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명탄을 조심하자
G
일반
0
2,817
2003.06.11 10:53
이조행기는 제가 작년 낚시같다 고생한 이야기를 옥포 k 낚시점 홈페이지에 올렸다 주위에서
잼있다고 해서 다시 여기로 옮겨보았습니다
이후 저는낚시 장비 여기서다 처분하고 낚시는 않합니다
근데도 인터넷바다낚시는 매일들어옵니다
나무여 에서 참돔이 비친다고 한다
별로 생각도없는데 선장이 자꾸꼬시길레
그럼내일보자하고 . 다음날 오후
한XX씨 한테 전화가왔다
" 김X장 뭐할끼고 낚시점이나한번가보자"
이렇케우리는 낚시점에서 모여 바다로향했다
m낚시점점주.T낚시배선장
한XX.나. 이렇케 4명이서 사랑도 나무여로향했다
오후5시경도착하니 고성에서4척의배가 닷을놓고
났시를하고있었다.
우리도 그주위에 닷을놓고 낚시시작
입질은없고 해는 넘어가고
"그때"
바로앞에 있든 고성R낚시배에서 한마리 걸었다
장난이아니다
3명이서 교대로릴링을하는데
20분후 m급참돔이올라온다.환호를하고난리가났다
스블.우리는 입질도없다
어느듯 해는지고 배들이 하나 둘 철수를 한다
우린 아까봤던 고기땜에 철수도못하고 열심이
전자찌를 던졌다.입질은없었다
밤9경 라면이나하나먹고 철수하기로 결정하고
라면을먹었는데 그날따라 그먹성좋은 선장이
안먹겠다고 있더니 배시동을건다
"형님 머하고 벌써시동을 거는교"
한참라면먹고있었다
"그때" 우구구구구구꽝
"어거뭐꼬" 배 스쿠루가 닷줄을감았다 닷까지 완전히
그후 1시간동안 칼.낫.톱 모던걸 동원해서
줄을끊어봤지만 실패하고
스쿠버 와 다른배를 한대부르기로 결정했다
근데 도착시간이 지나도 배는않오고
배는 점점떠밀리고 이러다 대마도 갈라
핸드폰 연락을하니 우리배가않보인다고 난리다
우리는 그배가보이는데!
그때 점주가 조명탄을 쏘자
한XX도 덩다라 그래 한발만땡기자
선장은 그래도 돈인데 하지말자
한참을 옥신각신하다가조명탄을 꺼냈다
장난삼아 나온얘기가 결국은구석에있든 조명탄까지
나왔다. 선실에서 사용설명서를 한참읽다가
이렇케하는거다.저렇케하는거다 하면서
또옥신각신 그러던 와중 한XX이 조명탄을받아들고 밖에나와 핀을 당겼다
근데 아무런반응이 없다(참고로 나중에 알았지만
핀뽑고 20초후발사됨)
이거 안되는기다 하면서 다시선실에 있던 점주와
선장한테로 건내주고 밖에있던 나한데 한XX이왔다
선실에선 왜않되지하고.둘이서 또옥신각신
하는찰라 "수숭퍽쾅억쾅쾅"
이거또뭐꼬 선실안은 연기로꽉 챃고
선장은 그조명탄에 입주위에 맞아
피범범이됐고(참고로 직격탄맞으면 관통됨 실제충무에서그런사고가있었음.그조명탄은공중300m까지올라감.마침그땐,쓰리쿠션으로 맞아씀)
나중에보니깐이빨 아래.위 7개나가고 입술3등분됐고
그때누군가 불났다고 고함친다
그때심정으론 인자정말 ㅈ 됐다
이게 꿈인가 아닌가,선실안을보니 허연연기속에
불꽂이 보인다. 일단연기땜에 선실밖으로피했다
선장도같이 여전이 선장 입에서는검붉은 피가흐르고
선실은점점 불꽂이 퍼져가고 연기땜에 도저히 접근할수없었다(발화지점이 기름주입구 근처고 선실안쪽은 스치르폴)
난 속으로 최후의판단을 했다 그리고
선실안에있든 낚시가방을 밖으로 빼내고 구명복 을
챙겨입었다 옆에있든 한XX도 나와똑같은 행동를했다.
그때 점주인 A사장이 소화기를 찾아 큰불길이
잡혔다.한숨돌리고
선장한태가보니 업드려 고통서러워 하고있었다
형님 쪼금만 참어소 배가곧올끼라 카는데,
뒤에서 누군가 또"불이야"
니기미 스벌 이젠소화기보없고
보니깐 또기름주입구 주위다.
이번엔 선장까지 일어나 최후의 발악을 했다
왜냐하면 그배가 선장의 전부거든
얼마의시간이흘렀는지 어떻케끈는지
허여튼 불은끄지고, 한쪽에선 오바이트하고(소화기분말땜에) 한쪽에선비명소리(선장) 선실안은 온통분말가루,
완전 전쟁통 아수라장이 따로 없었음
그때 구조선이왔다 일단 선장,부터 병원 으로 보내고
(한사장하고같이) 스쿠버는 닷줄을 끊기위해 우리배에 올라와 장비를 챙기는데,가만히보니 정상이아니다
술이취해 "비틀비틀" 만류를 했어나 괜찮다며
물속으로 잠수.걱정을뒤로하고 작업을끊내고 30여분만에 올라왔다.
이젠 모든게 끋났구나, 살았다
근데 나의 판단이 성급했다.
만취한사람이 배를운전해귀항하는데, 배가좌로눕었다
우로눕었다,오는도중 난 도저히 그배를더이상 탈수가없어 아무갰바위에 내려달라고까지했다.
점주설득에내리지는않고
우여곡절끝에 통영항에입항.
밤9시 철수준비했다가, 새벽4시에도착
육지에발을 딛는순간 육체가내려녹는기분이다
병원에간 한XX한테 연락하니
상태가 심각한거같다
통영에서안된다고 진주로 진주에서 다시부산으로가란다 병원에 가봐야되는데 도저히 갈힘이없다
편의점에가서 소주한병 참치하나사서
낚시점에서 혼자마셨다.점주는 보고있고
어서러진몸을 이끌고 집으로 향했다
곤히 자는 집사람을 깨웠다 그리곤 한마디했다
"내 두번다시 낚시가면 이혼하자해라고"
다음날
병원에연락하니 다행이도 응급치료도 받고(일부분 때어내고 봉합수술) 신경 쪽으론 괜찮다고한다
이상으로 두서없는글 몇자적었는데
제가 글제주도 없고 표현력도 부족해서 이해가 잘되는지모르겠습니다
두서없는글 쥐송합니다
2부 계속
0
좋은 글이라고 생각되시면 "추천(좋아요)"을 눌러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