루 낚시했던 꾼의 추잡한 흔적과

뭔 조류가 강물 처럼 빠른지.....
차가운 바람에 바닥에 몸을 누이고 아침을 기다리는대 여명이 오자
건너편 여에 내린 후배들은 씨알급들을 연신 뽑아내는대
제 앞은 강물 조류라 바라만 보며 조류가 바뀌기를 기다렸습니다. 
 

이른 점심을 먹고나니 조류가 바뀌어 낚시를 시작하는대 역시나 씨알급 벵에들이

기다렸다는 듯 연신 올라 오더군요. 하지만 안타깝게도 바닥권 수심에서 입질이와서

채비 정열과 입질의 공백이 너무 길어 상당히 피곤한 낚시를 예상하는대

갑자기 이름모를 배가 나타나 등대섬에서 낚시한다고 호통을 치며 철수하라고 하더군요.

 

먼 씨나락 까먹는 소리인가하고 외면하고 낚시를 하는대 우리에게 접안을 해서

얘기를하더군요. 고발이 들어와서 해경이 단속을 나오니 철수하란 것이였죠.

헐~~~ 잠만 자다 이제 낚시 시작했는대 뭔 철수고 뭔 고발이람?
그렇게 졸지 철수를 하고 다른 출조객들에게 물으니 그 이유를 모르더군요,
 

콧털은 구을비 밖에 선상하고 있어서 자신이 철수해 주러 대신 왔는대

출조객들 중에 어선과 시비가 있었다더군요. 그 어선은 다름아닌 소매물도 스킨스쿠버

아시는 분은 잘 아시겠지만 저는 몇번 들어서 압니다만 그분들은 고발정신이 아주 투철해서

일년에 백여번의 고소고발을 한다고 하더군요, 아마도 이번을 계기로 매물도 전역을

낚시 금지로 묶어 버릴지 모르겠다시며 안타까와 하시더군요.

철수 중 짧은 시간에 여러 상황들을 들어보니 꾼의 한사람으로서 부끄럽기도 하더군요.
 

인낚회원 여러분에게 제가 부탁드리고 싶은 것은

제발 쓰레기는 가져 오시고 낚시한 자리는 물로 뿌려 흔적 좀 지우고 가주세요.

제가 내린 그 포인트에 낚시한 흔적이 하루 사이에 너무 많더군요,

생업 중인 어선과 충돌하지 마십시오.

 

여러분은 취미생활이지만 어선은 허가 받은 생업이며 갯바위의 주인은 어민입니다.

설사 그분들의 그물과 통발이 갯바위 가장자리까지 왔다 해도 이해하시고

그분들에게 피해가 가지 않도록 즐기다 오시길 바람니다.

 

매물도 전역에서 스킨스쿠버 하시는 분들이 목격되어도

설사 작살을 들고 불법 행위를 해도 고발하지 마십시오.

그 댓가는 꾼들에게 배로 돌아오게 되며 그 피해는 여러분 모두입니다

매물도권에서 스킨스쿠버는 소매물도 어촌계에서 운영하는 것입니다

매물도 주민께서 되려 부탁을 하시더군요. 자신들도 그로 인해 머리 아프시다며...

 

하지만 국도 구을비 소지도등에서 목격되는 스킨스쿠버는 보실 때 마다

고발하셔도 된다고 합니다. 그쪽은 허가된 곳이 없다더군요.

갑작스런 철수로 인해 밑밥도 반이상이 남았고 이번에는 등대섬의 비경을 제대로

사진 한컷에 담아 볼 생각으로 나섯던 출조길이 참으로 황당하고 암담합니다.

 

자신이 저지런 비합리적인 행위가 모두에게 피해가 돌아가게 됩니다.

생업중인 어선에 미소 지으며 손 한번 흔들어 주시고

방파제나 갯바위에서 어장과 생업에 지장이 없도록 신경 써야합니다.

우리의 즐거운 취미 생활이 그들에게 피해를 주지 않기를 바람니다.

두서없는 황당한 조행기 감사합니다 꾸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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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 댓글
28 도라 14-12-08 09:42 0  
안녕하십니까? 소매물도 등대섬의 낚시인 하선금지 및 해제와 더불어 상당한 개연성이 있는 도라입니다. 늘 용접박사님의 조행글 재미나게 잘 보았지만 글을 남기는건 이번이 처음인듯 하군요, 그러잖아도 어제 코털 선장의 급한 전화를 받고서 오히려 제가 더 황당해 했습니다. 통화 후 긴급히 낚시이야기 마당에도 글을 올려 놓았는데요. 이쯤되면, 감히 저는 소매물도 어촌계, 스킨스쿠버(이 집단은 제정신이 아닌듯)들과의 전쟁을 선포하는 바입니다. 윗 글 내용, 그리고 어제 코털 선장과의 통화 내용만으로는 상황을 다 알 수 없어서 몇가지 질문 좀 드릴께요. 윗 글 중에서, 갑자기 이름모를 배가 나타나 등대섬에서 낚시한다고 호통을 치며 철수하라고 하더군요. 고발이 들어와서 해경이 단속을 나오니 철수하란 것이였죠. 위
28 낚주 14-12-08 11:31 0  
캬~~~~~헹님 !!수고 많으십니다.....
짝짝짝~~~
우리 낚시인들이 편안하게 불이익을 당하지 않게
항상 수고가 많으십니다~~~~
감사합니다~~~~^*^
멋 재이~~~~~~~~ㅎㅎ
28 남기지마~ 14-12-08 12:09 0  
반갑습니다 도라님!! 저도가끔 매물도권으로
출조를가는데 혹시라도 도라님께서 말씀하신
그런일이생긴다면 꼭 동영상으로다가 촬영을
해서 보고드리도록할께요
다시뵙게되니 반갑네요 도라님^^
28 카사블랑카 14-12-12 17:37 0  
윗 글 중에서,
<A>갑자기 이름모를 배가 나타나 등대섬에서 낚시한다고 호통을 치며 철수하라고 하더군요.
<B>고발이 들어와서 해경이 단속을 나오니 철수하란 것이였죠.
위 <A>와 <B>는 혹시 소매물도의 "챌린저호" 였는지요?
아니면,
<A>는 누구였으며,
<B>는 누구였는지?
답변을 좀 해주실 수 있으신가요?
도라님 그리고 용접박사님 안녕하세요
그날 저희도 출조하여 촛대바위에서 낚시하던 중에
선외기가 지나가면서 여기서 낚시하면 안된다 면서
해경에 신고한다고 하여 혹시 쌍벌죄라는 선장님의
말씀을 들은적 있어 급하게 콧텔선장님께 전화를 하니
철수준비를 하면 첼린져호가 오니 그걸 타고 있다가
해경하고 협의되면 다시 내여주겠다 하여 일단 같이
간 분들께는
28 카사블랑카 14-12-12 17:41 0  
미리 전화로 철수준비하라고 하였는데
다른분들은 전번을 몰라 할수없이 다른분께 철수준비
연락하라고 하려고 선장님께 연락하니 안받아서 있던중
첼린져호가와서 배를타고 용접박사님께 철수하라고 한사 람은
첼린져선장님입니다
다른배가 와서 철수 운운하니 이상해서 계속낚시하더군요
그래서 접근하여 위 상황을 말씀드린겁니다
28 카사블랑카 14-12-12 17:47 0  
그러고 보내 우리가 B에 해당하는가 봅니다 ㅎㅎㅎ
추운겨울에 늘 감기조심하세요
다음에 또 갯바위에서 만나기를 기대합니다
28 용접박사 14-12-15 08:30 0  
ㅎㅎㅎ 그러셨군요. 이렇게 온라인에서 또 만나 반갑습니다.
그날 접안해서 말씀하지 않으셨으면
저희는 콧털선장님 올 때까지 낚시 했을겁니다.
해제 사싱을 알고 낚시를 갔는대 고발 운운하니 황당도했고
뭔 소릴하는가 했었지요 ㅎㅎㅎ 감사합니다.
31 남기지마~ 14-12-08 12:04 0  
참 시작부터 마무리까지  순조롭지가못하군요
뭐이런악재가겹치는경우가있나요
둘다 황당한경우네요 고생많으셨습니다 박사님
31 용접박사 14-12-08 12:25 0  
ㅎㅎㅎ 그러게요. 살다 살다 그런 날도 있네요.
동출란을 통해 두어번 가 봤는대 역시 권할게 못되더군요.
늘 안낚 즐낚 하세요 ^&^
1 용접박사 14-12-08 12:10 0  
꾼의 권익을 위해 수고 많으신 도라님을 험담한게 아니라
무개념한 일부낚시꾼을 향해 올린 글이오니 양해하시길 빕니다.

님의 노력으로 등대섬 하선이 가능했었던게 제가 들어가기전 토요일 하루인대도
제가 내린 갯바위는 쓰레기와 밑밥 잔재, 쓰다만 크릴 등이 너저분하더군요.
저도 나름 낚시전에 정리를 하고 낚시를 시작했지만
갑작스런 철수에 저도 제대로 물도 더 붓지 못하고 허둥지둥 철수해야 했습니다.

철수길에 들은 상황 얘기와 제가 본 갯바위 상황이
일부 낚시객들의 비양심적인 행태가 한심스러워 쓴 글입니다.

나이탓인지 정확한 기억은 애매하지만 한참을 얘기한터라 얼굴은 기억되고
전번은 받아 두었습니다만 상세한 정황은 코털님이 더 아시리라 봅니다.
코털의 요청으로 강제 철수 시킨다고 했으니 말이죠.

추운 날씨 건강 잘 챙기시구요. 건승을 빕니다 ^&^
1 도라 14-12-08 19:13 0  
선장님과 통화 때,
중간 철수 할 필요없다고 말씀 드렸는데....
이미 철수를 해버린 후였나 봅니다.
받아 놓으셨다는 전화번호를 좀 주실 수 있으신지요?
이름 모를 배, 호통친 사람.... 그사람의 전화번호인지요?
철수는 챌린저호로 하지 않았나요?
25 킬리만자로 14-12-08 17:25 0  
운전사고 처리 손수 나서서 해주시고...복 받으실거에요ㅎㅎ
일단 꾼도 그렇지만 선장님들 께서도 낚시인들 쓰레기 꼭 지참하여 철수토록 종용을 확실히 해주시면 좋겠다는 생각을 가져 봅니다...
편안한 밤 되세요^^
25 용접박사 14-12-09 09:24 0  
ㅎㅎㅎ 감사합니다.
사고는 누구나 예외가 없는 법이라서 서로 돕는게 좋죠
늘 즐낚 안낚 하십시요 ^&^
59 폭주기관차 14-12-08 19:17 0  
수고하셧습니다.
출조길에 사고장면을 목격하고
먼저 구호활동부터 하시다니 멋지십니다.

요즘은 그렇게 함부로 못하고 안하기도 합니다.
오히려 가해자로 둔갑하기도하고 또는 전문적인 관련 지식이
없어서 구호하다가 2차 피해가 발생하기도하는...
하지만 위급하다면 먼저 구호부터 해야겟지요.

금지구역에서 풀리고 등대섬에 내리셔서
즐기시려하는 시간에 그런일들이 일어낳군요.
참 안타깝네요.
다시 깨끗하게 관리하지 못한다면 그 등대섬은
우리 낚시인의 품에서 다시금 멀어지겟지요.
우리모두 아니온듯 다녀갓으면 좋겟네요.
조행기 잘 보앗습니다.^&^
59 용접박사 14-12-09 09:28 0  
아님니다 수고는요.....
제가 응급구조사를 예전에 취득한 터라 기본적인 지식도 있고 상황이 상황인지라 출항시간은 촉박했지만 돕고 살아야죠 ^&^
이번 겨우는 해제 사실을 모르는 주민과 몰지각한 꾼과의 마찰로 피해를 입은 경우지만 우리가 지킬것만 지키면 되리라 봅니다
깨바즐낚하시고 행복하시길 빕니다.
1 용접박사 14-12-09 09:22 0  
도라님과 코난님께서 지난 1년여를 뛰어 다니며 얼마나 애를 쓰셨는지
저는 들어서 조금이나마 알고 있습니다.
꾼의 한사람으로서 그 각별한 노고와 수고를 감사하게 생각합니다.

다만 이번 일 같은 경우는 그런 하선금지 해제에 대해 잘 모르는 그들의 엄포에
저희가 영문도 모른 채 철수를 당했다는 것이라 사려되구요.
되려 저희가 코털에게 선비를 돌려 받거나
무임승선이라도 요구해야 할 경우가 아니겠는지요

하지만 님의 이런 저런 노고와 수고를 차지하고서라도
가장 큰 문제는
통발이나 그물로 생업을 하는 어민들에게 손가락질을하고 욕을 해 되는
경우도 모르는 꾼들의 몰지각함이 아니겠는지요.
그들은 그곳이 허가 받은 논이고 밭이며 생업터입니다.
그들이 먼저 정부에 세금을 내고 부여 받은 그들의 터전인대......

이번 경우는 몰라서 그들이 행했겠지만
차후로는 그들도 해제에 대한 사실을 알고나면 없으리라 봅니다

다만 또 다시 몰지각한 소수의 꾼들로 인해
어민과의 마찰이 일어나면 우리 모두가 피해를 입을 수 있는게 관건입니다.

저는 이 조행기를 통해 그런 파렴치한 꾼들을 향해 쓴소리를 낸 것입니다.

낚시 한 자리 흔적을 지우고
어린 생명은 다시 바다로 돌려 보내고
생업에 종사하는 어민의 종사를 존경 해 주며
훌치기나 자리 싸움으로 얼굴 붉히는 일이 없는
선진낚시 문화인으로 거듭나기를 바라는 마음입니다.

철수길에 기조낚시 앞 하수도에 버려진 낚시 가방을 보고 참 씁스레했습니다.
제 자신도 주워서 쓰레기로처리 하는 아량을 베풀지는 못했지만
그런 분들이 아직은 너무도 많은 현실이라 안타까울 뿐입니다.

코난님과 도라님께서 행한 그 동안의 수고와 결과에 찬사를 드림니다.
그제의 사태는 차후 나아질 것이므로 노여움 푸시고
늘 건승하시고 행복하시기를 빕니다.

아울러 이 글을 보시는 꾼 여러분~!
자신이 갯바위에서 머문 흔적은 꼬옥 지워 주시고
갯바위 근처에서 어로활동하시는 어민의 생업도 존경 해 주십시요
출조선장님 여러분께서도 일주일에 한두번 정도 물 대포로 쓩~~ 부탁합니다.
모두 대물하시고 안낚 즐낚하시기를 기원합니다.
1 시리봉 14-12-09 11:30 0  
도라님께서 수고가 많으셨군요.. 감사합니다. 용접박사님의 의견에도 전적으로 동감합니다...
1 용접박사 14-12-15 08:19 0  
감사합니다. 코난님과 도라님의 공동 작품이람니다 ^&^
출조길 부터 사고수습도 해주시고
금지구역이 풀렸다는 소식을 들었는데
벌써 낚시인의 흔적이 남는가 봅니다.
아직 금지구역에 대해 서로 혼란이 있는듯 하네요.
아무쪼록 힘들게 풀린 포인트
깨끗하게 잘 유지되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수고하셨습니다.^^
66 용접박사 14-12-15 08:20 0  
당금방파제의 청소함 처럼 우리 갯바위도 실명제로 .....
감사합니다 ^&^
1 녹원맨 14-12-14 02:12 0  
출조길 우여곡절  좋은일 하셨네요  벌써부터  갯바위가 지저분하다니  등대섬을  아끼는 한사람으로써  안타까운 심정입니다
포인트청소가  아주 용이함에도 지저분하다는것은  낚시인의 자질문제 인듯 합니다
조만간 출조계획인데  대청소하고 오겠습니다    고생하셨습니다
"존경하고 사랑합니다"
1 용접박사 14-12-15 08:21 0  
김사장님의 매물도 사랑 처럼 더 많은 분들이 아껴주었음 하죠.
감사합니다. 조만간 동출 함 해 봅시다 ^&^
1 통영바다낚시 14-12-14 20:59 0  
반갑습니다!!!
거제대포,통영바다호콧털선장,김기창입니다.
늦은 상황설명과 답변을 제대로 드리지 못한점 송구합니다.
먼저,소매물도 등대섬이 낚시인 하선금지조황에서
삭제되어 기쁘고, 그리고 우리의 낚시터를 우리가 깨끗하게 유지관리해야만
우리낚시주권을 빼앗기지 않습니다.
이번 주말출조에는 많은 낚시인들께서 출조하셨습니다.
예전보다는 깨끗하게 유지되고 있었지만,아직도 낚시한 자리의 흔적(크릴과 밑밥)과 작은 쓰레기들이 남아 있었습니다.

"다시한번 더 호소합니다"

 쓰레기는 반듯이 되가져오기, 낚시흔적은 깨끗이 청소하기를
습관화합시다. 그리고 치우기 힘든 쓰레기나 낚시흔적은 통영바다호010-9323-0366나 타고가신 선장님들께 신고해주시면 깔끔하게 해결해드리겠습니다.
그리고 하선금지된 다른 낚시터들도 우리의 (자연보호와 친환경운동,준법정신과질서유지....)노력여하에 따라 해제할수있다는  확신감과 비젼을 가져봅시다.

 그리고 물심양면으로 도움주신 낚시관계자및 도라님께 다시 한번더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단결된 낚시인 여러분,서로서로 사랑하며,서로서로 배려하면서

"각본없는 인생,최고의 드라마를 쓰지 않을렵니까?"

거제대포,통영바다호 콧털선장,김기창올림.
1 용접박사 14-12-15 08:23 0  
ㅎㅎㅎ 감사합니다.
다들 선장님 마음 같아지기를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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