밴드 회원 2명과 같이 대마도로 3박4일 다녀왔습니다

출발할때 부산 국제 여객선 터미널에서

두번째로 찾아가는 민숙 빅마마 피싱투어

아주 편안하게 잘 쉬었다 갑니다 ^^

첫날, 가는 날이 장날이라고 비가 원수 같이 내리네요... ㅡㅡ^ㅋㅋ

오후에 도착 하여 미네만으로 출조하여봅니다.

전날 부터 내리는 비로 수온이 많이 내려갔나요?

물이 너무 차갑네요 벵에돔이 대상어 이지만

입질 한번 받지 못하고 철수 합니다 ㅠㅠ

둘째날 , 아침 일찍 아소만으로 감성돔을 대상어로 출조합니다

조과는 1인 한두마리 씩, 낱마리 조황이네요

고기가 없나요? 아님 조건이 안맞나요?...ㅠㅠ

저는 오늘도 꽝이네요 ㅋ

셋째날,

회원 일행 동생 왈 : 형님! 오늘은 재수없는 낚시대 와릴 바꾸어봅시다 ㅋ

하네요..ㅋㅋㅋㅋㅋ

저의 장비 첫째날 둘째날 - 지튠 1.2 호 대 , 토너먼트 2500번 릴을 사용하였으나

다이와 메가디스 1.5 대 와 임펄드 2500번 릴으로 교체합니다.

또 동생왈 : 형님 낚시가 안되니 릴도 하향조절 하나요?ㅋ

나: 아니 실력이 안되니 릴도 아래 급으로 조절하지 ㅎㅎ

오늘도 오전에 아소만으로 출조 합니다.

오늘은 다른날과 달리 날씨가 좀 좋아 졌네요

계속적인 비와 바람으로 몹시 괴롭히더니 오늘은 "왠지..." ㅋㅋ

오늘의 채비는 아까 말한거처럼

다이와 메가디스 1.5 대 와 임펄드 2500번 릴에

저렴한 국산원줄 3호 아주 질긴 투명 원줄 ㅋㅋㅋ

다이와? 2호 목줄 이렇게 저렇게 해서 구해진 칸찌 3B에 수중찌 2B

목줄 1m위에 아주 작은 순정봉돌을 채우고 낚시를 시작합니다

몇번의 캐스팅에도 크릴의 눈이 반짝거리며 살아 돌아옵니다 ㅋㅋ

기대감이 커지고 있습니다 ㅎㅎㅎ

예상치 못한 대어를 낚아보니 바칸보다 감성돔이 더 크네요

이게 들어 가긴 할까요?

3박 4일의 조과물 치고는 너무나 소박합니다 .. ㅠㅠㅋㅋ

그래도 인증샷 한번ㅎㅎㅎㅎ ^^

집에 돌아와 줄자로 재어보니 59cm인데

살아있었을 땐 조금 더 컷지 않았을까요...? ㅋ

닉네임 59꾼은 뜻이 감성돔 목표 59cm 였는데

이제야 드디어!! 목표달성했네요 ㅋㅋㅋㅋ하하하

갯바위 기록 고기 입니다 ^^

이 넘을 만나고서 가슴이 쿵쾅쿵쾅 심장이 쿵쾅쿵쾅

이 기분 아시는 분~~? ㅋㅋ

본인은 컴퓨터 미숙하여 딸의 도움을 받아 작성했습니다 ㅋ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ㅋㅋㅋ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