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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언제든지 오십시요.

G 7 1,024 2003.05.13 23:24
여수 해조사입니다. 아디가 아직 안바껴 공갈낚시꾼으로 올립니다.
님들 오시면 발벗고 달려나가겠습니다.
저역시 야전사령관님 처럼 볼락 낚시에 입문한지는 얼마되지 않아 저희 낚시회 고문이신 이영은선생님께 열심히 배우고 있는 중입니다. 그래서 이곳의 채비나 포인트에 대해서 그렇게 많이 알지는 못하지만 님들이 오신다면 다리품을 팔고(통지서 나르던 솜씨) KGB(게리슨방위), UDT(우.동.특)등 최신 정보요원을 총 동원하여 자세한 정보를 고수님들께 배워놓겠습니다.
참고로 여수에서 낚시할 수있는 곳은 대부분이 볼락 포인트로 보시면됩니다. 많은 인원이 즐길 수 있으며 접근이 가장 쉬운 동백으로 유명한 오동도 방파제는 거의 매일 많은 꾼들이 즐겨 찾는 명포인트로 매년 대물 감성돔도 자주 배출하는 동네 낚시터이면서도 원도 못지 않은 곳입니다.(관광객도 연간 수십만이 다녀감)
방파제 안쪽을 공략하려면 3칸- 3칸 반 민장대 정도가 좋으며 마릿수 조과를 기대하나 씨알이 작은 편이며, 왕볼락은 릴대에 1.5호-2호 정도의 막대찌를 달아 테트라보드 너머로 약 30미터 정도 원투하면 가끔 `오백원짜리 동전`만한 눈을 가진 친구들이 올라오곤 한답니다. 내만의 부속섬은 3칸 민장대면 무난하나 씨알이 잘고, 원도로 갈경우 수심깊은 곳에서 왕볼락이 낚이므로 3칸반대나 4칸대로 먼저 뛰운후에 3칸대나 2칸반대등으로 공략하심이 좋을듯 합니다. 이곳의 고수님들은 카드식으로 낚시바늘 3개를 단 체비를 자작하여 많이 사용하십니다. 내만은 원줄 2호, 목줄 1.2-1.5호 가짓줄 0.8-1호 등을 많이 사용하시고, 원도는 목줄 2호, 가짓줄도 1.2-1.5등으로 튼튼한 체비로 공략하는 걸로 알고있습니다. 아울러 저도 지난주 원도 뽈사냥에서 낚싯대는 3칸반대, 원줄 3호, 목줄 2호 가짓줄 1.2호를 바늘은 9호를 사용했습니다. 씨알이 좋은 편이라 입질이 그렇게 까다롭지 않으며 쑤~욱~숙 차고들어갑니다.
님들 같은 내공이면 입낚, 즐낚하는 데는 문제 없을 것으로 사료됩니다,

정팅에 많은 분들이 나오셨다니 저 역시도 꼭 참석해 보고 싶네요.
얼굴은 못뵈었지만 님들이 올린 글에서 님들의 모습이 그려집니다.
또랑낚시 싸부님께 한수 배워보고 싶구요. 공갈낚시님께 아디 값 받고싶고요.(ㅎㅎ)
이웃집 형님 같으시다는 신형냉장고님과 술잔을 기울이며 하얀 밤을 새고 싶구요.신검대도 한대...ㅎㅎ.
잘못(?)하면 사둔될 야전사령관님의 내공의 기를 느끼고 싶고요.
그리고 인낚에서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네분(일석님,찌매듭님,섬원주민님,행복한세상님)중의 한분이신
일석님도 뵙고싶네요.(사진으로는 항상 고뇌 하시는 모습만 뵈었습니다 만, 저는 님의 글 덩이야기가 항상 머릿속에서 떠나질 않습니다.--이모습이 본모습이 아니신지....(ㅋㅋ))
기타 정팅에 참석하신 공주님을 비롯한 모든 메니아님들 뵈올날을 기다려봅니다.

우리 이쁜딸에 대한 괸심 다시한번 감사드립니다.
장래 사위(?)를 위해 우리 공주 사진한장 올릴까 합니다.
잘될려나....(처음 이라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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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댓글
G 오미오 02-11-30 00:00


아고!!!! 부러바라 며딸댓시요 성화에그려진 아가천사가태요,
눈에너어도 안아프겠시요,,,,,,
내는 아들넘 한놈뿐이라 딸기 가진사람보면 부러버 주까시요 ㅋㅋㅋㅋ
에이 샘나는데 하나맹글어 뿌리까보다
헌디 남들이 머라안할까 주책떤다고,,,,,,,
이그 ~~~~ 내 지천명 이라우
-[05/13-2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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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 갯바위사랑 02-11-30 00:00
우와~ 꽃이 팍~ 주거뿌네요..
이쁜 공주님땜시..불쌍한 장미~...^^ -[05/13-2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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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 야전사령관 02-11-30 00:00
허... 그넘 참... 우리 아들넘과 정말 잘 어울릴듯... 마누라, 자식자랑하면 팔불출이라 했는데 제 아들(재진이)보면 정말 탐 나실 겁니다. 요즘은 아빠, 엄마외 다른 말을 많이 하고싶은지 제가 퇴근해서 가면 빙그레 웃으며 현관에 있는 조그마한 자기의 신발을 들며 중얼중얼... 이쯤이면 밖에 나가자는 말이란 걸 금방 알아 듣습니다. 이것 역시 내공이 출중하지 못하면 절대 알아 들을 수 없는 겁니다. ㅎㅎㅎ 하여튼 잘 키워 놓겠습니다. 꼭 낚시가 아니더라도 여수를 지나 돌산대교를 건너 향일함 일대에 일년에 서너번 일출을 보러 다니오니 가는 날 메일 드리겠습니다. 몇일전에 함께한 좋은님들과 함께 동참해 가면 더 좋구요. 아무쪼록 찾아뵙는 그날까정 따님 잘 키우고, 건강하시길 따뜻한 가슴으로 빌겠습니다. 좋은 날 되세요. ^^ -[05/14-0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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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 신형냉장고 02-11-30 00:00
ㅎㅎㅎ
정말 이쁘군요!
겅주님 후계자로 지정하시면??
그리고 해조사님 눈좀 봐야 겠음다..아마 멀쩡할듯....
10년만에 삼신할매 점지하신 딸이라 정말 눈에 넣어도 안아플뜻...
여건이 되어 오시면 저 또한 영광으로 뵙고싶읍니다..
그럼... -[05/14-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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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 석금 02-11-30 00:00
하하하~~귀여운 공주님!! 쪼옥~~ !!^*^ 여수가실적에 지도 낑가주이소 ㅎㅎ. -[05/14-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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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 오미오 02-11-30 00:00
볼수록 ,,,,,,탐나 죽겟네,,,,,,,하이고,,,,,,,까~~꿍!!! -[05/17-1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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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 오미오 02-11-30 00:00
공갈님 각오하시요 내 샘나서,,,,,,,,,,마눌과 싸웠시요
요러케 이쁜 공주 왜 안맹글어줬냐고 투정부리다,,,,,,,ㅋㅋㅋㅋㅋㅋ -[05/19-2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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