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빗소리.바람소리.파도소리

G 5 2,166 2003.07.09 17:32
빗소리 바람소리 파도소리

2003년 5월 24일 토요일 출근과 동시에 컴을 켜고 날씨정보를 보니 애쿠나! 오후부터
남해안으로 올라오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바람과 많은 비 날씨위성 화면을 들여다보니
남부지방이 온통 하얀 구름으로 도배돼었으니 이일을 어찌할꼬나.!
11am에 회장 김거마님의 전화
"아야 비가 엄청 온다는디 기달이 말로는 한 80mm 온다는데 괜찮을까? 그래
도일단은 출발은 해야제 본인 포함하면 여섯이는 가거끄만"
"그려 그러먼 여섯이는 가는걸로하고 회를 시켜 봄시 "곧바로 여수 남산 시장에 있는 대
광상회로 휴대폰을 때렸다.
"아아아시것쏘 전번 토요일에 아이스박스놨두고 회떠간사람인디 여기 광주라우,아시것쏘?"
"아이고 누구시라고 알지라우 친구분들이랑 오신다는 분 맞지라우"
"그래라우.대여섯이먹게 한 0만원어치 떠볼라우.숭어 농어 광어 섞어서잘좀떠보셔.
글고 거그서 한 만원어치는 해돌이(해삼) 멍돌이(멍개)도 넣어주고 농어 광어뼈는
매운탕끄리게 잘좀챙겨주시고 하여튼 깨끗이만 떠주셔 나는 의사는 아닌디(?) 친구
놈중에 깨끔떠는 놈이 있어서라우. 먹고 슬라므네 설사해불먼 말짱 황인게 알것지라우"
"알겄슴니다, 고맙슴니다."

오후 3시 30분 날씨위성 사진에는 우리 솔벗 볼락 원정대가 도착하여 베이스 캠프를 구축
할 즈음인 일고야달 시 경에는 돌산도는 비바람을 실은 구름지대를 벗어나게 되어 있었다.
( 서광의 잘못된 일기 예측)

오가정(건설회사)의 애마에 그럭저럭 짐들과 몸을 옮겨 싣고나니 빗줄기는 더욱 굵어지기만
하고 시간은 오후 4시 40분. 기선(바둑 아마 오단,), 청단(가구점 사장.고돌이 대장 청단표
를 너무 좋아함), 가정(자칭 가정적인 남자다고), 서광(본인 대머리라고 대광, 소광
광두.서광 중에 택일 하래서 서광),기달이(,마라톤에 입문 바로 좋은 기록을
세웠다고 이봉주 봉달이 항렬로 기달이) 너무나 단촐하다

"아따 씨발놈아 왠만허면 가자 짜식아. 내침낭에 재워주께 씨발놈아 가자."
초췌한 얼굴에 넥꾸따이를 모로맨 김거마(정보회사 사장, 아호의 의미는 모름)
"아따 미안허다 씨발놈아.내가 왠만허면가지 안가것냐.며칠 이사헌다고 신경썼더만 몸살이
낫는가 열이 오르락 내리락하고 영 죽갓다."
"그려 그라믄 어쩔수 없째 그럼 몸조리 잘혀고 우리끼리만 댕겨오깨 집에가서 각시
엉덩이나 실컷만져라 짜식아"
"알았다 짜식아"

삐리릭 삐리릭 "뭐셔 기달이 니가 어린이 대공원 앞까지 오면 안되냐. 머셔 박물관
앞으로 오라고 아따 니미널놈아 글지말고 해병대 사무실로 와부러 안된당께 그네.
여그 무지 막혀 야! 여그서 거그까지 잘못허먼 한시간도 더 걸리겄다. 머셔 올라먼
힘들다고 그라믄 박물관앞에서 기다려라 앰병헐놈아."

차속의 대원들은 다들 투덜투덜 기달이는 박물관앞에서 비가 억수로 쏟아지는데도 반팔티만
입고서는 준비물이라고는 손바닥만한 가방 하나들고 홀라당 올라탓다. 얄미운넘!
가정이"닌장 기달이 땜시 야달시 까지도 갈렁가 모르것따."

아무튼 동남쪽으로 방향을 잡은 황금마차는 빗속을 잘도잘도 달려간다.
석곡을 지나고 주암을 지나니 오히려 출발시 보다 하늘이 빼꼼이 열린다
"어이 오늘 볼라구를 목표는 한 백마리 했지만서도 한 오십마리만 잡어봄이 어쩔까
열마리만 잡어도 성공인디 안그런가 기선이" " 그라제 "
기달이 "나 기달이라고 부르지말어 기달이가뭐여 점잔치못하게, 서광이 가정이 기선이 청단
이는 다 괜찬은디 나는뭐여. 그리고 월출이는 또뭐여 월출이나 나나 특색
이없슨게그려. 궁시러 궁시렁"
청단이 "어이 기달이 그라먼 자네말여 주윤발이 닮았승게 윤발이 라고 허먼 어찌 것는가
내생각으로는 홍단이도 괜찮을성싶은디. 헌디 그거시 여자들 달마다 차는것 닮아가
꼬 어짤랑가 모르것다. 그래도 뭐셔 괜찬을 꺼 같은디
서광이 "월출이는 지가 하도 월출산을 많이 댕겻따길래 내가 월출이라고 져버렸네
약간 촌시라운 듯 싶음성 아니괜찬은감?"

다들 히히히히

순천을 지나 여수로의 길은 마음씀에따라 멀고도 먼 고무줄 같은 길. 시속 60-70km의
속도라니! 그렇지만 우리의 기사 훌륭한 기사 오 기사는 여수 남산동 어시장 앞에
무사히 도착하여 두 박스로 이쁘게 포장된 회꾸러미와 낚시미끼와 소품들을 싣고는
벌써부터 조명등으로 밝혀진 돌산대교를 넘는다.

비는 오지 않지만 나뭇가지의 흔들림이 보통 바람이 아님을 알게하고 하늘의 검은 구름은
무거운 비를 싣고 곧 토해낼 것만 같다. 무슬목을 지나 풍광이 수려한 방죽포를 지날즈음은
이미 파도의 일렁임이 바다는 화가 잔뜩나 있었다.

"아! 오늘은 저 바다를 건들지 말아야 되는데. 매 맞을지 모른디."

어둑어둑해서야 돌산 성두 포구 입구에 놓인 방파제에 도착하여 짐을 풀어 텐트를 치는데
바람이 장난이 아니다. 이런 상황에서는 동작빠르게 굴지 않으면 필요한 물건이 어디에 있
는지 뒤죽박죽 되게 마련이다. 오분 이내에 황금마차를 바람막이로 돌산 볼락 원정대의 아담한
집이 마련되고 그 집에는 배낭이 들어가고 침낭이 들어가고 메트리스가 들어가고 한말짜리
물통이 들어가고 회꾸러미가 들어가고, 탠트 지붕에 랜턴을 매달고선 그리고 귀하신 몸들이
들어가 회박스를 둘러싸고 두리두리 둘둘이 앉잤다.

"어이! 기달이 마늘 좀 까소. 그렇게 불르지 마랑께. 어이! 기선이 청단이 양파좀 까소.
아야! 가정아! 마늘 까서먹게 회에 손데지 마란 마리다. 어이! 청단이 거그 꼬추잠 주
소"

다들어찌나 열심히들 까던지. 요넘들이 배가 허벌나게 고파바야 지그들이 싱간편하게 산다
는 것을 알꺼아녀. 저넘들이 다들 집에서 좆 깔때도 저렇게 열심히들깔까? 경외감 마져 든
다.

초고추장,된장,상치.깻잎 코팰뚜껑에 담아두고 마늘 양파 고추 싹뚝 싹뚝 썰어 사방에 분배
허고 자! 이제 침흘리며 빨기만하던 젓가락으로 공격 시작. 형광 랜턴의 조명으로 얌전히
가로누워 처분만 기다리던 이쁜 회각씨들이 각자의 입구덩으로 잘도잘도 들어간다.

"오메 마신능거.뭐가 이리 마시따냐. 야 쓰발넘아. 한잔해라. 쭉해부러. 어이 기선이
자네도 한잔 쭉우욱 빨어 불어. 머시 이리 마시따냐. 거그 초장좀 이쪽으로 해봐.아따
상치도 마시따. 마늘을 마니 머거야 사스에 안걸리제. 야 거그 통마늘 없냐.고거 숭어도
쫀득 쫀득헌게 마신네. 야 그래도 회씨가 시원헝게 마시따. 어이 기달이 자네도 한잔혀
아따 그렇게 부르지 마랑께. 차라리 기당이라고 부르던지. 야 쓰바아 그래도 니 호
처럼 친근미 있는 호가 누가있냐. 오늘 잴로 마니 부르지안냐. 일년은 써보고 바꾸면
될꺼아녀. 아따 기달아 그라지 말고 한잔해라. 야 이거 금방 없어진다. 속도 잠 줄여라.
아이고 마니 머거따. 나는 그만 머글란다. 그려 선수는 가서 고기좀 잡어봐. 뒤치닥거리
는 우리가 할랑께. 기달이 분위기가 냉냉하다.야 그래도 밥은 아니더라도 라면은 먹어야
든든할것아녀. 라면은 기선이 자네가 한번 끄려봐. 그려 내가 끄리께"

기선이는 다음과같은 방법으로 라면을 끓였다
밴허에 불을 부친다. 코팰에 물을 붓는다. 차가운 물에 바로 라면과 양념을 넣는다 그리
고 뚜겅을 열어놓고 라면을 부스면서 익을 때까지 젓는다.한참있다가 평상시 우리가 먹
던 라면의 3배 굵기의 면발을 각자에 분배한다..

그날 우리 원정대는 누구도 이 라면을 맛있게 먹지 않은사람이 없다.

기선이 끓인 라면을 먹고서는 뒤치닥거리조의 간곡한 권유로 3인의 조사는 그러니까
오,이,정조사는 아끼고 아끼는보검을 꺼내들고선 캐미라이트 켜달고선 청지렁이 이쁘게 달아
바람에 할키어 벌써부터 엄청 화난, 파도가 일렁이는 그 바다 깊숙이로 채비를 드리웠다.

멀리로 횡간도와 금오도, 개도의 갯마을에서 세어나오는 불빛이 점점이로 얼른거리며
울렁거리는 검은 파도위에는 연녹색캐미의 불빛이 아른거리고 그 불빛의 높낮이를 노리는
세조사의 눈빛은 어둠속에서 이글이글 타올라 도깨비의 눈을 닮아갔다.

"어이 기선이 수직으로 가만이 들었다가 놨다가 해보다가 지그재그로 끌어봐"
밤열시 좀 넘어서 서광이 한뼘 좀 못미치는 볼락한수 그로부터 30분 뒤 기선이 고만고만한
볼락한수. 가정이는 무소식 그러나 찌낚으로 채비를 달리하고 캐미를 바라보는 폼생이
너무 진지하여 감히 말쌈도 부쳐 볼 수가 없네. 기달이와 청단이도 채비를 드리워보고
11시 조금 넘어 빗발이 바람과 함께 거세어지드만 드디어는 다섯 조사를 집으로 귀환
시켜 버렸다.

어짜자고 너바다는 우리를 멀리하나
어짜자고 너바다는 바람따라 네맘과 내맘을 일렁이나
무한바다 너를 찾아 한참을 온 우리인데
너무도 촌각의 시간 너의 깃털에 머물 수 가 없고나
넓고 넓은 너의 심성에 의지하여 이 방파제에 오늘밤을 날려니
광풍 광우 물리치어 포근한 안식처를 만들어 다고
영원한 우정바다를 만들어다오.
슬그머니 사방을 둘러보면
하늘에는 하늘이, 바다에는 바다가
그리고 산에는 산이 있고
그안에 언제나 다정한 우리가 있고나

가정과 기달이는 황금마차로, 기선이 청단이 서광이는 텐트로 철수. 바람은 더욱 거세어지
고 이제 텐트를 후려치는 빗소리는 톡톡톡톡 콩볶는 소리가 나고 텐트 지붕위로는 새어나
온 빗물이 이슬비가 되어 떨어져 점차로 침낭을 적셔가고.

"어이 청단이 재미있는감. 아따 이놈의 바람이 징그럽게도 불어쌋네. 니미널 다음에 바다
나올라려면 고사라도 지내고 와야지 이거 뭐여. 그래도 나는 재미있네 이놈의 바람소
리를 돈주고 사겄는가 빗소리를 돈주고 사겄는가. 저놈의 파도소리 살 수만 있다면 사
가지고가세. 흐흐흐! 그래그래 오늘은 듣기만해도 매상이 막 올라가네"

기선이가 바다쪽, 서광이 가운데, 청단이 왼쪽 들어누워서 천장 쳐다보며 두런거리는 소리
다.
비바람 소리는 더더욱 거세지고 약간은 두려울 정도였다. 그러나 그 바람소리,빗소리,파도
소리는 세사람 모두를 삼매경에 들게했다.

쑤아아 쑤아아.우두둑 우두둑,우르르 우르르 우르르 철석. 철석 우르르르르르 쿠아아아
철석 우르르르 우두둑 우두둑 쑤아아 쑤아아 우르르 우르르 철석,

그때부터 한참동안 새벽 족부에 홍수가 난걸 알아 차릴때까지 그 누구도 입을 열지 않았다.

새벽 3시
" 어 이게뭐여 발밑으로 물이 많이 들어 부렀네. 야 이거 퍼내불자"
청단이는 무릎을 꿀고서는 물을 퍼내기 시작하고 기선이와 나는 물을 데워 뜨거운 물한잔씩
하고 청단이는 코펠뚜겅으로 계속 물을 퍼데었다.

다시 취침 포지션 피곤이 파도처럼 밀려와 졸음으로 때려버리니 의식이 가물가물 그때
기선이쪽으로 퍽! 소리가 나며 기선이의 몸이 한뼘쯤 뜨는 듯 싶더니만 나의 허리 밑으로
바닷물의 쿠션이 풍선 처럼 밀려왔다.

"아! 이거 뭐여. 파도에 맞았다. 야야 파도가 우리 텐트를 때려 부렀다. 어메 세상에
이것이 뭣이다냐 야야 얼른 밖으로나와 텐트를 잡아 뎅기자. 야 이렇게 무거운데
청단아 물통부터 빼라. 기선아 너는 그 쪽 잡아 뎅겨라, 어라라차 으라차" 새벽 5시

다시 텐트쪽으로 비바람을 피해 들어온 우리는 서로 말이 없었다. 둘은 다시 취침 포지션
나 서광이는 텐트 문을 열고는 물을 퍼데고. 바닷쪽을 노려보며 보초를 서는 수 밖에.

결국 화가난 바다를 건들다가 매를 한 대 얻어 맞았다.

그러나 반드시 아침은 오는 법. 뒤척이던 세 조사는 뻐끔이 열려가는 새벽 바다를 공략
해보기로하고선 각자 채비를 마련하여 아직도 심히 일렁이는 바다를 향해 힘껏 원투.

파도는 간간이 방파제 하단을 핥고가고 하늘구름은 군데군데 무리를 지어 흩어져가고
뒤편 야트막한 언덕위 유월의 푸르른 나무가지 사이로는 어촌의 아침 참새들이 마냥
기분을 내어 지저귀고, 마을로 이어지는 굽어진 길에는 허름한 비옷을 입은 어부 노인네
가 꾸부정하게 뒷짐을 하고선 걸어가고 있다. 힐끗 쳐다보니 차속에서 편안한 잠 자고난
기달이도 꼬실꼬실한 츄래닝바람에 수건을 목에 두루고선 아침 산책을 즐기고 있다.
하여튼 얄미운 넘.!
파도가 심히일고 비바람이 불어데도 아침바다는 마냥 즐겁기만하다.

그럭저럭 마련된 아침 식사가 마무리될 즈음 청단은 돌산 원정대의 궁극의 목표였던
볼락 소금 구이를 주문했다. 즉시 간밤의 수확물로 이미 명을 달리한 두 마리의 볼락은
코팰위에 소금이 발라져 올려졌다. 기름이 조금씩 튀어가고, 토도독 토도독 소금이 튀어가
며 볼락 배부위가 누렇게 익어가니 어떤 넘은 눈으로 맛을 보고 어떤 넘은 코로 맛을 보고
어떤 넘은 맛있게 익어가는 볼락의 주둥이를 괜히 젓가락으로 건드려보기도하고...........

다섯이서 두 마리의 볼락 소금구이를 맛있게 나누어먹은, 아니 바다를 나누어먹은
우리 대원들은 다음을 기약하며 철수 준비에 들어갔다.

ps; 오늘처럼 비바람부는 날 그날을 되내어 보면, 소리만 생각이 난다.

쑤아아 쑤아아 우두둑 우두둑 우르르 우르르 우르르 철석, 철석 우르르 우르르
쑤아아 철석 우르르르. 우두둑 우두둑 쑤아아 쑤아아 우르르 우르르 철석

점잖은 5학년들의 놀이로는 물론 조금은 유치하고 거칠기도 하지만 어쩌겠습니까.
친구넘들이 이런 놀이를 좋아하니 말입니다. 이 친구넘들 이런 놀이를
좋아하게끔, 한넘이 물을 들여 놨답니다. 흐흐흐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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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댓글
G 히라스 02-11-30 00:00


음마~ 전라도 소설 작가님이 나타나셨구만이랑~~ 무자게 반가워뿌리요...
다음에도 멋진 글 기대 해불라요... 그란디 1~2부로 나누어서 썼으면 더
좋아건는디 하는 아쉬움이 남네요.... 그럼 이만 가볼라요~~ 잉' -[07/09-21:30]
-


G 해조사 02-11-30 00:00
하하하...구수한 우리동네 사투리와 더불어 재미있게 잘 읽었습니다.(욕만빼고ㅋㅋㅋ)
직장이 남산수산시장 근처라 낚수 못가고 입맛이 그리워 지면 배춧잎 몇장 3호 바늘에
찌도 없이 담그면 바로 촤~아~악 차고 들어갑니다.
싱싱한 놈 몇마리 걸어서 잎새와 함께......쩝쩝쩝쩝... -[07/10-1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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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 파도를걸으며 02-11-30 00:00
옴메 절라도 사투리 정말로 구수하네요...쬐끔은 원초적이면서도 투박하고 멋진글, 눈앞에 그림도 생생하구요...그런데 위험한 파도속에 낚수를... 그래도 지나가는 차창가의 풍경처럼 아름답네요. 담에 또 가실땐 더욱더 쟈밋는 야그를 마니마니 들려주시구...나두 마냥 가고파. -[07/10-1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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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 바다해초 02-11-30 00:00
바다를 벗삼아 친구을 벗삼아 아주 정감이 가는 글을 올리셨네요. 사투리도 구수하고요. -[07/13-1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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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 갯.바다청소고래 02-11-30 00:00
재미로 써본 글인데 재미있게 봐 주셔서감사합니다.
히라스님, 해조사님, 파도를걸으며님, 바다해초님, 하시는 일마다 즐거움과 보람이
항시 있으시길 바랍니다. -[10/04-1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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