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을때가 사실 많습니다.
그리고 그 가까운 낚시터인 방파제와 싼판 이곳은 가족과 이웃 그리고 서로 아끼는
사람들이 만나서 밤세도록 부비적 되며 정을 나눌수 있어 더욱 좋습니다.
갯방구서야 한둘이 낚시하기 급급 하지만 동네낚시터인 방파제와 산판 깨끗히만
관리하면 그저 최고의 낚시터 입니다.
조류발이 좀 있고 수심이 6미터만 나와 준다면 통영 인근섬들의 방파제와 싼판은
유명포인트가 부럽지 않죠..
거기에 아름다운사람과 사랑하는 사람이 같이 나란히 낚시한다면........
잘보고 갑니다...그리고 제주 출장 다녀오시고 나면 꼭 뵙기 바랍니다.. -[07/11-2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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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생님의 좋은글을..이렇게
먼저 접할수가 있어 너무나 좋은 밤입니다..
선생님..한주동안..별고 없으셨는지요..
이렇게 저희 뽈사모를 있는그대로..
좋게??봐주셨어.. 넘 감사드립니다..^^
지나온 한주는
온통 빗소리에 파묻혀 지낸 시간들이였습니다.
정신없이..??
그것도 사람과 사람사이..
그 좁은?? 틈새에서 말이죠..
뭐에 쫒기듯..그렇게..시간은 빠를수가 없었습니다.
선생님의 글중에서 너무나 와닿는 문구가 있어서..
잠깐 실례를 합니다..죄송합니다..
선생님의 글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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낚시를 주제로 만났으나
아무리 봐도 낚시는 뒷전인 사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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낚시란 그저 고기 낚는 것보다
사람 낚는 일이 훨씬 즐거운 일이란 걸 새삼 느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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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옳으신 말씀입니다.
김일석선생님..
저는 선생님처럼..
많은 생을 살지는 못하였읍니다.
그리구..
낚시인생??역시..마찮가지구요..
하지만..
선생님께서 저희 뽈사모를
있는 그대로의 모습에 반했듯이??..
저역시..우리 뽈사모님들의..
있는그대로의 모습..자연스럽게 흘려가는 모습에...
반해버렸답니다...저두 이젠 별수없는 중증환자이지요..^^
김일석선생님..
전..
아마..낼 이시간쯤이면
사람??낚고 있지않을까 싶네요..
변함없이..우리 좋은님들이랑 함께 말이죠^^
선생님~ 늘~건강유의 하시고요..
담에 또..좋은 만남 기대해봅니다..
선생님의 조행기??..죄송해요..^^
좋은글 감사하게 잘 보고 갑니다..행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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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pin님..푸른섬님..참돌고래님..
모두 모두..행복하세요~...^^*
-[07/12-0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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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이 따뜻한 고향후배님 은
아마 야전 사령관님을 두고 하시는 말씀이시죠
언제한번 기회가 주어지면
또랑낚시님 핀님 바다백호님 야전사령관님 등등 모든 볼사모 님과함께
진검한번 펼처 볼수있기를 기원 하겠습니다
즐낚하시고 몸건강 하십시요
-[07/12-0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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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나 좋은글 많이 보고 느끼고 있습니다.
우리 뿔사모님들 뵙지는 못했지만 싸부님이신 또랑낚시님을 비롯한 모든 분들이
다른 사람을 배려할줄 아는 사람 냄새가 나는 아름다운 사람들입니다.
저도 이분들을 알게된걸 큰 행운이라 생각합니다.
특히나 사돈이 되시는 야전님은 바쁘신 와중에도 정말로 열심히 모든일에 최선을 다하시는 분입니다.
칭찬 받아 마땅합니다.
우리 공주님 이제 전국적인 별이 되셔부렀네요^*^ ^*^ 인기관리 클 나셧네... CF들어오면 친하게지내봐요.ㅎㅎㅎ
사진으로 뵈오면 아무리 봐도 동네 복덕방에서 장기나 두시는 영감님(?) 같으신데.....ㅎㅎㅎ
건강하십시요. -[07/12-0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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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 뽈사모을 너무 과하게 봐주심에 몸 둘바을 모르겠습니다.
항상 모든이에게 열린 모임 항상 모든이에게 사랑을 나누워주는 모임
만들어 가도록 싸부님이하 뽈사모회원들이 노력 하겠습니다.
계속적으로 많은 성원과 관심 부탁드립니다.
뽈사모 화이팅!! 김일석 선배님 화이팅!!! -[07/12-1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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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석해주신것만해도 영광인데 또 뽈사모임을 좋은 글로서 평을 내려주시니..몸둘바를 모르겠읍니다..
철인3종경기에(술많이 묵기,잠안자기,떠들기) 도전을 못하는 분들은(지포함)
일찍 철수를 하거나 아님 선박또는 수퍼에 달린방에서 잠을 해결하다보니
아침이면 일때문에 먼저가시는분 또는 갇이 잠자리에 들지못하고 밤새워 낚하시는분..
그러다가 별도 철수가 이루어지고 있읍니다..
그리고 아침에 조금 느긋한분만 아침 별미식사까지 해결하고 해어지는게 보통인데..
그렇치 못한부분적이 항상 못내 아쉬었읍니다..
향후에는 이부분까지 해결할수있는 뽈사모의 한사람으로 노력하겠읍니다..
바쁘신 와중에도 후배의 납치(?)로 인한 귀한 참석
그리고 좋은말씀 꼭 지키도록 노력하겠읍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다음에 또 뵈옵길간정하면서,,,
안녕히 계십시요...
----신형냉장고 배상---- -[07/12-1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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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만 리 댱텬(長天)의 번드시 걸려 이셔
고온 님 겨신 고데 가 비최여나 보리라
-김일석님을 사모하는 공주-
-[07/12-1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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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근히 끌어안꼬...._-_-;;....
제주를 다녀온다니 가서 큼지막한 부시리라도 걸어 동내낚시꾼의 범주에서 한번 벗어나 보시게~~~ ^^;;
14호 목줄이 터져 나가는 부시리의 괴력도 한번 느껴보고....
여름 벤자리의 조황도 알아오면 제주에도 가봐야할틴디... 한림쪽의 벤자리 배낚시가 시작되었는지 알아봐 주시구료~~~~ -[07/12-1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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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고..본다... 오늘도 본다...
아려오는 고질병...텅빈가슴.. 멍청하게 보고있다..
스믈스믈.. 감미로운 음율.. 그리고 클로바...클로바 ...
멍청하게 쳐다본다.. 클로바를..
문득.. 네잎을 찾는다.. 한참을 멍청히 찾고있다..
없는데 .. 없는데 ..그래도멍텅이 찻는 나를 내가본다..
소곤소곤 말을한다 클로바가... 귀를 바짝 세워본다 ...
웅얼웅얼 ... 쫑알쫑알 ...카르르륵 ...쿡쿡쿡 ...키득키득키득 ... 큭큭큭 ...
아주작은 요정들 ..옹기종기 모여앉자 ... 천진스런 얼굴 ....해맑은 웃음...
클로바가 움직인다... 희안타 ...
넘어지고 캬르르륵 ... 쿡찔러 키득 키득 ... 넬름 히히히...
낯이 익은 클로바다 ....
냉동클로바 .. 야령 클로바 .. 사랑클로바 .. 친구클로바 ..공갈클로바 .. 칼마클로바..삼탕클로바..민빠클로바...
자의대붕 구만장천 송강달 되어버린 눈썹클로바 .... .. .. ... ..
아 .... 아름다운 클로바들 ... 멍청이 웃는 나를본다.. .. 클로바 고맙습니다 ... -[07/12-2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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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건반의 잔잔한 음률...
너무나 고맙습니다.
어제...
같이 근무하는 동료의 지인께서 운명을 달리하시어 대신 근무를
해달라는 말에 처 조모님을 찾아뵙던 중 급히 사무실로 달려 왔었더랬습니다.
그리고 평소와 같이 근무하며 잠시 들렀던 인낚의 조행기에
뜻하지 않은 김일석 선생님의 글을 보게 되었습니다.
그 후...
한참동안 멍청히 읽고 또 읽고...
수십 번을 곱씹으며 읽고서야 정신을 차릴 수 있었더랬습니다.
무엇이...
그리 한동안 혼을 잃게 하였는지...
괜시리 마음이 무거웠습니다.
과연...
이 세상을 살면서 선생님의 말씀처럼 그리 살았나...
결국 제 자신이 하염없이 부끄러워졌습니다.
8년 전...
초임 발령을 생각지도 않은 마산으로 받아...
마땅히 정 둘 곳을 못 찾아 5년을 넘게 진주 시골집에서 출퇴근을
했더랬습니다.
28살이 되던 해...
우연인지 필연인지 저의 배필을 만나 2년여의 짧은 연애를 거쳐
결혼을 하였습니다.
결혼 후...
마산으로 새 둥지를 틀었지만...
제가 촌놈인 탓에 한동안 시골 풍경이 그리워 맘을 다잡지 못했었습니다.
집사람에게 넌지시 "우리 시골에 가 살까?"라고 철없이 말하기도 여러번...
결국...
집사람도 정녕 마음이 그러하다면 기꺼이 따르겠노라고
저의 어깨에 힘을 실어 주었더랬습니다.
그러기를 3년...
이곳 마산에서 사람내음 나는 사람들을 만나는 행운이 제게 찾아 왔었습니다.
"뽈사모" 한 분 한 분과 전국에서 항상 파이팅을 외쳐주시는 좋은 님들...
그리고 대 선배님이신 선생님을 만나게 된 것이 크나큰 행운이었지요.
어릴 적...
저의 부친께서 언제나 공부하라는 말씀보다 된 사람이 되라는 말씀을
유독 많이 하셨더랬습니다.
아직...
제가 된 사람이 되었는지 알 수 없지만,
언젠가 선생님과 이곳의 여러 어르신들의 나이가 되면 젊은 날을 떠올리며
참 열심히 살았다고 회상할 수 있었음 좋겠습니다.
이제...
밤이 꽤 깊었습니다.
지금 시간이면 지친 몸을 누일 시간이 지났건만...
오늘은 왠지 쉬이 잠을 이루지 못할 것 같습니다.
아침에...
퇴근과 동시에 집사람과 어린 아들을 데리고...
언제나 넉넉한 웃음을 전해주시는 부모님을 뵈러 고향엘 다녀와야겠습니다.
항상...
빈손이면서 올 땐 주저리 주저리 챙겨주시는 부모님의 조건없는 사랑을
한가득 안고 와야겠습니다.
선생님...
언제나 건강하시고, 오래토록 저희 젊은 사람들이 배워야 할 인생사를
전해주시길 촌놈의 따뜻한 가슴으로 빌겠습니다.
그럼 언제나 행복하고 좋은 날 되시길 빌며...
감히 선배님이라 부르지 못한 야전사령관 이동환 올림. -[07/13-0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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