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저씨 땜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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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저씨 땜에................

G 1 2,165 2003.06.07 22:01
유월오일 내일이 휴일이라 동생둘이와 함께 오랜만에 가덕에 밤낚시 한번하러 가자하여
세명이서 오후3시출발 네시반 도착하여 커피한잔하고 준비해서 포인트로 출발
배를 타고가다보니 파도가 적당히치고 바람도없고 음 느낌에 뭐가될듯 쉽다
처음에 가려고한 포인트는 내무반 72번 홈통이였으나 세바지쪽을 지날때 좋아보이는
높이4~5미터정도의 자그만한 여에 내려달라고 선장님에게 이야기하고 ..내렸는데 올라가기가
조금 힘이든다 짐을 높은데로 올리고나니 땀이 비오듯한다 너무덥다
밑밥을 넉넉하게 부리고 채비를 b찌에 수심5미터를 주고 캐스팅 물색이 너무좋다
금방이라도 찌가 들어갈것 같다 ..................조금후 찌가 스물스물 들어간다
조금더 조금더 그래 챔질 노래미다 다시캐스팅 ............ 옆을보니 어 아까는 사람이 없었는데
건너편 본섬쪽에 아저씨가 낚시를 하고 계신다 배에서 내리진 않았는데........산을타고 내려오셨나
낚시 중간중간에 힐끔 힐끔 쳐다보는중에 흙탕물이 밀려온다 낙동강 수문을 열었나 보다
그래도 포기할소냐 밑밥 다시치고본섬쪽 발및에 채비를 내리고 건너편 아저씨를 보니
어라! 아저씨가 안 보인다 다시봐도 없다 날도 저믈지 않았는데 귀신은 아닐테고
그래도 기분이 안좋다 다시한번 건너편을 처다보는데 뭔가 장대를 확 잡아다닌다
어 어 하면서 대를 새우려고 하는데 드랙이 풀려나가면서 발밎 여뿌리쪽으로 째는데 손쓸겨를도
없이 팅 ................
저번주에 48잡을때도 안풀린 드랙이 풀려나간 대물이데 너무 아쉽다........
다시 밑밥을 듬뿍치고 목줄 다시묶는데 마음은 급한고 손은 떨리고 바늘은 안묶이고
우찌우찌 바늘을 묶어서 그자리에 캐스팅 기다려도 입질이 없다
그래 밥이나 먹고 밤낚시나 하자 햇반에다 우거지국 끓여먹고 담배 한대피면서
본섬쪽을 보니 많은수의 반딧불들이 날아다닌다...................
받침대를 밖고 여섯칸 민장대를 두대펼치고 크릴을 열마리 정도씩 끼워서 던져놓고
기다림 그리고 입질 지긋이 장대를 누르면서 다섯을 속으로 새고나서 챔질. 붕장어다
붕장어 .붕장어 또붕장어 새벽까지 붕장어만 이십여마리 .................................
재미없는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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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댓글
G 갑시다 02-11-30 00:00


ㅋㅋㅋㅋ~진짜 잼 없네요~ㅎㅎㅎㅎ -[06/09-1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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