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26일 저녁...낚시 사이트 보니 물떄(만조 10;19분 녹동).
날씨조건 이 좋아서....
또 병이 설설 도지내
여 내 머리속에서 갈가 말가 치열한 싸움...결국 가기로 결정 ㅎㅎㅎ 낚시방에 전화 마끼 5개 내어 놓으세여 하고 부랴 부랴 장비 챙기고 출발 ..
부산----->김해 낚시방에 도착하니 사모님 웃는 얼굴로 인사하내여 ...
이 사장님은 울산에 가고 없고 리무진(1호) 차로 울산 손님 모시고 바로 전라도로 출발 한다고 하내여..
우린 6분의 손님과 스피아 차로(2호차 ) 낚시점에서 출발 했습니다...
전라도 낚시 배 타는대 도착 하니 낚시방 사장님 도착 했고여 가이드 한분하고여...
우리도 낚시배에 짐을 옮겨 실고 출발.....♪똑딱선 기적소리 만리포라 내사랑~~~♪노래가사가 절로 나오대여
역시 밤파다 풍경은 언제 봐도 좋치여 파도 를 가르면서 달리는 낚시배는 요란한 소리와 이를 모를 꾼들..저 마다 부푼 꿈을 안고서 손맛이 뭐 길래에 ..
이 고생 한담 난 앉을 자리가 없어서 맥주 상자가 보이대여 그걸로 내 엉덩이 걸치고 각 섬들의 밤 풍경을 친구 삼아 한참 가니 울산 팀 갯방구 몇명 내리고 또 출발 ....
계속 내려 주고 난 낚시배 안에서 기다려슴 항상 낚시방 사장님이 부르면 난 나갑니다...
정사장님 하길레에 뱃 머리로 나가보니 황금 사장님이 여기 내려 볼래요 하대여
그렇죠 하고 마끼통.쿨러통 찾으니 흐미...없어 져 버려서여 먼저 내리신 분이 (야영팀)가지고 내린듯...
일단 이자리1명 내려 주고 다른 자리로 출발...
사장님 갯방구 내리신분들에게 여기 저기 전화하니 찾아슴..
배는 야영팀 1명 내리는대 나두 근냥 내려슴 ..
마끼통 찾아 준다고 하대여 .그 순간 낚시방 가이드분 사용 할라고하는 마끼통...
대신 사용 하라고 던져 주대여 할수 없자나여 여덜시 반에 찾아 준다고 하대여 ..
흐미 내 마끼통 속에 비상 식량 있는대....굶어야쥐 할수 있게서여 여덜시 반까징..
드디어 격전의 시간 아침 동이 트대여 ..포인트 앞 보니 통발 인가 뭔가 부위가 보여서...
통발 이게지 하고 났시 햇슴 이 자리는 아침 초 들물에 감시가 항상 잘 나오는 자리 인대 오늘 은 초들물에 잡어 하나 안 물고 있어여 모든 여건은 다 좋은대 이상 하다 하고 낚시 하고 있는대 어선이 우리 낚시터 앞 까지 오더니만 부위를 당기는대 보니 ..
흐미야 그물 그물 그믈 이내여....걸치 .낚시터 앞에 그물 쳤난는대 무슨 고기가 입질 하겠노...
작년 가을에도 고성 사랑도 잠도에서도 저런 상황을 경험 했봐서여 ..
그물 친대는 잡어 하나 얼씬 안 하대여 하긴 고기도 눈이 있스니가 .배에서 그물을 당기는대 갯방구에서 보니 그물에 감시인쥐...
무좌게 많이 걸려 있대여 그 어부들 다 잡아 까부내..
동이 틀 때라서 어럼부시 보임 그물에 잡힌 고기 어럼부시 보임...
그 배 철수 하고 오늘 낚시 걸렸다 하고 낚시배 전화 할라고 하다가 참앗슴 ..
그래도 그물 철수 했스니..
마끼 부지런이 치면 30분후에 감시 조류 타고 안 오 겠나 생각 하고 꾸 준히 마끼 쳤어여...
아니나 다를가 1시간30분후에 감시 내 일행분 한분 첫 수 확..왔다 시퍼서 마끼 계속치고 낚시 해서여..
흐미 그 후로 감감 무소식 가시메기 한마리올라오고..
디발 감시..그래도 꾸준히 마끼 치고 낚시 했슴 30분후에 내게도 사랑이(함중아 노래) 내게도 입질이 ..
감시가 내 낚시대에도 걸려 드내여 얼마나 기다리고 기다리던 손맛 입니꺼 32정도 한마리...
그 후론 입질 없슴
조금 있으니 철수 배 오대여 배타고 철수길에 처음에 내가 내릴래고 했던대서 1명 내린자리에서 감시48 나오고 다수의 감시와 참돔 잡아 서여 쿨러 열어 보니 총도 몇방 쇼고 했다나 ..
아구 열 받어 ..
내 마끼통 쿨러통만 야영팀이 안 가지고 내려서도 그 자리에 내려을걸 생각 하니 머리에 스팀 나내여..
오늘 같이 가신분 전원 감시 몇마리씩 잡아 습니돠.쿨러 보니 ..
오늘은 조황이 100%입니다....
보기 드문 현상 ...차 타고 오는길 밥먹고 낚시 방 도착...
잡은고기 구경하고 커피 한잔 먹고 부르릉~~집으로
-끝-
글 재주 없는 이사람 글 읽는다고 숙오 해더여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