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싱클럽 해우랑'에는 뽈매니아가 아직은 적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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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싱클럽 해우랑'에는 뽈매니아가 아직은 적어....

1 해나 11 4,045 2015.04.01 20:46

우리 피싱클럽 '해우랑'에는
볼락을 사랑하는 선수가 한쪽 손가락으로 헤아릴정도로
진정한 바닷고기 애호가들이 적다보니 나는 자주, 회원들을 두고 외부인들과 출조를 하는 경우가 많다.



2015년 3월달도 이틀만 남긴 29일 오전 10시경.
'어부 반찬거리도 없다'는 물때 2물.
서울 사는 4째동생이 전화로 "형님 오늘 뭐 하고 계세요?"



"어디긴 어디야 집이지"
"오늘 뭐 다른 스케쥴 없습니까? 지금 저는 볼래기 생각이 나 형님 한테로 가고 있어서요"
참 대책없는 녀석입니다.



"야임마, 지금 몇물땐줄이나 알고 온다는거냐"
"그런게 뭐 그리 중요 합니까 형님만 고생 해 주신다면 저는 먹을꺼(뽈락) 걱정 않는데요 히히.."



살아 오면서 어떤때는
뽈래기를 좀 넉넉히 잡았던날, 더러 이동생 저동생
고기가 귀한곳에 살고있는 동생들 우선으로 택배를 보내곤 했더니
뽈래기는 아무때나 쉽게 잡히는 고긴줄로 아는 모양이다.
다 내 자업자득이긴 하지만 그래도 이건....



그래서 동생이 오고 있는 동안 아는 선장한테 전화를 해 본다
"지금 내려 가면 오늘밤 어디 뽈래기 좀 잡을데 있을까요"
"물때가 물때인지라 큰 기대는 말고 올려면 오세요"



씨익 미소를 띄며 나타난 동생과 함께 통영으로....

조행기를 완성 하기도 전에 급한 일이 생겨 여기서 중단을 하게되어 부끄럽지만
지금껏 만든것이 아까워 이대로 포스팅을 합니다.
조황은 아래 사진들로 확인을 하시고, 밤볼락 낚시전 적당한 자리에 집어등을 설치 하고
주변 상황을 눈여겨 보며 사진을 찍었으니낚시터 여건이 어땠는지는 읽으시는 분 따라
유추 하시길 바랍니다.






































♬ The Lady In Red외 Chris De Burgh 모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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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댓글
바다 사진만 봐도 가슴이 뻥~뚤립니다. 잔잔한 밤바다에 뽈락까지 마릿수로 올라와주니 너무 부럽습니다.ㅎ 수고하셨습니다.^^
66 해나 15-04-02 07:30 0  
글을 만들고 있는데
갑자기 옛제자가 찾아 오는 바람에....ㅎ
조류가 조금 있을때쯤 다시 한번 더 갈 계획입니다.
1 진기아빠 15-04-02 00:51 0  
우와 볼락조항 축하드립니다
뉴송도호 선장님 사진으로 보니 방갑네요
1 해나 15-04-02 07:31 0  
감사 합니다.
송도호 조선장님은 여전 합니다
그 특유의 '무뚝뚝'
34 노스윈드 15-04-02 03:15 0  
해지는 밤바다 아름답습니다.
사진을 맛나게 그렸네요. 그러고 보니 볼락 한 접시마다 군침이 돕니다.
34 해나 15-04-02 07:33 0  
밤볼락 낚시는
어둡기 전 주변확인 하는 시간이 여유를 부릴수있는 유일한 시간대지요.
이때가 보통, 저녁노을이 지는 시간이기도 하구요^^*
1 따뜻한바다 15-04-02 15:42 0  
형님  조행기  잘보고 갑니다....
누굴까요^^
1 해나 15-04-02 16:50 0  
짐작이 않가는데.... 누구실까요?
혹시 해우랑 패밀리중 누구??
1 땡감시 15-04-02 18:01 0  
멋진 조행기 잘읽고 갑니다
나름 손맛도 보시고 입맛까지
원없이 보셨네요
축하드립니다^^
1 대구_쌍디아빠 15-04-03 09:58 0  
갯바위인생 40년~!! 울 '해나'행님
낚시하면 산전수전 공중전까지 다 겪을정도로 엄청난 낚시내공을 지닌 분인데....
요즘은 '볼락'삼매경에서 헤어나질 못하고 계십니다~ㅋㅋ 큰거 좀 잡아주~이소!!
요즘 행님이 대물사진을 안올려주시니 카페에 그림이 별로 없습니다~ㅎㅎㅎ
59 폭주기관차 15-04-06 11:39 0  
일몰의 바다풍경은 언제 어느곳에서
보아도 참 멋지고 아름답네요.^&^
동생분과 출조하여 손맛입맛 모두 충족하는
그런 출조였네요.
잘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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