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조사들 출조계획이 없어 장흥회진,완도,해남남창 등 조황을 살피고 퇴근무렵에 김조사님 무안성내리 선상조황이 좋다고 출조하잔다. 완도 불근도와 대모도,소모도 포인트를 인터넷탐색하여 포인트 분석을 그림으로 완료한 상태 혼자 출조마음을 먹고 있었는데 ---
세명이 계획을 세우고 선상과 밑밥을 예약하고 19일 05:00 송정리 골드낚시점에서 한명 추가한(가족과 등산가기로 한 문조사는 생일이라고 특별히 낚시선물 하였다고 싱글벙글하며 우리와 합류) 4명은 무안을 향해 출발하고 06:00 성내리에 도착하니 15여대의 차량들이 배를 기다라고 오르고 분주한 선창풍경을 보고, "지난 일요일 4짜 14마리 나오고, 나왔다 하면 4짜급이다, 지금상황이 3주째이다" 옆조사의 이야기를 듣고 기대에 가득차고 "기다려라 4짜들, 곧 얼굴을 볼 것이다, 흐흐흐 " . 그리고 직장조사의 이야기 "지난주 갯바위 돌돔 5마리 수확과 옆조사가 돌돔 3짜, 감성돔 4짜 올리고 바로 철수하는 것을 봤다" 그리고 선장의 이야기 "60% 성공과 40% 실패" 하엿튼 출조전 흥분의 도가니 자체.
갯바위 철탑에서 성내리방향 5번째 전선(공모양)이 포인트다는 선장의 이야기를 듣고 선장부인이 선외기 시동을 걸어주고 우리는 출발, 천천히 새벽을 가르고 5분도 안되어 5번째 공모양 부근에서 선두 닻 내리고 후진하여 선미에서 닻을 내리고 팽팽히 당겨 배를 정박후 밑밥을 뿌리고 막대찌 2호, 납봉돌 2.5호, 목줄에 b봉돌 2개 물리고 수심 12미터 채크후 드디어 케스팅. 4짜얼굴을 상상하며----
곧바로 입질 그러나 볼락치어,볼락, 볼락, 계속 볼락, ----------------------- 1시간후 날물 조류가 너무 세 다른 곳으로 이동, 배가 조류방향과 같이 닻이 내려 닻을 올리고 다시 정박, 다시 올리고 닻줄에 닻이 걸려 엄청난 힘을 쓰고 닻줄을 묶고 전속력으로 달려 닻줄을 강제로 끌어 올리고 생쇼를 하고 포인트 잡는데 시간을 다 보내고 또다시 이동.
배들이 보이는 곳이 포인트 아닐까 하며 배가 많은 곳으로 이동, 수심은 1.5미터, 또 이동, 11시정도 북서풍이 강하게 불고 간조때 입질시간이다고 선장이 이야기 하여 또 철탑밑으로 이동, 볼락치어만 올라오고, 옆배에서는 원투로 광어와 장어가 올라오는 것을 보고 문조사 원투로 시작, 14:30 철수.
이곳은 철탑 전선방향으로 숨은여들이 약 10미터 폭으로 길게 형성되었으며 8~12미터 수심여를 벗어나면 15~25까지 수심을 보이고 만약 감성돔이 붙었다면 여 주변을 어떻게 공략하는 가에 따라 성공여부를 결정할 것 같으며 조금인데도 조류가 빨라 만조와 간조때 집중공략할 필요가 있으며 본류대와 지류대를 찾아 효과적으로 옮겨다니면서 공략하여야 할 것 같으며
감성돔과 돌돔 얼굴 구경하지 못하고 이상한 현상은 볼락치어는 많은데 볼락성어는 한마리도 잡히지 않는게 이상하게 생각합니다. 볼락치어가 아니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