낚시를 가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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낚시를 가면서.....

G 0 1,531 2003.11.05 21:09
자동차 불빛에 비쳐지는건
까아만 아스팔트와 우유빛 짙은 안개만
나의 시야를 스쳐지나칠 뿐.

질주하는 애마의 엔진굉음과

차창에 부딪쳐 찢어지는 밤바람의 처절한....
통한의 울부짖음이 들려왔다가는...
이내. 지나쳐 버린다.

가끔식은 꾼들의 코고는소리와
잠꼬대 같은 웅얼거림이 들려 오지만...
그 역시도 순간의 흐름에 스쳐 지나갈뿐.

나의 뇌리속엔 일상생활의 무거운 중압감만...
짖눌려 올뿐........

피안의 안식처가 어디일까?
어느 여인의 따사로운 가슴에 파묻치여...
세상을 잊는것이 .....아니면,
타오르는 활화산같은 열정을
불사르는 여러가지의 방식들로 융화 하려는...
그런 생각들이 사람마다 틀릴것인데.

우리들은 가고있다. 그곳으로...
얼마나 많은 시간과 자금을 투자하였던가?
그리고
그꿈을 열망하면서 지내왔던가?

차창에 와닿는 공기가 상큼하다
아니 달콤하다는 어휘가 더욱 맞을것같다.

별별 생각들이 흐르는 세월에 딸려가버리고
우리들은 포구에 도착하였다.

각자의 장비를 정검하고 준비하여
그곳으로 의 꿈을 펼친다............

그들에게 대박의 꿈은 펼쳐지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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