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연도를 향하여.....5 (잃어버린 참돔.......ㅠ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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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연도를 향하여.....5 (잃어버린 참돔.......ㅠㅠ;; )

G 18 3,318 2003.07.12 2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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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수아저씨와 뜨거운 하룻밤을 보냈다는 사실을 알게된 차원장님은
질투의 회신이되사......무선을 타고 흐르는 목소리에 가시가 돋혔구나.....^^;;

"아니...? 외연도를 한번 더 데려가달라했지 않소이까? 미리 다녀 오시면
 이..어린양........아니....늙은양은 어찌하라고....ㅠㅠ;;"
"어차피 발을 딛게끔 인도하셨으면 익숙해져 독립을 할 수 있는 그순간까지 안내를 해주셔야죵~~~~? ^^;;"

어째, 말속에 가시가 발라지지않은듯한 어눌한 목소리가 갈라지기 시작하니 어찌할까나....!!! -_-;;

마침, 덕소쪽에서 한양길에 바람을 쐬러 들른 강선수와 요즘 보기 드믄 다방에서 미팅중이었는지라
이틀만에 외연도를 다시 찾기로 약속할 수밖에 없었는데
한여름에는 13물 때 정도면 오후 만조가 아주, 아주 적당한 6~7시 경이되나
지금은 어둠이 내려앉은 9시경에나 만조를 맞이하겠으니 농어루어낚시에는 약간, 불리할터!!!!!

루어가 안되면 생미끼 찌낚시로 대체하기로하고 수온도 제법 올랐으니 아침참에 참돔낚시를 하면 되겠구나
해무로 아침 첫배는 결항되리라 보고 여유로운 오후 배편을 이용하기로 하고 아침을 맞았는데
약속한 장소에 당연히 함께하리라 생각했던 우리의 엔지니어 '최수봉' 님의 얼굴이 보이지 않는구나....
시간이 되었는데도 나타나지를 않아 전통을 날려보니 정상출근하여 얌전히 근무를 하고 있다니 변괴로세~~~~~?????????

간밤의 술자리로 연락을 취하지 못했다는 차원장님의 말씀을 어디까지 믿어야한다냐......!
(혹시나? 고기 욕심에 일부러 연락을 안한건 아닐까????? ^^;;)

알고보니 장아무개의 헛발질에 희생양이 되어 출조사실을 몰랐었다니
요즘들어 출조횟수 늘리기에 혈안이 된 수봉님의 따가운 눈총을 당분간은 면하기가 어렵겠구나.....^^;;
출근한 사람이 장비가 있는 집까지 돌아오려면 오후 뱃시간을 맞추기가 어렵겠기에
다음에 함께 하자는 말을 남기고 떠나기는 했다만 차뒤를 부지런히 쫓아오는 그의 저주(?)를 미쳐몰랐었구나......-_-;;




한가로운 경부~서해안간의 고속도로에 접어드니 급작이 "푸~앙~~~!!!!!!!! 요란한 굉음과 함께
타이어가 한짝이 날라가버렸는데 노련한 솜씨로 핸들을 조정하고 비상등 스윗치를 눌러댐이
그야말로 한순간에 이루어졌는데
역시 노련한 꾼의 손동작이로세~~~ ^^;;
마침, 뒤따르는 차들이 없었기에 망정이니
우리나라 대부분의 운전자들의 지병(持病)인 차간거리 준수가 이루어지지 않는
복잡한 구간이었다면 연쇄충돌이 일어날 수도 있었나니...
고기잡으러 가려다 사람....꾼잡을뻔했었구랴.......-_-;;

자동차의 신발을 갈아신기느라 시간이 지체되어 대천어항에서의 미끼조달에도 착오가 생겼으니
돌돔미끼로 사용할 소라를 살 시간도 부족하여 특수참돔미끼만 구입하고 오후배에 올라타니 바로 출항이로세~~~~~
오전배의 결항으로 만선을 이룬배를 보니 내일은 틀림없이 배가 운항하리란 생각이 들었는데
잦은 짙은 해무로 오전뱃편의 결항이 생기니 객선을 이용하시려는 님들은 신경을 쓰셔야하리.....

쑤봉님의 저주가 아직도 남아 있는지 현지의 종선도 볼일을 보러 갔기에
대타로 나선 악명 높았던 옛 어느 선장의 동생도 그렇고...
미리 주문해 두었던 도시락의 보자기에 내 베인 김칫국물도 눈에 거슬리고
미리 타고 있는 두명의 꾼과의 기싸움에 체력을 소비했나니
오늘은 일진이 좀, 이상한 날이로세........-_-;;

아는 선장이 대천으로 볼일을 나갔으니 마음대로 섬을 찾아 포인트를 고르기도 어렵게 되었으니
돌돔대도 펼쳐보기가 어렵게 되었기에 근처의 섬으로 향할 수 밖에 없는데
먼저 타고 있던 두명의 꾼이 초망여로 가겠단다.

다시한번 초망여를 내려 보는 것이 소원이라는 차원장의 간절함이 담긴 눈길을 보니
무시무시한 초식이라도 펼쳐볼 수 밖에.......

"에...또... 가설라무네.... 그쪽은 두분이니 편안한 곳으로 가시면 어떻겠소이까....?
 선장님에게 이쪽 세사람을 망여에 내려달라 미리 부탁했었으니 말이외다........"

말없이 돌아 앉은 꾼의 뒷통수를 노려보며 기를 보내기 수십초........

"그러면.... 우리가 저쪽섬으로 먼저 내리죠......"
"앗~하!!!!!!!!!!!! 그러시겠소이까? ^^;;"
"근디.....저섬에는 두 번 내려보니께 마릿수가 적은디.... 뭐 다른 고기는 어디서 잡는다요?"
"걱정을 붙들어 매시소..... 내가 저 섬을 잘 아는디 수심4미터에서 저쪽으로 흘리면 초썰에 참돔이 나올끼고
오도라는 섬쪽으로 12미터를 주고 정확히 73미터를 흘리면 큼지막한 참돔이 물고 늘어지는데
바늘을 튼실한 넘으로 사용하시도록하고
우럭이 잘나오는데 큰넘으로 골라잡으시려면 수심을 많이 주도록하시어요...^^
그럼...좋은 하루 되시도록하고....빨리들 내리시어욧!!!!!!!!!!!!!!!!!!"



망여에 도착하여 짐을 정리하고 농어사냥에 돌입했는데
강선수의 루어에 푸대만한 광어가 걸려들었능기라....
뜰채에 담기가 버겁도록 큼지막한 넘이었는데 마침, 지나가는 어선의 물살로
세 번이나 뜰채를 대었으나 루어가 빠져나오면서 은혜로운 방생...!!!!!

어지간한 경력을 자랑하는 그가 어찌? 낭창거리는 뜰채를 사용하는지 의아했는데
돌돔전문이라 들어올리기 기법만 구사하여 뜰채의 품질에 소홀하였을까나?????

어두워지며 만조를 맞게 되어 청개비를 사용한 채비에 농어가 올라왔고
간간이 흘러드는 적조와 함께 어두운색의 루어에만 입질이 닿았는데
물색이 탁하여선지 우럭도 지난번 보다 마릿수가 적은속에 새날의 아침을 맞게 되었는데
돌돔이 있나 탐색차, 받침대도 박아두고 아침만조시간이 지나면 붉은악마를 만나려고
크릴도 알맞은 시간대에 쿨러에서 꺼내어 잘 녹혀두고 있었지라....^^.

아침만조때에 농어포인트로 이동하여 두 마리의 광어를 루어로 잡았고
강선수의 루어를 가로챈 대물농어가 나타났는데
걸림때에 잠가둔 스플을 잊고 풀지를 않았기에 한동안의 싱갱이 끝에 바늘털이를 시작한
농어에게 무릅을 꿇고 말았는데 놓친넘이 크다곤하지만 미터가 훨씬, 넘을만한 놈이었다....

루어타임이 끝이났다 싶어 받침대를 박아두고 짐을 놓아둔 쪽으로 가보니
홍원쪽에서 들어왔다는 일단의 꾼들이 짐을 밀치고 마구잡이로 내려
낚시를 하고 있었는데 근처에 무리를 이룬 우럭잡이 배들의 엔진소리에 섞여 갯바위접안을 몰랐었지만
세상에나..마상에나 아무리 도덕이 땅에 떨어진 요즘이라지만 좁디 좁은 작은 여에 사람이 있는줄 모르고 내렸다니????????
내리고 보니 짐이 보이고 받침대가 보였다니 색맹에.... 근시에....
도덕시간에 졸기만한건 아닌지 모르겠네.....  -_-;;

낚시잡지의 기자도 한명 내렸는데 취재에만 바쁘구나.... 그동안 많은이들이 마구버리고 간 쓰레기는 보이지도 않고
청소할 생각도 안하는 것 같으니 .........-_-;;

모르고 내렸다는 궁색한 변명속에 한사람은 그래도 경우가 생각났는지
밑밥을 쳐줄테니 같이 낚시를 하자는구나.......
두어명의 젊은꾼은 시큰둥한 표정으로 낚시를 시작하곤
연이어 큼지막한 참돔을 세 마리나 잡아내고 있었고 흘리는족, 족, 허탕 없이
노래미와 우럭을 추가하며 꾀미를 내리고 있었는데....

"하~~~~!! 젊은 오빠들.... 그 자리는 원래 내자리여.... 잡은 고기반은 나한테 줘야디?
밤새도록 간간히 밑밥도 주며 지켜온자린디......
낚시대도 펼쳐놓고 받침대도 박아놓고 짐도 놔두었고.....그렇티--? ^^;;"

"킁!!!!! 그 밑밥은 흘러가도 태평양까지 흘러갔을테니끼 소용이 없을낍니더....."
(저 자슥이 무슨 소리를 하는구......-_-;;  저 포인트는 저앞의 조경지대까지가면 밑밥이 흩어지지않고 밤새도록 모이는곳인디......)
(내 참돔, 돌리도고.............ㅠㅠ;;)

간밤에 하나 떨군 찌가 오르락, 내리락하며 시야에서 멀어지지를 않는
천하의 참돔 명포인트를 알고나 있는지 모르겠구나......
싸웠다간 누구뼈를 추려도 추릴지라 황희정승 후손이 그럴순없고
광어나 한 마리 회나떠서 한잔술을 곁들이며 마음을 다독거리기로 하였나니
지는자가 진정 이긴다하지 않았더냐...^^
(참는자에게 복이 있나니 천국이 곧, 저희 것이다......그런데... 천국에도 갯바위가 있답니까요? ^^;;)


    광어회 준비중...!!!!!

크릴도 빵가루도 포대로 잔뜩, 가져왔다만 마른상태로 마구 뿌려대니 갯바위에 떨어지는 것이 90%는 될듯한데
크릴이 한덩이에 만냥이 되었으면 하는 생각이외다
정확한 품질 세 번에 입질을 받을 수도 있는데 마구 뿌려대어 훼실이 많다면
아무리 많은 밑밥이 무슨 소용이 있으랴..........
크릴값이 비싸다면 주걱에 사박, 사박 정성껏 다져 정확히 사용할텐데...
그렇다면 갯바위에 마구잡이로 뿌리워진 밑밥도 적어 악취도 안나리라만......

앞에 있는 위험스런 여에 내린 꾼들도 만조전에 내려 신발을 적시고 있었는데
내려주는 선장이나 내린꾼들이나 너무 위험한 행동이 아닌지 걱정스럽구나.....


짙은 해무속에 앞의 간출여에 내린 꾼들....(님들.....위험하옵니다....-_-)

이제 외연도의 가까운 부속섬들에도 찾는 꾼이 많이 늘어나메
마구버린 쓰레기로 몸살을 앓고 있고 몰상식의 극치를 달리는 넘들이
편안히 쉴 자리에 분탕칠을 해놨으니 자기집 안방에다 침뱉을놈이로세......

다음부터는 좀더 깊숙한 곳으로 자리를 옮겨야겠다는 생각이드는구나...
저멀리 보이는 변여, 설풍여, 신여, 그리고....그리고....저기, 저기, 저기.....




낚시잡지의 기자는 잡아놓은 광어를 들고 사진을 찍자는데 한심통, 올라있는판에 자세나오게 생겼냐???? -_-;;
차원장님이 대신 모델로 나서서 기자의 욕심을 만족시켜주었는데
기자님...한술 더뜨시네예.........
"이곳에 돌돔 포인트가 있다는데 다음에 돌돔낚시 오실 때 연락좀 주시소....취재좀하게예...^^"

(취재좋아하시네..... 얼마나 또 쑥대밭을 맹글려고.....뽕이다!!!!!!!!!!!!!!!!!)


어청도에도 돌돔포인트가 있고 격렬비열도에도 돌돔의 자원이 확인되었는데
외연도의 수심깊은 부속섬에도 돌돔이 서식하고 있다.
수년전 스쿠버가 커다란 돌돔을 예닐곱마리 작살로 잡아 나오는 것을 보았는데
선장에게 단속하라 일러주었고 그 후, 그들의 악행이 근절되었는데
서해안쪽에서는 돌돔미끼 조달이 어려웠었고 남쪽 시즌과 맞물려 미뤄두고 있었는데
금년 8월에는 꽤나 돌돔낚시를 좋아하는 강선수와 함께 시도해 보기로 했으니
생각있는 돌돔메니아들도 함께 해보심이 어떨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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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 댓글
G 반쪽바늘 02-11-30 00:00
으~으~~~~~으~아~~~~~~~!!!!!!!!!!!!!!!!!!!!!!!!~아~ 매듭니~~~~~~~~~~~~~~~~~~~~~~~~~~~~임~ 유혹에 넘가지않는 나이건만~ 흔들지 마이시옵소서~ 제발~제발~~~~ 공사가 다 망해서? 개뼈물갈소리고요~^^ 선듯 나서지못한게 권태기가 오는모양입니다요~ 한달 한번오는 마술에 걸렸습니다요~온몸이 천근만근 무거워 땅바닥 기어도 힘들어요~ 맴은 외연도 빡빡~ 갈아묵어 버렸습니다요 ~ 왜~왜~ 첨밀밀로 바꾸셔서 띵뚱땡뚱 ~ 맹그나이까~ 온몸이 비비꼬이나이다~^^:: 저번 4탄에 3탄 2탄 1탄 남았다고 얼매나 오매불망 기둘렸는데~ 근디 5탄 이라구요~~ 착각도 자유라고 하루이틀도 않이구~ 챙피혀서 .....^^:: -[07/13-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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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 히라스 02-11-30 00:00
우와~~ *^^* -[07/14-0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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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 돌뽈래이 02-11-30 00:00
사부님 언제나 좋은음악과 좋은포인트에 몸을적시는군요 부럽습니다 최근돌돔
계속 빵의 연속,,?? 제발 비가않았음^^* 항상건강 하시고 음악 잘들었습니다 -[07/14-0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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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 날으는양탄자 02-11-30 00:00
안녕 하셔요 .매듭님" 지난 월요일 외연도 갔다 일기 안좋아 바로 나왔읍니다 ...'그리고...
만재도.들어 왔어요......비 많이 오네요...오박육일 동안 비 맞으며... 오육철.피싱 tv팀 촬영.원없이 참돔.돌돔.낚시했어요...반세기 가까이 산몸 체력 한계 느껴지네요......며칠 뒤에 외연도 들어 갑니다...우리민박에 머무를 것같네요.
외연도에 오시면 한번 뵙고 싶네요......?....... -[07/14-1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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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 찌매듭 02-11-30 00:00
바늘님~~~^^~~~
유혹에 넘가지 않는 장사는 없습니요....^^;;
한달 한번오는 마술이라뇨??? 혹시, 아녀자??? ^^;;
요즘은 삼천포로 빠져서(?) 6, 7, 8, 9,10~15편까지 쓸사이가 없네요 ^^;;
만재도의 도깨비도 두어편 남았는데.....^^;;
장마때 조심혀서 다니시어요~~~ ^^
뽈레이~~~ 크군은 요즘 무얼한데요?
요즘은 농어가 풍년이라 외연도쪽을 가고 있지요.
참돔도 잘나오고.... 비가 많이 오지요?
갈도를 간 대전의 진오녀석은 고생만하고 오늘아침 나왔다는군요
만재도 한번 가야죠? 21일쯤 가볼 예정입니다 ^^
양탄자님 안녕~~~? 외연도쪽 비많이 왔다는군요.
21일경 만재도 가볼까합니다 가거도에서도 오라고 연락이 오고...
17일부터는 객선이 계속다닌다는군요
반세기 가까이사셨다면 비슷하겠네~~~~
요즘은 체력 한계 느껴지시죠? 밤이 무서워요~~~~(집에서만...^^;;)
만재 다녀와서 외연도쪽을 계속가볼까하네요
새로운 포인트에서 농어, 참돔, 돌돔을 만나봐야죠....
외연도에서 뵈입시다~~~ ^^ -[07/14-2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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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 날으는양탄자 02-11-30 00:00
매듭님. 만재도 가실때 목포 신세계낚시 "가이소....소문은 쪼개 그려치만 선장님도 새로 오시고...
사장님 가이드 보시는 젊은 친구 참"좋읍니다......수원 양탄자 라면잘 알 낌니다."...... -[07/15-1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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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 윈첼 02-11-30 00:00
항상 건강하신 모습 감사드립니다 못가본곳의 정보를 잘 보고있습니다 항시즐낚하시길.. -[07/18-0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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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 찌매듭 02-11-30 00:00
갑작이 목포쪽에서 만재도를 출조하는 곳이 많아 졌네요
10년전에는 만재도를 한번 가려면 쉽지가 않았었는데... -[07/19-1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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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 찌매듭 02-11-30 00:00
가라시는 집의 소문이 쪼께 그렇다니 무슨뜻인지????악명이 높다는 말씀이외까?
가거도를 목적으로 진수한 배가 만재도를 다니는 람바다인 모양이군요
이름 그대로 빠르겠습니다 다만, 너무 율동적이라 많이 흔들린다던데 ^^;;;;
윈첼님도 건강한 여름보내시길... -[07/19-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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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 날으는양탄자 02-11-30 00:00
매듭님." 안녕,~저는90년도초반 부터 태도 가거도 만재도 일년에 몇번 씩 다녀읍니다......
저보다 먼저 다니 셨나봐요......
.선배님 이신것 갔네요......람바다호 맞읍니다, 선주는 서산 분으로 알고 있읍니다.
처음 ㅅㅈㄴ 운행이 좀 알었다구요. 매듭님 눈치 참"빨르셔......얼마전 선장님 새로 오셨지요......
그뒤로 아무 소문 없어요... 목포 신세계 "낚"사장님이 "미끼" 거이 원가로 주시더군요.
중요한것은가이드 보시는분 만재도 포인트 정확 합니다......낚오신분들 부담없이 편하게 합니다......
만재도 물때 아시고 가시겠지만 다음주 목조르게 "참"좋읍니다......
저는 람바다호 목포 신세계 낚시 아무런 관계 없읍니다. 평범한 원정 낚시"인입니다...["님들 오해 하지 마이소.....]
요즘 만재도 채비 무식하게 아주 무식하게 쓸수록 좋지요.....
매듭님 언제 만재도 가시나요 날짜라도 저도시간 나면. ㅇ~ㅇ~어~어~어~~
[댓글 쓰면서 내가 만재로 쏠리나...손모가지가 간질간질~몸둥아리까지 간질~간질~ㅎㅎㅎ~혀~.....]
-[07/19-16:30]
-양탄자님~~ 저는 80년대 후반부터 만재도를 다녔습니다그때는 너무 다니기가 힘들었고 바다낚시회의 창시격인 '천지회' 1세대 사람들이 최초로 다녔을낍니다.그때 너무 만재도를 사랑했던 '이종철'님이 남해2호를 진수하면서 주말이나마 편하게 만재도를 드나들던때가 90년대 초부터니까 아마, 남해2호를 타보신 경험이 있겠습지요 ^^그 후에 유모씨가 남해2호를 운영하게 되어 추자를 번갈아다녔습지요~~지난번, 출조전문점 강남낚시의 이실장이 람바다를 타봤다는데배는 무척, 빠르나 너무 날씬해서 파도가 있는날은 요동이 심하다던데그배로 가거도를 다닐생각을 했다니 좀, 무리가 아니었을까요?아뭏튼 무리하지말고 좋은 날씨를 택해야겠습지요 ^^;;미끼를 싸게 주는 것은 좋지만 심한 경쟁은 바람직하지 않겠지요크릴이 싸다니 너무 많이 사용하여 갯바위에 흘린넘이 너무 많습니다냄새나고 훼실이 많다보니 차라리 크릴한장에 만냥씩 하면 어떨까는 생각이 드네예~~~오늘, 만재도에 백명이 넘게 들어와있다네요 ㅠㅠ;;너울이 있어 포인트에도 제대로 못내리고 한군데 몽쳐있다니...만재도도 예전같지 않고 빨리 망가져가고 있습니다.이러다간 큰 문제가 발생할 것 같군요...(그럴 사건이 진행중이라던데...-_-;;)사람이 많아 가거도로 빠지는 꾼들이 많이 생긴다네요...신세계의 전번은 접수, 입력했고요~~~편한쪽을 택하겠습니다.21~22일 오후 출발 예정입니다. 다음주는 장기예보에는 이상이 없는 것 같고물때도 좋으나 수온이 약간, 저수온이군요날으는 양탄자를 타고 번개처럼 날아 오시구랴~~~ ^^;;(만재도에서는 어촌계장 이양식씨의 종선을 이용하고 민박집은 이준식씨댁을 이용합니다. 손님이 적어 편한 편이기에....)

G 찌매듭 02-11-30 00:00
좋은 주말 보내십시요 외연도는 잘 다녀오셨는지요?외연도에도 사람이 너무 몰려 갯바위가 엉망입니다골창마다 쓰레기에 크릴곽, 봉지...지난번에 마주친 포인트를 가로챈이들의 기사화보가 8월호 잡지에 나왔던데 외연도 예찬을 많이 한탓인지...이제, 외연도에서는 몇안되는 포인트가 쑥대밭이 되어가고 있군요..-_-;;이제는 깊숙한 감춰둔 포인트로 이동해야겠네요....객선을 이용하는 이유가 이런문제가 생기겠기에 그랬는데...8년간 개발한 포인트가 하나씩 쑥대밭이 되어가는 모습이 안타깝습니다...혼자 독식하려서가 아니라 요즘 들어오는 꾼들의 자질이 문제입니다얼마나 빨리 갯바위를 망가트리나? 는 경쟁으로 치달리고 있는 것 같군요...점주들도 결국, 제목 조이는 걸 모르고 있는지..청소나 잘좀 해주었으면 합니다....이제, 더 이상의 포인트 노출은 안하려고 합니다.바다를 진정 사랑하고 청소 잘하는 분들만 함께하는 것이 좋겠지요? ^^제가 또 한 관상 보니까 면접을 보고 정보를 교환해야겠네요~~ ^^;;;;;;오늘은 한가로운 주말 오후.... 시간이 있어 한참 머물다가네요..상쾌한 주말 되소서~~~~~~ ^^[07/19-17:52]
-

G 해밍웨이 02-11-30 00:00
음음~ 싸부님 수봉님의 저주?로 안전하게 되녀오신게 아닌지요.....
젊은 침략자들을 힐끗 쳐다보시며........쫄깃한 광어회와 맑은물 한잔이라~ 흠~
옛날얘기로 맘을 달래셨겠군요......하하~ 바다낚시8월호에 외연열도를
자세히 소개되었네요..... 이번에 생소한 서해섬들을 두루 공부했습니다.
건강지키시면서~ 행복낚시 계속 부탁드림니다..................^^ -[07/19-2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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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 날으는양탄자 02-11-30 00:00
매듭님 잘 읽고 잘 보았읍니다. 일기가 안좋아 외연도 못들어 갔네요......만재도 좋은 일기에 무사히 닊하시고...... "만약 제가 못가면 댓글 올리겠읍니다......좋은말씀 잘 들었습니다... "낚"터에서 한번 뵈고 싶군요......? -[07/19-2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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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 날으는양탄자 02-11-30 00:00
매듭님 안녕이 주무 셔읍니까. 제7호 태풍 임부도 북상중 참고 하세요...... -[07/20-0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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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 찌매듭 02-11-30 00:00
태풍정보 덕에 신경썼습니다 ^^;;
오늘 오후 출발합니다. 신세계를 향하여~~~말입니다 ^^;;
일요일 철수하게 되겠네요 다녀 와서 도깨비를 만났는지 말씀드리지요~~~ ^^;;; -[07/23-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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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 날으는양탄자 02-11-30 00:00
매듭님 잘다녀오세요 저는 요번주 중요한 일이 있네요......
낚을다녀도 울마눌님 생활비 출조비 벌어야조 ㅎㅎㅎ...
다음주 집식구하고 가까운곳갔다가......
ㅎㅎㅎ.저는 만재 가야지요..................
-[07/23-14:41]
-

G 찌매듭 02-11-30 00:00
ㅎㅎ 알겠습니다. 저도 이번 다녀오면 한동안 바쁠것 같군요 신셰계의 젊은친구와는 통화가 되었군요 어촌계장인 이양식씨네로 가며
일요일 철수하게 될것같습니다 일부는 가거도로 간다니 2팀으로 원도를 향하는군요...
다녀와서 소식전하기로합죠 ^^ 나이스데이~~~~~~!!!! -[07/23-14:59]
-
G 월광 04-02-02 01:37
잘 읽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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